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2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7만 3000명이 줄어 12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1월보다는 감소폭이 절반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두기의 단계적 완화 등 방역상황이 개선되고 정부 공공일자리 사업 등도 시작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636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만 3000명 감소했다. 다만 98만 2000명이 감소한 전월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큰 폭으로 축소됐다. 전년 동월 대비 고용률은 1.4%p, 경제활동참가율은 1.0%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취업자 감소폭이 크게 축소된 가운데 제조업은 감소폭 축소, 농업,건설업은 증가로 전환됐다. 서비스업은 숙박음식,예술여가,도소매업 등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면 서비스업 중심으로 감소폭이 축소됐다. 공공행정과 보건복지 분야 정부 일자리 사업 관련 업종은 취업자가 증가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수출 회복 등으로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 완화가 지속되고, 지난 1월 폭설,한파로 감소했던 농업,건설업은 증가로 돌아섰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일용직 근
(NewWorldN(뉴월드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 양국간 경제,금융 현안 및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지난 17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이번 통화는 옐런 장관이 지난 1월 취임한 뒤 처음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양국간 경제,금융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먼저, 홍 부총리는 제78대 미국 재무장관으로 취임한 옐런 장관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글로벌 경제,보건위기를 극복하는데 옐런 장관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주미대사관 근무 당시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였던 옐런 장관의 명성을 언급했고, 옐런 장관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 방문과 위기 극복에 있어서 한미 통화스와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바이든 정부의 핵심 경제의제와 한국 정부의 정책기조는 공통분모가 많아서 협력의 여지가 크다'며 '특히, 양국이 기후변화대응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주재하는 4월 기후정상회의와 5월 한국에서 열리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NewWorldN(뉴월드엔)) 신세계그룹은 지난 16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주요 임원진이 만나 커머스, 물류, 멤버십, 상생 등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최강자로 재탄생하고 유통 시장을 압도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이용 고객 수는 신세계그룹 2000만명, 네이버 5400만명에 이르고 양사 결합을 통해 45만명에 달하는 판매자 수, 즉시/당일/새벽 배송이 가능한 전국 물류망, 7300여 개의 오프라인 거점 등을 확보하게 돼 확고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진행한다. 이마트 1500억원, 신세계백화점 1000억원 규모로 네이버와의 상호 지분 교환을 통해 양사 간 결속과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82만4176주(지분 2.96%)를 네이버 주식 38만9106주(지분 0.24%)와 신세계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48만8998주(지분 6.85%)를 네이버 주식 25만9404주(지분 0.
(NewWorldN(뉴월드엔)) 현대엘리베이터가 IR 센서(적외선 센서) 기술을 적용해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목적층을 입력할 수 있는 비접촉 버튼 '에어 터치'를 개발했다. 신뢰성 테스트를 마친 동사는 3월 말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목적층 호출 버튼 측면에 장착된 센서가 버튼 전면부(14~20mm)의 움직임을 인식해 작동하는 에어 터치는 '원바(One Bar)' 타입과 '투바(Two Bar)' 타입 2종으로 엘리베이터 사양이나 현장 디자인 특성 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에도 추가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범용성을 높였다. 기존에 개발된 엘리베이터용 비접촉식 버튼은 버튼마다 IR 센서를 적용한 방식으로, 청소 시나 시각 장애인이 점자를 인식하기 위해 접촉하는 때도 모두 층 등록으로 인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에어 터치는 위치 인식 방식을 적용해 이런 오류를 완벽하게 개선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IR 센서로 승객의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하고 제어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버튼 없이 가상의 층 버튼을 적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목적층 입력 시스템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NewWorldN(뉴월드엔)) 온디맨드 레이어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는 토카막 다오탈중앙화 자율 의사결정 기구의 베타를 출시했다. 토카막 다오란 토카막 네트워크 토큰 보유자들이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의제에 관한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상 구축된 스마트 콘트랙트 시스템이자 자치 기구다. 톤 보유자들은 토카막 다오를 통해 인플레이션, 발행과 소각과 관련 사항, 파워톤, 스테이킹 및 토카막 파트너에 관한 투자 등과 관련된 토큰 경제 활동부터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등과 같은 기술적인 문제까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직,간접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토카막 다오의 의사결정 과정은 유권자의 대리인인 국회의원을 선출해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민주주의 시스템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선출된 대표자는 위원회를 구성해 주요한 안건에 대한 합의를 바탕으로 찬반 투표를 거쳐 방식을 택하고 있다. 또 누구나 대표자가 될 수 있으며, 투표를 통해 언제든 선출된 대표자를 바꿀 수도 있다. 토카막 다오 베타의 첫 번째 안건으로는 초기 설정된 안건 제안 시 소요되는 100 TON을 10 TON으로 줄이자는 내용이 제
(NewWorldN(뉴월드엔)) 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가 208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앞서 두 차례 자금 조달을 더하면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17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는 기존 투자사를 비롯해 총 5개사다.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BNK벤처투자와 BSK인베스트먼트가 지난 시리즈 B에 이어 참여했다. 솔라커넥트는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과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 밸류체인에 걸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주, 시공사 및 투자사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를 연결해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 'SAEM(쌤)'은 약 4000개소, 800MW의 빅데이터 기반으로 발전량 및 자산 비교 분석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교한 수익 예측 서비스를 제공해 어디서나 효율적인 발전소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환경경영인증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재생에너지 프로바이더'를 획득, R
