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인 기업가들의 생생한 경영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 출간돼 코로나19 사태로 웅크리고 있는 재외 동포 사회가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지 주목된다. 신간 ‘사장님 만나주세요!’는 해외 창업을 꿈꾸는 한 청년이 동남아 5개국에서 활약하는 기업인들을 만나 창업과 경영에 대한 조언을 듣는 독특한 콘셉트의 여행서 겸 자기계발서다. 대학 졸업과 입대를 동시에 앞둔 스물네 살 청년 김상우는 입대 전 두 달의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고자 언뜻 무모해 보이는 계획을 세운다. 막연히 사업가의 꿈을 꾸던 그가 세운 계획은 바로 ‘재외 한인 사업가를 찾아가 인터뷰하기’.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경우 목표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려면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배우라’던 은사의 조언을 떠올린 것이다. 바쁜 사장들이 일개 대학생을 만나주겠냐는 주변의 싸늘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계획을 용감히 실행에 옮기지만, 그의 여행길은 시작부터 난관이 펼쳐진다. 확정된 약속 없이 내디딘 발걸음은 좌충우돌의 연속. 한여름 동남아의 기후는 여정을 더욱 힘들게 한다. 그러나 그런 순간들을 극복하며 나아가자 고되던 여정은 이내 본궤도에 오른다. 그의 의지와 열정
(뉴코리아타임즈) 전통문화기획사 "K-ART 팩토리"와 전통타악그룹 "With 타"가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신추2리와 중리5통 마을회관을 찾았다. 경기문화재단에서 공모한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들은 인구 고령화 지역에 해당하는 이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전통공연을 선보여 ‘흥’으로 들썩이게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날 전통타악그룹 "With 타"의 길놀이로 시작된 공연은 모듬북 퍼포먼스와 대동놀이까지 약 40분간 이어졌다. 마을회관 앞으로 한 명, 두 명 모여든 어르신들은 무릎을 굼실대고 어깨를 들썩이며 공연 내내 앙코르를 외쳤다. 공연하는 청년 연주자들과 공연을 관람하는 어르신들이 한바탕 신명 나게 놀아댔다. 중리5통의 한 어르신은 “요즘 들어 이렇게 신이 나서 손뼉을 쳐 본 기억이 없다.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 고맙다”고 말하며 연주자들의 손을 놓지 않았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책도 잊지 않았다.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하였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준비했다. 또 스탠딩 관람으로 진행되는 공연의 특성상 발 스티커를 미리 붙여 거리 두기를 유도했다. K
(뉴코리아타임즈) 임팩트북이 ‘안티에이징 및 안면미용 시장동향과 참여업체 사업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노화는 모든 인간이 보편적, 필수적으로 겪는 생명현상으로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안티에이징 분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노화 복구보다 사전예방이 효과적이라는 인식하에 젊은 세대부터 안티에이징 니즈가 급증하고 있다. 즉 젊음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안티에이징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의 개념도 화려함에서 젊음으로 진화하고 있다. 피부과, 기능성 화장품,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 미용 서비스 등 안티에이징 산업 고객층이 2000년 이후 고소득자나 연예인 등 미용에 관심이 높은 사람에게서 중산층과 일반 대중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수명연장, 웰빙 트렌드, 바이오 기술의 발전으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에 걸쳐 증가하고 있다. 학계는 노화 과정을 늦추는 기술로, 의료계는 노인성 질환의 진단 치료로, 산업계는 어려 보이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각각 활용되고 있다. 안티에이징 시장은 화장품 등의 소비재 분야, 의료 분야, 서비스 분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화장품 분야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피부
(뉴코리아타임즈) 과거 전남 지역에서 이용됐던 농악고깔과 고깔용 지화에 관해 조명한 책이 출판됐다. 농악은 공동체 의식과 농촌 사회의 여흥 활동에서 유래한 대중적인 공연 예술로 2014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한국의 문화에서 세계의 문화유산이 된 농악에 사용되는 고깔은 196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모란꽃, 나팔꽃, 담배꽃 등 지역마다 다양한 지화를 만들어 이용할 정도로 개성과 특색이 넘쳤었다. 다양한 특색을 자랑했던 농악 고깔은 1980년대 이후부터 제조 기능의 단절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획일화된 디자인의 고깔이 대량 유통되면서 오랜 전통성과 지역별 특성마저 사라지게 했다. 이 점을 안타깝게 여긴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허북구 국장은 지난 수년간 전남의 각 지역 노인당 등을 방문해 농악고깔과 고깔에 사용된 지화에 대해 조사해 왔다. 그 결과물이 이번에 출간된 ‘근대 전남 농악대 고깔과 지화문화(세오와 이재 출판, 290쪽)’이다. 이 책에는 전남 각지에서 이용됐던 농악 고깔, 고깔에 이용된 지화 종류, 제작기술, 관련 문화 및 지화 복원 과정이 실려 있다. 책 출판과 관련 허북구 국장은 “농악 고깔은 한국을 알리는
