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예고없이 찾아온 코로나19는 올 상반기 생활 밀착 일자리 시장에 많은 변화를 몰고 왔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취업문이 좁아진 가운데 채용시장 ‘부익부 빈익빈’ 현상마저 심화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생활 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올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게재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생활 밀착직 채용시장 수급 양극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일자리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운전/배달’(45.4%) 업종으로 상반기 전체 공고 중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요리/서빙’(20.9%), ‘생산/기술/건설’(14%), ‘일반서비스/기타’(7.4%), ‘매장관리’(5.5%)가 뒤를 이었으며 ‘상담/영업’(3.6%), ‘사무/경리’(1.3%), ‘교사/강사’(0.9%), ‘간호/의료’(0.9%)의 순이었다. 코로나19로 외출과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언택트 문화가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생활 밀착직 구인공고 10건 중 5건이 ‘운전/배달’이었던 반면, 언택트 소비로 기존 생활 밀착직의 인기 채용 업종이었던 ‘요리/서빙’, ‘일반서비스/기타’, ‘매장관리’ 등의 공고
(뉴코리아타임즈)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이 보편화될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를 보여주는 ‘미래 기술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첫 번째 영상은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시트 내장형 ‘허그 에어백’ 편이다. 이 영상 시리즈는 앞으로 현대차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과 연구개발자들의 아이디어, 선행 연구 중인 기술 등 다양한 모빌리티의 미래 시나리오를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첫 번째 허그 에어백 영상에서 자율주행 시대 미래 모빌리티 안전에 대비해 적용이 가능한 신개념 에어백 기술을 소개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 시트 배치가 자유로워진다면 에어백은 어떻게 개발돼야 하는지에 대한 현대차의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예기치 못한 충돌 사고에서 온몸을 감싸는 풍선 같은 에어백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연구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현재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인 허그 에어백은 시트에 내장돼 있다가 승객을 안아주는 형태로 전개되기 때문에 껴안다는 의미의 영어 허그가 이름 앞에 붙었다. 실제 현대차는 허그 에어백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최적화된 쿠션
(뉴코리아타임즈) 가든프로젝트는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으로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해 ‘2020 그린커튼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제품명은 ‘젝과 콩나무’이다. 영국 민화로 잘 알려진 ‘잭과 콩나무’에서 착안했으며 ‘가든프로젝트와 그린커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박경복 대표는 연구개발 배경에 대해 “최근 사회·경제 전반에 이슈화되고 있는 그린 뉴딜 정책의 핵심은 저탄소 정책으로 경제구조를 전환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온실가스의 68.2%를 배출하는 건물의 유지관리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며 “특히 유리 마감 건축물에 소요되는 에너지 수요를 줄이기 위해서 신제품 ‘젝과 콩나무’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건축물 유리 외벽 창틀 규격에 맞는 모듈형이며 식물의 성장 속도에 맞추어 등반 보조재를 설치한다는 특징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그린커튼의 장점은 살리고 고층 건축물 적용에 한계가 있는 단점을 보완, 2020년 6월 성북세무서에 신제품 시공을 완료했다. 그린커튼은 건물 유리 벽면에 넝쿨 식물을 심어 녹색 잎으로 여름철의 태양광을 차단하는 식물식재기법으로 ‘녹색커튼’이라 부르기도 한다
(뉴코리아타임즈) 일본을 대표하는 유제품 생산업체이자 세계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제조업체인 모리나가 유업이 자사의 독점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브 A1이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시험에서 경도 인지장애 증세가 의심되는 노인의 기억력 증진에 안전하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최근 게재된 새로운 연구는 유산균제 섭취가 치매 조기 예방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밝혀낸 획기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모리나가 유업과 협업을 통해 일본 도쿄의 임상시험 기관인 휴마 R&D가 진행한 임상 시험은 프로바이오틱스 B. 브레브 A1이 MCI 의심 피험자들의 인지력 향상에 중대한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첫 번째 RCT 보고서다. 모리나가 유업 차세대 과학연구소 원장으로 이번 시험의 수석 연구원으로 참여한 샤오 박사는 “우리 연구 결과는 MCI 및 치매 예방에 중요한 혁신을 의미한다”며 “노인의 인지력 저하를 막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B.