(NewWorldN(뉴월드엔))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가 12일 싱가포르 시장에 배전급 전력케이블을 3월부터 2년간 납품한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500만달러(약 732억원)으로 지난해 LS전선아시아의 2020년 매출 5796억원의 약 13%에 해당한다. 이는 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력 케이블은 싱가포르 도시 전역의 공장 및 빌딩에 공급되는 노후 전력망 교체용으로 사용된다. LS전선아시아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그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 공급권을 따낼 수 있었다. LS전선아시아는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해 실적이 저조했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지속해서 이어져 온 베트남 내수 및 해외 수주 증가와 구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2021년 실적은 최대실적을 달성했던 2019년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이며, 베트남 내수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약 22%)을 차지하고 있다. LS-VI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이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정보보호활동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은 비중(IT예산 대비 1% 미만)이더라도 정보보호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크게 늘었고,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전년대비 정보보호 예산 수립률의 증가폭이 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협회)는 기업과 개인의 정보보호 인식 및 침해사고 예방,대응 활동 등에 대한 '2020년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6일 발표했다. 업부문 조사결과, 기업은 정보보호 예산을 수립하고 정보보호 제품과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는 등 침해사고 예방,대응 활동을 크게 강화했다. 주요 예산지출 분야는 정보보호 시스템 유지보수(72.3%), 정보보호 제품 구입(67.6%), 정보보호 서비스 구입(33.3%), 정보보호 인력 인건비(13.4%), ISMS 등 인증취득(1.8%)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침해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정보보호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보보호 서비스 이용률(69.5%, 27%p↑)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보보호 제품 중 정
(NewWorldN(뉴월드엔))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의 세무사 전용 플랫폼 '위멤버스클럽'이 법인세 신고 자료 자동 수집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의 법인세 신고 기간이 3월까지인 가운데, 세무사는 신고 기간이 될 때마다 수임처의 신고 자료를 일일이 요청해서 받아야 했다. 하지만 위멤버스클럽을 이용하면 신고 자료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기업은 위멤버스클럽과 연동된 경리나라에서 클릭 한 번으로 세무사에 신고 자료를 전송한다. 세무사는 위멤버스클럽에서 법인세 신고 자료는 물론 지방세 세목별 과세 증명원 및 4대 보험 납입내역도 조회 가능하며, 자료는 파일 형식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위멤버스클럽은 이외에도 5월에 이뤄질 종합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자료도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으며, 이후 카드 매출 수수료 자료, 신고장 내장 ,부과세 과세표준 증명, 납부내역 증명,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등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서비스도 구현할 예정이다. 웹케시가 제공하는 세무사 전용 플랫폼 위멤버스클럽은 세무사의 매출 증대, 고객 서비스 향상,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위멤버스클럽은 세무 비즈니스 플랫폼 '위멤버스
(NewWorldN(뉴월드엔)) 글로벌 건설사업관리기업 한미글로벌이 지난 15일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국 스마트시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트는 미국 워싱턴주 밸뷰시에 위치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페이팔, 도미노피자, 존스랑라살 등 포춘 100대 글로벌 기업의 90% 이상이 협업 지원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는 각각의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매번 구축해 왔으나 이제 한미글로벌은 스마트시트의 플랫폼을 지속해서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에서 현장 맞춤형 프리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개인 PC에 저장하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업데이트된 시각화 대시보드를 통해 발주자를 위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메일 발송 및 결재 승인, 데이터 취합 등의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은 물론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미글로벌은 스마트시트와의 협력을 통해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특화된 업무 템플릿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기술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
(NewWorldN(뉴월드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3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데이터 특화 지원 사업인 'DATA-Stars'와 'DATA-Global'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ATA-Stars(데이터스타즈)는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대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2021년 8기를 모집한다.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5개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5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등 약 5개월간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서비스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여 및 후속 시상금(최대 2000만원)을 제공하고, 사업 종료 뒤에도 투자 연계,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한다. DATA-Stars는 2014년 DB-Stars 사업으로 출범해 7년간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 뤼이드(산타토익) , 한국축산데이터, 호갱노노, 매스프레소, 핀다, 서울로보틱스, 셀렉트스타 등 91개 데이터 기반 혁신 스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2024년까지 데이터 표준화, 인공지능 활용 소재 개발 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700억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소재분야 업계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수소경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등 3대 분야에서 화학,금속,세라믹,섬유 소재 중심의 '8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고효율 그린수소 생산용 금속 촉매소재, 양방향 연료전지용 올세라믹 전극소재, 생분해성 고강도 섬유소재, 미래 모빌리티 내외장용 경량복합수지 등 프로젝트에 내년까지 각각 40억원 내외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8대 선도 프로젝트별 데이터 항목,구조,방식 등 표준입력 템플릿 확보한다 4대 소재의 개발 단계별(원료→조성→공정→물성) 포함시켜야 할 표준화 공통 구성항목 도출 및 구체화(4대 소재기관)한다. 또 실제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는 도메인 전문가와 소재 AI 전문가로 '템플릿 표준화 위원회'를 오는 7월 구성해 선도 프로젝트별로 표준 템플릿을 마련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