(뉴코리아타임즈) 백화점 마케팅 및 프로모션 전문기업 마케팅앤컴퍼니가 2019년 5월 만든 프리미엄 테마 페어 플랫폼 브랜드 ‘마켓 카리브’는 다이어리 꾸미기와 관련해 오는 6월 말부터 국내 최초로 SNS 인기 일러스트 다이어리 꾸미기 작가 400여팀이 함께해 전국 10개 지역을 순회하는 ‘다이어리 꾸미기 페어’를 개최한다. 2019년 6월 말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다꾸페는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다이어리 꾸미기 문화 확산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으며, 밀레니엄 및 Z세대의 ‘소확행’ 그리고 ‘가심비’ 문화에 가장 적합한 페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교보문고 핫트랙스와 다이소가 다꾸 시장에 진입한 이후에는 소규모 다꾸 숍이 계속 오픈하며 다꾸 문화 관련 시장이 전국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다꾸페는 백화점이 가장 선호하는 타깃인 밀레니엄 세대를 유입하는 데 가장 적합한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6월 이후 전국적으로 10회 이상의 다꾸페가 개최됐으며 회마다 최대 집객 및 매출 경신의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더불어 다꾸페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일러스트 작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4월부터 SSG
(뉴코리아타임즈) 인생사의 이치를 알려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지침서인 명리학을 시대에 걸맞게 재해석한 현대 명리학 입문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수많은 연구와 강의, 상담을 통해 이름을 알린 명리 전문가 허주 선생이 고전 명리학을 답습하지 않고 과거보다 더욱 불투명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초점을 맞춘 ‘명리 혁명 기초 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총 4부로 예정된 허주 명리학 시리즈의 제1부로 명리학의 기본부터 간략한 응용까지를 다루었다. 명리학은 자연의 이치를 바탕으로 자기 철학을 세워 자연스러운 삶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편법이나 변칙이 아닌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도록 한다. 사주팔자는 봄-여름-가을-겨울로 가는 이러한 자연의 법칙을 천간과 지지라는 글자로 표시한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상사를 가늠하고 순리에 맞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명리학인 것이다. 과거에 명리학이 천대받고 음지의 학문으로 인식되던 것과는 달리, 현대 명리학은 인터넷, SNS, 유튜브의 시대를 맞이하여 열린 공간 속에서 개방적인 성향을 띠게 되었다. 또한 더 나아가 어려운 한자를 많이 쓰거나 고서를 인용하는 등 동양적인 현학의 모습도 많이 감
(뉴코리아타임즈) 넷기어코리아가 ‘호텔 델루나’ 전시회에 뮤럴 캔버스를 전시한다. 서울 강남 르 메르디앙 호텔 1층에 위치한 ‘M컨템포러리’에서 열리는 호텔 델루나전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호텔 델루나’ 속 공간을 재현한 전시다. 오리지널 세트를 그대로 옮겨온 전시장과 호텔 델루나 속 명대사들을 통해 방영 당시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다. 여기에 VR체험과 현장 비하인드 컷, 디렉팅 룸 등을 통해 호텔 델루나의 탄생 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뮤럴 캔버스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데 활용된다. 전시관 내에 걸린 세 대의 뮤럴 캔버스를 통해 호텔 델루나의 명장면을 담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성연우 M컨템포러리 큐레이터는 “드라마를 보지 않은 관람객도 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호텔 델루나의 명장면을 송출하기로 결정했다”며 “고화질의 영상을 상영할 수 있고 쉬운 작동 방법을 가진 뮤럴 캔버스가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고 뮤럴 캔버스를 통해 전시를 구성한 이유를 밝혔다. 넷기어는 호텔 델루나展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0쌍의 고객에게 전시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뉴코리아타임즈) 북랩이 최근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2만50000년전 우주에서 벌어진 거대한 두 집단의 전쟁을 다룬 ‘은하계 최후의 전쟁’을 포함, 총 네 편의 SF 소설을 담은 건축사 정성규의 소설집 ‘은하계 최후의 전쟁’을 출간했다. ‘은하계 최후의 전쟁’은 인류의 문명이 태동하기 전 고도로 발달된 과학 문명을 가지고 있던 은하 제국과 은하연맹이 은하계의 미래를 걸고 처절한 전투를 벌였다는 내용의 SF 소설이다. 이 소설집은 무기화된 양자학과 전자력 기술, 인간과 기계의 우정, 오랫동안 지구를 관찰한 인공지능 로봇 등을 소재로 삼아 SF의 본령인 상상력의 세계를 펼치고 있다는 점 외에도 현직 건축사가 언젠가 SF 소설을 쓰겠다는 어린 시절의 약속을 스스로 지킨 작품이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작가 정성규는 ‘은하계 최후의 전쟁’에서 과학기술이 발달한 근간에 있는 인류애가 사라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거대한 스케일의 우주전을 통해 보여준다. 삶의 편리함을 위해 연구되었던 양자학과 전자력 기술 등이 무기로 활용되면 어떠한 결과를 낳고 어떤 파멸을 가져오는지, 그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부딪히는 두 거대 집단의 이념과