브레브 A1의 능력에 대한 연구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해 치매 환자의 수가 2018년 5000만명에서 2050년 1억5200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뉴코리아타임즈) 대구 달서구 서남 신시장이 7월 천냥 데이 ‘보물찾기 DAY’를 오는 7월 15일(수) 13시부터 19시까지 실시한다. 천냥 데이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지역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더해드리고자 하는 본 축제는, 저렴한 비용으로 장을 보고 품격 있는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당일 상인들은 1000원부터 재구성된 소포장 상품을 판매하며 전통시장에서 접하기 힘든 성악, 피아노, 뮤지컬 등의 공연을 시장 중앙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소비자를 위한 풍성한 혜택 또한 빠지지 않는다. 천냥 데이 행사장에서 특별한 게임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보물 룰렛, 시장 탐험전, 변할래 무료 네일아트, 보물을 찾아라, 수수께끼 퀴즈, 실시간 SNS 인증 등이 진행된다. 당일 4시부터는 TBC 청춘 버스킹, 대구 MBC 정오의 희망곡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 김강주 씨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사업단 노희정 단장은 “이번 축제는 안심하고 장보기에 나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다채로운 체험과
(뉴코리아타임즈)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연령, 규모, 지역에 따른 최저임금 차등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른 최저임금 자동 인상과 연령에 따른 20세 미만과 60세 이상 세대에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주장한다.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최저임금 논란이 정점에 달하고 있다. 5차 최저임금 회의에서 노동계는 16.4% 인상된 1만원을, 경영계는 1.2% 삭감한 8410원을 제시했다. 6차 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노동계는 9430원, 경영계는 8500원을 제시했으나 팽팽한 논쟁 속에 2021년 최저임금이 결정되지 못한 상황이다. 최저임금의 직접 수혜자인 소상공인과 평생 일자리를 떠난 506070+세대는 연령별, 규모별, 지역에 따른 최저임금 차등화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저임금 차등화는 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부결돼 소규모 자영업자나 일자리를 찾는 은퇴자들의 고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대표는 “최저임금 연령별 차등화는 선진국가에서 실시되고 있다. 여러 이유로 본 직장을 물러난 506070+세대는 고용 현장에서 연령에 의한 현저한 차별을 받고 있다. 20세 미만 청소
(뉴코리아타임즈) 전력관리 업체 이튼이 이모빌리티 부문 사장에 스콧 아담스를 임명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아담스 신임 사장은 미국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에 거점을 두고 조앙 파리아 이튼 자동차 그룹 사장에게 직보하게 된다. 아담스는 회사의 매출 신장과 수익성 목표 달성을 위해 비즈니스를 전방위로 총괄할 예정이다. 파리아 사장은 “아담스는 이모빌리티 출범 이후 성공적 사업에 기여했으며 자동차 시장과 고객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갖추고 있어 사장직에 적임자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가 이모빌리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가운데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그의 검증된 리더십이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담스는 1994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프로젝트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이튼에 입사했다. 이후 26년간 회사에 몸담으며 다양한 직책을 맡아 업무 범위를 착실히 넓혔다. 그의 최근 보직은 이모빌리티 부문 제품 전략/영업/마케팅 수석 부사장으로 이튼의 전기화 성장 전략 개발과 실행을 총괄했다. 이모빌리티 사업부 발령 전 그는 이튼 자동차그룹 글로벌 제품 개발/마케팅/기획 담당 수석부사장으로 일했다. 또한 북미 자동차
(뉴코리아타임즈) 세계 최고의 인프라 설계, 건설 및 운영 발전을 위한 종합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트윈 서비스 공급업체인 Bentley Systems, Incorporated가 자사의 Acceleration Fund가 벤틀리 자회사인 Virtuosity의 출범에 투자했다는 소식을 지난 9일 발표했습니다. Virtuosity는 Virtuoso 서브스크립션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며 이 서브스크립션은 벤틀리 인프라 모델링, 시뮬레이션 또는 건설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Virtuosity의 전문가들이 인프라 실무자의 성공을 가속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가상 공간에서 전달되는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합니다. Virtuoso 서브스크립션은 현재 virtuosity.com에서 이용 가능하며 포함되는 벤틀리 애플리케이션에는 MicroStation, OpenBridge, OpenBuildings, OpenFlows, OpenRail, OpenRoads, OpenSite, OpenTower, OpenWindPower, AutoPIPE, ContextCapture, LEGION, MOSES, PLAXIS, RAM, SACS, SoilVision, STAAD 및 SYNCHRO가 있
