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대한전선이 호주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 내의 입지를 굳혔다. 대한전선은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이 한화 약 1385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시드니 도심과 주변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대한전선은 330kV급 케이블 및 접속재 공급뿐 아니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330kV는 호주의 지중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다른 전압에 비해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품목이다. 대한전선은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턴키 프로젝트 실적과 기술 기반의 영업 활동을 통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2004년 33kV 케이블을 호주에 납품하며 오세아니아 전력 시장의 첫 문을 연 이후 호주 132kV, 275kV 및 뉴질랜드 220kV 전력망 등 굵직한 턴키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는 시드니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시드
(뉴코리아타임즈) 중국 쓰촨성 청두경제발전위원회가 청두신경제기업 클럽 소속 혁신 기업들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첨단기업들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한은 한중일 3국 협력체제 구축 20주년을 맞아 오늘 12월 24일 청두에서 개최 예정인 제8차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루어 졌다. 이번 방한한 징웨이테크, 궈헝디자인, 셩위테크, 쿤다노테크, 신차오미디어, 1919, 궈지우빅데이터 등 중국 청두 소재 기업 대표단들은 다각도로 한국 기업들과 접촉하고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청두신경제발전연구원은 한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청두의 신경제 개발계획과 투자 환경, 우대정책을 소개하며 ‘도시 기회 리스트’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 대표단과 상담한 한국기업들로는 영화 ‘터널’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CG를 담당한 시각 특수효과 전문기업 매드맨포스트 , 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디스트릭트 홀딩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블록체인 기반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썸씽 등이 있다. 디스트릭트홀딩스 이성호 대표는 “중국 유망 기업, 청두신경제발전위원회 등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행사이었다”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청두의 문화와 과학기술을
(뉴코리아타임즈) 현대로템이 코레일 노후 전동차를 대체할 신규 차량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에서 발주한 전동차 448량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6386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1·3·4호선 및 분당선 노후 전동차의 대체 물량이며 1호선 80량, 3호선 80량, 4호선 180량, 분당선 108량 등 전체 448량이다. 현대로템은 2023년 3월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최근까지 다양한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들을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 해 2018년 수주한 부산 1호선 전동차 48량을 비롯해 2017년 서울 2호선 전동차 214량 및 코레일 전동차 128량 등 다양한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들을 수주한 바 있다. 노후 철도차량 교체 수요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기준 코레일 보유 철도차량 중 도입된 지 20년이 넘은 철도차량만 전체의 30% 이상으로 추산된다. 현대로템은 시장 수요에 맞춰 사업 수주에 노력해 추가 실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낙찰받은 신규 전동차의 운행최고속도는 1·4호선 및 분당선이 110k
(뉴코리아타임즈) 가이온이 미국 등 수출입 데이터 보유사인 임포트지니어스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도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가이온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포트지니어스코리아와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해외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및 예측 서비스 제공과 해외 바이어 찾기 서비스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임포트지니어스는 미국 관계 기관으로부터 고객사에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인가받은 회사로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 18개국의 수출입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임포트지니어스의 데이터는 각 국의 관세청 및 그 유관기관에 신고하는 선하증권의 정보로 수출자, 수입자, 도착일자, 제품 상세, 물량, 선적지 및 양하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가이온은 올해 시행된 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사업을 통해 임포트지니어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수출입 데이터 거래 활동에 대한 분석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역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해 연락처 정보 등을 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뉴코리아타임즈) 밀레니얼 청년들의 커뮤니티 하우스 쉐어니도를 운영 중인 만인의꿈(대표 김동찬)이 강남 지역에 6개 호점을 동시 오픈해 누적 운영 47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쉐어니도는 서울 강남과 홍대 핵심 지역에 위치해 직장, 학교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입주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평균 60만원 이상의 임대료가 형성되어 있는 해당 지역에서 월 30만원대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는 것 역시 강력한 장점이다. 저렴한 임대료의 비결은 전체 하우스를 위탁이 아닌 직영운영 방식을 통해 개발과 운영 비용을 낮추었다는 것. 오는 2020년 2월에는 강남역 근처 건물 전체를 활용한 커뮤니티 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만인의꿈 김동찬 대표는 “직장이 강남에 위치한 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밀레니얼이 취향에 맞는 주거 공간을 선택하고 커뮤니티를 확장의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입주 문의 등 자세한 정보는 쉐어니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만인의꿈은 도시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제안하는 소셜벤처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커뮤니티
(뉴코리아타임즈) 인천광역시가 인천 소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19 인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비즈니스 데이 행사가 지난 17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유명 액셀러레이터사 N15파트너스, SID파트너스, 나눔엔젤스가 손을 잡고 운영한 2019 인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지원기업의 사업성을 공유하고, VC 후속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기업의 아이템, 경영 등을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육성 및 스케일업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TIPS 선정을 목표로 기업 발굴 및 육성, 투자 유치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중 최초로 인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됐다. 와디즈, 대성창업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벤처캐피탈 투자자 30여명 및 액셀러레이터 관계자, 인천광역시 및 인천테크노파크 등 많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인천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기업 18개사 대표들은 그동안 노력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하드웨어 전문 액셀러레이터 N15파트너스의 집중 육성을 받은 8개사 중 서울벤처스
