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방어전투 기념사업은 우리 마산이나 창원만의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나아가 한미관계의 일"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후보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6·25전쟁 당시 '마산방어전투'를 거론하며 안보와 한미우호·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마산방어전투와 한미우호·한미동맹에 대해 "지역민이 지역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선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창원시민 모두 관심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개인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 열릴 한미정상회담에서 경제와 안보 협력강화가 주요 의제로 다루어질 예정"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한미우호·한미동맹 강화가 제자리를 잡는 신호라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에 따르면 마산방어전투는 6·25전쟁 당시 한미연합군이 워커라인(일명 낙동강방어선) 최남단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진전·진북면 일대에서 북한군에 맞서 공세적 방어작전을 펼친 전투로 마산을 거쳐 부산을 함락하려는 북한군의 진격을 막고, 반격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50년 8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45일간 혈전을 벌인 이 전투에서 한미연합
(NewWorldN(뉴월드엔))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국가들의 국제적 위상 변화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대 이상 전 국민 패널 816명을 대상으로 5월 10~12일 3일간 진행됐다. 푸틴 대통령은 5월 9일 연설에서 '서방이 러시아 영토를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 군사 작전은 시의적절했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합리화를 위한 거짓말이다(83.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에 '근거 있는 주장이다(9.7%)', '의견 없다(6.5%)' 순으로 나타났다. '푸틴의 전승절 발언을 보고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 과반수 응답자가 '현재 상태 장기화(47.3%)'를 꼽았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확전(22.2%)',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공격 강화(15.1%)', '우크라이나 이웃 국가로 확전(9.6%)', '종전 모드 진입(5.9%)'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의 국제적 위상이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라고 묻
"시정을 더 열심히 제대로 하려면 윤석열 정부와 가장 호흡이 좋은 저 박형준을 선택해달라" 공식 선거 첫날인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 전체가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도록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19일 부산역에서 청년대표 박민준(24.동아대 정외과)씨의 출정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서병수․김도읍․이헌승 공동선대위원장, 백종헌 총괄선대본부장, 김미애․안병길․전봉민 공동선대본부장등 국회의원과 후보자, 지지자등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부산역에서 출정식을 한 배경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장소의 연결고리이자 북항 재개발 성공을 통한 원도심 부활을 상징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형준후보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1년을 4년같이 뛰어 3조 7000억원의 기업투자 유치를 이루어 내고, 해결이 안되 끌려가던 장기표류과제 12개를 모두 실마리를 풀고 해결의 길을 만들었다"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부각했다. 그러면서 박후보는 "지지부진 하던 2030엑스포 유치속도를 인수위에 요구, 특위를 만들어 대통령 프로젝트로 이끄는 성과를 냈다"고 덧붙이며, "
부산시는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맞춰 자치경찰을 대상으로 ‘참 쉬운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영상물을 배포하는 등 직원 청렴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2022년도 자치경찰 청렴정책’을 수립하고 ‘신뢰와 공감받는 청렴한 자치경찰상’ 확립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자치경찰의 반부패·청렴역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청렴교육 방안으로 ‘참 쉬운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영상물을 제작했다. 교육 동영상은 ‘이해충돌방지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 현장 사례 중심의 상황극으로 재미있게 표현해 흥미를 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만들었다. 또한 청렴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산경찰청 내부망 게시로 현장 근무가 많은 일선 경찰관들이 언제 어디서든 교육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 고자 하며, 영상 시청 후 댓글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사하구청 아동학대 종합지원센터 운영 감사패 수여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아동학대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사하구청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학대종합지
"가덕도 공항은 2030 엑스포에 맞춰 개항돼야 합니다" 박형준 후보는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기존의 질서가 주는 장애물들이 있게 마련이지만 혁신은 도전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가덕도 공항은 2030 엑스포에 맞춰 개항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비상한 방법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 매립식으로 하면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법도 계속 검토하겠지만, 할 수만 있다면 해상 스마트시티의 모델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로팅 공항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토부가 지난 3월에 밝힌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는 엑스포 개최 등 긴급한 상황 및 지역 여건 등이 고려되지 않은, 기존의 관행과 상투적 인식에 머문 계획"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7일 오전 9시50분, 북항 컨벤션센터 5층 회의실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가덕도 신공안 조기 완성'과 '2030엑스포 유치 성공'은 부산시뿐만 아니라 정부가 사활을 걸고 꼭 성취해야 하는 숙원사업이다.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는 수도권 체제의 폐단을 종식하