(뉴코리아타임즈) 동원그룹이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 동원그룹은 지난 9일 경기도 이천시 장호읍에 위치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분야 과학기술과 관련 산업기술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와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동원그룹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BFT 기반 내수면 아쿠아포닉스 양식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활용, 소비자 맞춤형 가정간편식 수산식품 가공 및 포장 기술개발, 4차 산업 기반 아쿠아팜 4.0 기술개발, 가공·유통에 필요한 공동 연구 및 연구성과 대외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분야 과학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국가연구기관으로 수산과학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 활동에 주력하고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양식 기술의 고도화, 수산식품 사업화 등을 추진 중이다. 동원그룹은 국립수산과학원과 어류양식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양식 기술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며 수산식품 개발 및 포장재 사업으
(뉴코리아타임즈)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기업 경리 업무 지원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과 장애인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장애인기업 전문 지원 공공기관이다. 현재 5200여개의 장애인기업이 등록돼 있으며 매년 약 500개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제휴 협약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예술작가 성장 후원 프로젝트, 캄보디아 IT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웹케시가 새로 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장애인기업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성장 기반 마련을 돕고자 기획됐다. 협약 이후 웹케시는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경리나라’ 할인 등 각종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장애인기업 대상 경리나라 홍보 지원, 전담 매니저 및 세무사 경영 컨설팅, 모바일 경리나라, 기업 제로페이 등 경리나라 부가 상품 2개까지 1년 무상 제공, 경리나라 이용 수수료 할인 등이 있다. 웹케시가 출시한 국내 최초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경리나라
(뉴코리아타임즈) 사회연대은행과 한화생명은 보호종료청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꿈지원사업’ 워크숍을 지난 9일 진행했다. ‘청년꿈지원사업’은 양육보호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자립했거나 자립을 앞둔 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칭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년꿈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27명과 사회연대은행 및 한화생명 관계자 등이 워크숍에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진행을 위한 약정식과 참여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동아리 활동이 진행됐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호종료청년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한화생명의 김영식 상무는 “만 18세 이후 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청년들은 충분하지 않은 정부지원금과 생활비 부족 문제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립에 필요한 경제적 역량을 향상시키고 자립지원금을 발판 삼아 꿈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보육시설 아동들의 시설 입소부터 퇴소까지 라이프사이클에 맞
(뉴코리아타임즈) 코로나는 오랜 세월 해변과 자연 세계의 동의어로 자리해왔다. 이동이 제한된 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 코로나는 사람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다시 나설 것을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는 세상이 여행을 재개하고 신중하게 자연을 탐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파라다이스 재발견’으로 명명된 여행 플랫폼을 출범한다. 새 플랫폼은 곤경에 처한 여행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 제작한 동영상을 배포하고 현지 여행사와 제휴해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여행이 조금씩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는 새 동영상 ‘이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었다’를 통해 바깥세상의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한편 자연을 소중히 돌볼 것을 촉구한다. 전에 없이 아름다운 자연을 지금 상태로 유지하자는 것이다.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펠리페 암브라 코로나 글로벌 부사장은 “수개월간의 봉쇄를 끝낸 후 자연에 감사하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세상으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아름다운 여행지를 다시 찾고 코로나와 긴밀히 연결된 여행 업계가 재정적 어려움을 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플랫폼을 론칭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