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2020년 구상솟대문학상과 이원형어워드 수상자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올해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는 ‘달팽이’를 쓴 손성일 시인 겸 동화 작가로, 손 시인은 뇌병변장애에도 ‘아동문예’ 문학상 당선, KBS 창작동요제 노랫말 예선 통과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구상솟대문학상 심사위원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맹문재 안양대 교수는 “이 작품은 달팽이의 속성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설득력 있게 형상화했다”며 “손성일 시인의 ‘달팽이’는 속도 경쟁으로 말미암아 상실되고 있는 우리의 삶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고 있다. 작품의 마지막 연에 등장시킨 ‘소독차’는 우리 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치유하고자 하는 의도로 읽혀 시인의 주제 의식이 견고하다는 것을 거듭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원형어워드 2020은 최지현 동양 화가가 수상했다. 경수 손상으로 전신 마비 장애가 있는 최 화가는 개인전과 단체전에 활발히 참여하면서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 전공 석사 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수상작 ‘세상을 향한 몸부림의 탈출구’에 대해 최 화가는 “병원에서 환자라는 나약한 존재로 외로운 싸움을 할 수밖에 없었던
(뉴코리아타임즈) Toastmasters International의 한국 지부인 디스트릭트 93의 임원진과 클럽 운영진은 연례 의회를 개최하고 2020~2021년 디스트릭트 93 총괄 책임이사로서 김순자 씨를 선출했다. 김순자 디스트릭트 총괄 책임이사는 토스트마스터즈 코리아의 대표로서, 국내에서는 디스트릭트의 경영과 관리를 총괄한다. 또한 전국의 각 클럽이 소속 회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클럽뿐만 아니라, 각자가 속한 공동체에서 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터와 리더가 되도록 클럽을 지원한다. 김순자 디스트릭트 총괄 책임이사는 국내 클럽과 회원을 대표해서 Toastmasters International 국제 본부와 디스트릭트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한국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대도시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 80여개의 클럽이 있고, 약 1600명의 회원이 다양한 언어로, 매주 또는 격주로 클럽 모임을 활발히 가지며, 지지적이고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순자 신임 총괄 책임이사는 다양한 가치관으로 더 복잡해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 “타인의 이야기를 적극
(뉴코리아타임즈) 사회적기업 리맨은 부천시와 함께 코로나19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온라인 교육환경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96가구, 부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2세트씩 4세트, 총 100세트가 보급 완료됐다. 부천시 ‘사랑의 그린PC’ 기증사업은 컴퓨터 재제조 전문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리맨을 통해 이뤄졌다. 컴퓨터는 각 가정 또는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설치되거나 사전 협의된 내용에 따라 집 앞에 제품을 두고 가는 방식으로 처리됐으며 기증된 PC에 대해서는 리맨에서 1년간 무상 A/S도 지원하기로 했다. 사랑의 그린PC를 받은 한 가정은 코로나19로 아이들 학습에 PC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부천시가 컴퓨터를 제공해줘 걱정을 덜었다고 밝혔다. 희망자에게는 컴퓨터학원과 연계해 정보화 교육 수강의 기회를 제공해 정보 취약계층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 사랑의 그린PC 담당 관계자는 “부천시는 관내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그린PC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
(뉴코리아타임즈)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노년일자리 정책포럼을 오늘 21일(화) 오후 2시 프란치스코화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주관하며 KARP대한은퇴자협회 자매단체인 에이지연합이 주최한다. 이와 관련해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17년 전 참여정부는 노년층의 사회 참여와 생계 보조를 위한 수단으로 노인일자리 정책을 시작했다. 2만5000개로 시작된 단기 일자리는 180여 직종에 80만개 일자리로 늘어날 예정이다. 20만원으로 시작된 참여 수당도 현재 27만원으로, 소기의 목적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베이비부머 세대의 중심 인구인 60년대생이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정권마다 연례행사처럼 실시해온 노년일자리의 획기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의 단기 알바형 일자리 정책이 586세대의 욕구를 채워줄 수 없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정부는 노인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기초연금을 도입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왔지만 공공지출 규모만 증가했을 뿐 일자리에 대한 만족도와 급여 수준, 근본적 문제 해결에 모두 미달됐다”며 “노년 생계를 위한 국가 정책의 거시적 틀
(뉴코리아타임즈) 사단법인 성민원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군포시 남부지역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및 재가노인복지 대상자 500여명에게 폭염을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한 건강식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코스맥스 엔비티의 홍삼진액 1000박스를 지원받았다. 또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LG생활건강의 건강 음료 150박스를,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로부터 친환경 사과주스 890개를 지원받았다. 이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폭염에 대비, 생활 지원사를 통해 대표적인 취약계층인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어르신 409명과 재가노인복지 대상자 100명에게 건강식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자원서비스를 연계한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 및 건강수칙 등도 안내했다. 홍미숙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극심한 무더위까지 예고돼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들의 건강이 가장 염려된다”면서 “이번 건강식품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면역력이 강화되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사단법인 성민원의 산하기관으로 1
(뉴코리아타임즈) 레드엔젤은 지난 17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대한직장인체육회 사무실에서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 어명수와 레드엔젤 응원단 명예회장 김보성 배우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금 마련을 위해 오는 9월 19일~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0코리아 월드응원올림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엔젤은 세계 최초 월드응원올림픽의 서막을 열고자 한다. 지구촌의 희망과 인류 번영을 위해 세계 최초로 200개국 2만명의 레드엔젤 응원단이 다 함께 응원 율동을 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레드엔젤의 목표는 모든 변화의 바람에 적응해야 하는 폭풍과 같은 전야제 속에서 정신적으로 하나가 되어 전 인류를 응원하고 ‘WE ALL ARE ONE’의 모토로 하나의 지구촌이 되는 것이다. 레드엔젤은 나 하나가 아닌 전 세계가 하나 되어 번영하는, 그 중심에 있는 주춧돌 역할이 되고자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가 하나 되고자 하는 물결에 많은 동참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 첫 번째 참여 방법으로 레드엔젤은 응원올림픽 주제가로 5000만의 "코리아찬가"를 응원가를 정하고 연예인,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