(뉴코리아타임즈)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사회연대은행과 지난 17일(화) 오후 4시 종로구 알파라운드(창경궁로 35길 40) 지하2층 생명보험홀에서 금융취약계층 재기와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저소득·금융취약 서울시민의 공적채무조정제도 지원 및 사회적금융사업 협력 개발 등으로 사회취약계층의 금융복지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 산하기관으로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한 서울시민 등에 대한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13.7월 센터개소 후 현재까지 서울시민 3만2000여명에게 11만회의 재무·부채·복지상담 등 상담솔루션을 제공, 6060명의 가계부채 1조4228억원 상당의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빈곤층 구제운동인 마이크로크레딧운동의 영향을 받아 2002년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으로 설립되었으며 연대를 저축한다는 목적으로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대출
(뉴코리아타임즈) 더존비즈온은 지난 17일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본사에서 양사 간 금융플랫폼 활성화 및 생산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와 신한금융투자의 금융 시스템을 연동해 WEHAGO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법인고객을 위한 자금 조달 및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금 관리 및 비대면 금융상품 제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WEHAGO 사용 기업과 그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CMA 계좌, 퇴직연금 IRP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WEHAGO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WEHAGO 플랫폼에서 ‘실시간 회계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에 기초한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매출채권 유동화란 금융기관 등의 자금공급자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매입해 판매기업이 외상매출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서비스이다. 나아가 향후 자금 관리 컨설팅
(뉴코리아타임즈)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거제시와 기업 제로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상권 위축으로 어려워진 거제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기업 제로페이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는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로페이를 활용해 업무추진비를 집행하는 혁신사례가 됐다. 기업 제로페이는 공공기관, 정부, 지방 자치단체, 일반기업 등이 업무추진비나 일반 공금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다. 모바일 앱을 통한 직불 결제 방식으로 실물카드가 필요 없어 기업 실무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자금관리나 회계관리의 투명성도 높아진다. 거제시의 소상공인 수는 약 1만2000여개, 이 중 제로페이 가맹점은 약 2600여개다. 여기에 거제시의 연 업무추진비 규모는 6억원으로 업무추진비가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되면 거제시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로페이에서는 경남사랑상품권을 구입, 결제할 수 있다. 거제시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거제사랑상품권도 연계해 거제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거제시가 전국기초자치단체
(뉴코리아타임즈) 고이즈미조명 주식회사가 북미조명학회 주최의 '2019 IES Illumination Awards'에서 자사가 조명 설계에 참여한 '교토 가구라오카 렌게츠소' 프로젝트에 대하여 주식회사 닛켄 설계와 공동으로 'Award of Distinction'을 수상하였다. IES는 조명 분야를 망라하는 전세계 멤버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규모의 권위 있는 조명 학회이다. 이 상은 조명 분야를 대상으로 한 국제적인 조명 디자인 상으로 전문성, 창의성, 독창성을 평가대상으로 하여 세계각국에서 응모한 작품 중에 선정되며 'Award of Distinction'은 그 중에서도 뛰어난 공적을 칭하는 최고 레벨의 조명 디자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이즈미 조명 주식회사는 주택 조명과 점포·시설 조명을 사업영역으로 하여 조명기구의 기획·개발·제조부터 각종 공간의 조명설계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쾌적하고 즐거운 주거환경 만들기 지원, 상점·음식점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점포나 오피스·호텔과 같은 여러 시설을 대상으로 개성 넘치는 공간 만들기에 공헌하고 있다. 해외진출로는 2000년에 중국 동관 사무소를 개설하였고 그 후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사무소,
(뉴코리아타임즈)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제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 프랜차이즈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탁월한 경영성과로 프랜차이즈 산업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으로 크린토피아가 선정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지원부장관상, 식품의약처장상 등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이에 크린토피아는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 상생협력 전략 및 추진실적, 연구개발 현황 및 실적, 경영성과 및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추진실적, 가맹점 지원 관리실적, 가맹본부의 지속경영성 등 6가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모범 프랜차이즈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매출의 일정 비율로 로열티를 책정하는 러닝로열티 제도와 카드 수수료 50% 지원 정책, 광고선전비 본사 부담,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 지원 등 점주 부담을 낮추며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
(뉴코리아타임즈) LS전선이 자회사인 LS EV 코리아의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LS EV 코리아는 LS전선이 지난 2017년 11월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던 전기차 부품사업부를 분할해 설립한 회사이다. LS EV 코리아는 BYD와 폭스바겐, 볼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LG화학 등에 전기차용 하네스와 배터리팩, ESS용 부품 등을 공급한다. 전기차의 전원을 공급하거나 센서를 작동, 제어하는 핵심 부품들이다. LS EV 코리아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2018년 2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수주잔고가 그 2배인 4000억원 규모에 이를 정도로 성장세에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설비 및 기술 투자를 확대, LS EV 코리아를 글로벌 전기차 부품 전문 회사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의 50배 이상인 600V급의 고압 전기가 흐른다. LS전선은 2009년 기존 자동차용 전선 제조 기술에 고압 전력 기술을 응용, 전기차용 하네스를 개발했다.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전기차 배터리 부품 등 관련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