![(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이옥희 회장이 수제화 300켤레를 기증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는 물품을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사진=허선희 기자]](http://www.newkoreatimes.co.kr/data/photos/20190937/art_15680931623051_e16f4b.jpg)
수제화 전문 기업 제이콥스 이노베이션이 추석을 맞아, 수제화 300켤레(1천만원 상당)를 불우이웃과 장애인들에게 지원해달라며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에 기탁했다.
제이콥스이노베이션 정영록 대표는 "추석이나 명절때가 되면 새 신발을 선물받고 기분이 좋았던게 기억났다. 그래서 이번 추석에는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불우이웃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작으나마 선물을 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를 생각하고, 돌볼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는 이번 기탁품을 불우이웃과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이옥희 회장은 "최근들어 기부, 나눔 문화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후원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는 장애인들의 인권, 취업,돌봄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콥스이노베이션은 2009년 설립된 부산 지역 수제화 전문 회사로서,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며,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