(뉴코리아타임즈) 사단법인 해피기버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아동 양육시설 영천희망원에 냉방 시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일 사업 관련 담당자들이 영천희망원을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냉방 시설 지원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워 지난 17일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은 해피기버, 경상북도청, 영천희망원 등 사업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청에서 열렸다. 해피기버는 올여름은 이례적인 폭염이 예고됐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됐기 때문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때라며 영천희망원에 냉방시설을 지원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혹서기의 무더위를 이겨내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을 기점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계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천희망원은 시설 아동을 위한 해피기버의 냉방 시설 지원에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여름 폭염을 아동들과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고민했는데 이번 지원으로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게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
(뉴코리아타임즈) 서울 송파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 사태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코로나’와 우울하다는 뜻 ‘블루’의 합성어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감을 뜻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나의 마음 돌보기’를 주제로 청소년의 심리 방역을 위한 ‘마음방역키트’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유동이 많은 학원가 등의 거리에서 배부하고 코로나19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도우며 필요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정·학교·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의 ‘관계’와 ‘회복적 접근’에 초점을 맞춰 ‘예방/발굴-위기개입-사후관리’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고위기청소년맞춤형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위기 청소년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긴급 사례에 대한 비대면 상담과 고위기 청소년에게 필요
(뉴코리아타임즈) 평택 안중전통시장의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 동안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평택안중시장은 5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온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을 해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페이백 행사는 평소와는 다르게 각 시장마다 모금액 목표를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하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공공기관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평택안중시장은 모금액 목표를 100만원으로 설정했으나 총 1400만원이라는 모금액을 달성, 동행세일 모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이날 고객들에게 나눠준 추첨표 추첨 결과는 7월 11일 비대면 추첨을 통해 진행됐다. 공정한 추첨을 위해 현장에는 강정구 평택시의원과 조성계 안중읍장이 참석, 경찰관 입회하에 투명하게 이뤄졌다. 평택안중시장의 상인회는 이날 목표 모금액 달성 기념으로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관내 소방서, 경찰서에 기증했다. 평택안중시장 상인회는 물품 전달과 함께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말했다. 한편 평택안중시장은 평택시 지역 발전 및 치안
(뉴코리아타임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7월 15일 라이온코리아로부터 코로나19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물품 3억20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 대비 12만 건 이상의 헌혈 참여가 감소했으며, 혈액 보유량은 적정보유일수 5일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대한적십자사가 혈액 부족상황 해결을 위한 대국민 헌혈 참여호소 등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개인위생을 지원하는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흔쾌히 기부를 결정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혈액보유량은 4.3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인 일평균 5일 이상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 위기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로나19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헌혈캠페인’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라이온코리아가 기부한 ‘아이! 깨끗해 손소독겔’과 ‘휴족시간 쿨링시트’는 KF80마스크와 함께 ‘굿바이코로나키트’ 3만개로 구성돼 해당기간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들에게 추가 증정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에 군
(뉴코리아타임즈) aSSIST 경영대학원은 한국소매틱스인스티튜브 주최로 국내 최초 ‘소매틱 포럼’을 7월 23일부터 이틀간 온,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매틱스는 미국 철학자이자 소매틱 교육자인 토마스 하나가 제창한 몸을 돌보는 과학이자 치유 시스템이다. 배우 유아인이 최근 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올바른 호흡법과 신체 이완을 통해 몸의 긴장을 푸는 알렉산더테크닉을 소개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번 포럼 주제는 ‘몸을 잊은 그대에게’로, 포럼에는 1989년 소매틱스가 국내에 소개된 이후 확산과 연구를 주도해온 KSI 김정명 대표를 비롯해 ‘몸의 혁명’의 주역들이 대부분 참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aSSIST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도 역임 중이다. 김정명 교수는 “팬데믹 같은 재난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몸과 마음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어 과도한 마음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몸 안에서 몸과 마음을 통합하는 명상수련과 웰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과 몸의 감각을 깨우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소매틱 포럼 사전 등록은 19일까지 가능하며 등록비는 2만원이다. 참석 희망자
(뉴코리아타임즈)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힐링산업협회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국민들의 정서 치유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생활 속 원예 힐링, 스마트 원예 힐링, 플라워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과학 창의 힐링, 놀이 힐링, 음악 힐링, 웃음 치료, 문학 치료 등 모두 1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방식으로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당 선착순으로 50명씩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1인당 최대 3개의 프로그램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신청의 경우 과정별 선착순 1팀만 선발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신청접수는 인터넷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는 지난 7월 6일부터 24일까지이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7월 30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