(뉴코리아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첫사랑의 추억’을 출간했다. 이 소설에는 드러내지 않는, 그러나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한 사랑이 있다. 평범한 사랑이 이토록 어렵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일까. 독자의 마음을 시리게 한다. 긴 세월 동안 서로를 그리워하며 먼 곳에서 서로를 떠올려야 했던 시간, 그 가련하고도 아픈 흔적을 보듬으려 이 책을 집필하였다. 고통의 무게가 짓누를 때마다 떠오르는 그녀…… 처음 그녀를 만난 지 45년 만에 그녀의 고향으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한 이야기를 오랫동안 품고 있었다. “길고 먼 여행을 하였습니다. 이제 그만 여기서 멈추려 합니다.” 이 짧은 문장에 함축된 사랑의 모습을 들여다볼 시간이다. 이 소설은 아름다웠던 ‘첫사랑’, 그 의미를 본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고통의 기억을 소설로 승화시킨 조성호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첫사랑의 추억’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
(뉴코리아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매직 펜’을 출간했다. ‘매직 펜’은 주인공이 지구에서 태어나 성장하여 할머니와 함께 마왕을 무찌르고 마왕의 무리에게 빼앗긴 스카이 푸른 별을 되찾기 위해 마왕의 잔당들을 무찌르고 스카이 푸른 별의 왕이 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소설로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은 총 다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인공이 지구에서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성장 과정에서 마블이라는 친구를 만나 과거로 여행을 떠나 문제점을 해결하고 현재로 돌아오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마왕에 대한 이야기와 스카이 푸른 별의 왕자이자 은하계를 통일한 제1세대 황제인 금하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마왕은 전투 중 큰 부상을 입고 지구로 오게 되는데 몸을 회복하면서 복수를 꿈꾼다. ‘매직 펜’ 1권의 5편의 이야기 모두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자연의 이치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세상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지혜 또한 담겨 있다. ‘매직 펜’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 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
(뉴코리아타임즈) 서귀포 카페 허니문하우스가 해질녘, 노을빛으로 물드는 제주 바다를 감상하며 5종의 와인과 특별한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가든 와인 디너를 개최한다. 눈부신 제주의 바다와 하늘, 아름드리 나무들이 울창한 산책로의 가운데 자리한 카페 허니문하우스는 네 차례의 와인 클래스 & 디너를 통해 수준 높은 와인 강의, 다양한 와인과 코스 요리로 구성된 만찬을 선보이며 고품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허니문하우스 야외 정원에서 열리는 가든 와인 디너는 다양한 문화 경험을 원하는 도민들과 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이 보다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새롭게 구성하였다. 핑거푸드와 함께 스파클링와인을 가볍게 즐기는 리셉션과 와인에 대한 기초 상식들을 배울 수 있는 와인 클래스 그리고 만찬에 이르기까지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3부 만찬에서는 스페인, 뉴질랜드, 프랑스산 등 4종의 와인과 서귀포 칼호텔 셰프들이 준비한 코스 메뉴가 제공된다. 코스 메뉴로는 에피타이저인 전복 사시미부터 트러플 오일 버섯 수프, 한라봉 드레싱을 곁들인 그릴드 제동 치킨 샐러드, 메인 요리인 한우 1++ (투플) 안심과
(뉴코리아타임즈)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교재 개발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초등 학부모 서포터즈 ‘미래엔U맘’ 10기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핵심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밀레니얼 세대가 부모 세대로 편입되면서 교육 분야에서도 밀레니얼 세대 특성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가 등장하는 추세다. 온라인 개학 등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서 여름방학을 앞두고 ‘밀레니얼 맘’들만의 슬기로운 자녀 교육법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가까운 친인척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자녀교육에 관한 조언을 얻던 기성세대와는 달리 밀레니얼 맘들은 자신의 필요와 관심사에 따라 적극적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정보를 교류한다. 산후조리원 동기 모임을 일컫는 ‘조동모임’을 시작으로 지역 맘카페는 물론이고 같은 학교 학부모들과의 단톡방까지 자녀의 성장 과정에 따라 여러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또한 밀레니얼 맘은 단순히 정보를 교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브랜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품을 함께 만들어나가기도 한다.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미래엔U맘’은 미래엔 교재의 체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