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힘들지만 함께 극복해봅시다"
해마다 ‘함께하는 희망나눔 운동’을 전개해 온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의 따뜻한 나눔은 코로나19라는 추운 겨울도 녹이는 훈훈함을 선사했다.
10여 년간 장애인 복지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생필품 지원 등으로 봉사를 전개해 온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가 코로나19와 추운 겨울 한파 속에서도 생계를 이어 가고 있는 인근 초량 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500여 명의 상인들에게 케시미어 목도리(스카프)를 나눠주며, 현재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자며 용기를 북돋웠다.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이옥희 회장이 초량 시장을 찾아 추위 속에 생계를 위해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에게 목도리를 나눠주고 있다.[사진=뉴월드엔]](http://www.everytimes.co.kr/data/photos/20210207/art_16135751458948_340ec9.jpg)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이옥희 회장은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에 모두 건강하고, 코로나19를 인내로 견디고, 꼭 건강한 나라를 되 찾기를 희망한다”고 나눔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는 17만명의 장애인을 돕기 위해 부산 지역 16개 구, 군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각 지역 지부장들과 장애인 일자리 작업장 운영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 봉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사회복지단체이며,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김장김치, 생필품 지원 사업인 ‘함께하는 희망나눔 운동’ 행사를 진행해 온 지역 모범 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