6·1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국민의힘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7일 출범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오전 부산항 북항 컨벤션센터에서 '6·1 지방선거 선대위 출범식과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선대위가 정식 활동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이준석 당 대표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정의화 명예선대위원장, 허남식 전 부산시장, 백종헌 총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조경태 의원, 조직본부장 이주환 의원, 6.1지방선거 후보자 등이 참석했다. 이준석 대표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가덕신공항 조기 완공 등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동남권 경제를 이끄는 중심도시 부산을 만들어야 한다. 산업은행 이전과 가덕신공항 조기 완공은 부산시장 보궐선거부터 대선까지 이어진 일관된 공약"이라고 강조하면서, "4년 전 패배를 딛고 부산에서 다시 봉사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며 6.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필승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제가 앞장서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필승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백종헌 총괄선대위원장은 "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에 코로나19 방역협력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제안하는 대북 통지문을 보내려 했으나 북측이 접수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통지문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명의로 되어 있고, 수신인은 북측 김영철 통일전선부 부장이다. 이 통지문은 '북측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과 관련해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 마스크, 진단도구 등을 제공하고, 우리측의 방역 경험 등 기술협력도 진행할 용의가 있음을 밝히는 한편, 이를 위한 남북간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하는 내용'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부는 '북측이 우리측의 보건,방역 협력 제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호응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4년 전 지방선거 패배 후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나를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주위를 돌아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6.1 지방선거를 보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 여야 후보들의 공천이 확정이 되면서 선거운동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양산은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거처가 있는 만큼 시장선거에서 현직시장과 전직시장의 격돌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본지는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5, 6대 양산시장을 역임한 나동연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는 "양산시의원과 양산시장을 각 8년간 지내면서 양산의 곳곳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자평하며, "양산은 아직 완성의 길로 가고 있는 개발도시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오직 양산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그 많은 일들이 지난 4년간 한순간에 사라지며 원점으로 돌아갔다"며, "청렴과 정직으로 이어져야 할 시장이라는 자리는 의심과 비리, 의혹의 목소리만 남아 울리고 있는 상태다. 의심이 사라지고 중단없는 양산의 발전을 위해 3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부산 청년 1000명이 더불어민주당 구경민 부산광역시의원 기장군2후보에 대한 지지대열에 동참했다. 부산시 거주 또는 부산시 소재 대학을 재학하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지지자들이 지난 13일 부산광역시의회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지지선언을 갖고, 부산시민과 기장 주민에게 구경민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청년들은 “지금 부산은 코로나19 펜데믹과 기후변화, 저성장과 양극화, 세대·남녀·지역 간 갈등의 심화, 수도권 비대화와 지방소멸 등 심각한 대전환의 위기에 놓여있다”고 지적하며, “소멸 위기에 직면한 부산을 기회의 땅으로 청년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있는 구경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구경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구경민 후보에 대해 “명실상부한 보건복지 전문가로서 보건의료인 지원조례 제정 등 보건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의정활동을 통해 부산광역시와 정관 일대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다”며 평가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입법을 쉬지 않는 열정을 지녔다. 서민의 삶을 이해하고, 확실한 청사진과 비전 제시
6.1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시당 내부의 공천 불만이 줄지어 들려오는 가운데, 광역의원 비례대표 순위 배정을 놓고 또 불협화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광역의원 비례대표 순위를 일부 확정했다. 당초 1~4번 후보를 결정해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명단을 제출했지만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2번과 4번 순위 결정을 보류했다. 비례대표 순위는 11일 최종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당선 안정권인 1번과 2번에 각각 여성계와 청년계 인사를 추천하고 4번에 노동계 인사를 배정했다. 당초 2번에는 노동계 인사가 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부산시당은 노동계와 청년계 인사를 놓고 고심하다 결국 표결을 거쳐 청년계 인사를 2번에 배치해 논란을 자초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그동안 광역의원 비례대표 2번에 한국노총 부산본부 측 인사를 올렸지만 이번에 청년계 인사를 배치하면서 잡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2번 후보가 부산시당 공심위 부위원장의 친인척인 것으로 알려져 공천 심사의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부산시당 관계자에 따르면
(NewWorldN(뉴월드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지난 3월 18일 출범 이후 이날까지 47일 동안 부처 업무보고, 각 분과별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국정현황을 파악했고, 당선인의 공약을 토대로 4차례의 전체회의와 수십 차례의 전문가 및 내부검토회의 등을 거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비상대응특위 ▲국민통합위 ▲지역균형발전특위 ▲부동산 TF ▲디지털 플랫폼정부 TF ▲청년소통 TF 등 다양한 특별위원회와 TF 활동을 통해 분야별 과제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의 지향점인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정했다. 인수위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은 시대적 소명을 반영한다'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도전과 엄중한 시대적 갈림길에서 국민 역량을 결집해 국가경쟁력을 회복하고 선진국으로 재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제12차 회의를 열고, 광역의원 단수 추천 후보 12곳과 사하구청장 경선후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광역의원 단수 후보지역인 영도구 1선거구(안성민), 부산진구 3선거구(김재운), 부산진구 4선거구(배영숙), 북구 1선거구(박대근), 북구 2선거구(김효정), 북구 3선거구(이종진), 강서구 1선거구(이종환), 강서구 2선거구(송현준), 금정구 2선거구(이준호), 수영구 2선거구(이승연), 사상구 1선거구(윤태한), 사상구 2선거구(김창석) 12곳에 대해 후보 추천을 의결했다. 그리고 선거구 개편에 따른 변경신청을 진행하도록 승인하고, 향후 추가접수지역에 대해서는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위임하여 처리하도록 의결했다. 북구청장은 중앙당 지침에 따라 손상용 후보를 배제하고, 오태원, 조성호, 정규룡 후보에 대해 논의했다. 세 후보중 특정 후보의 투서 및 해명, 자격과 관련해서 본선 경쟁력 우려가 제기됐으나, 결국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추천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사하구청장은 노재갑, 이갑준, 강정아 후보 3명을 대상으로 100% 일반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4월 30일에 경선후보등록을 받아 여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