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양사 합병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두 회사의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한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7월 1일 양사의 통합 법인인 '신한라이프'가 총자산 70조 규모의 대형 생보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3월 통합 일정 확정 후 9월에 통합 보험사 사명을 '신한라이프'로 확정하고, 12월 23일 양사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합병계약을 체결했으며 통합법인의 대표이사 선임을 마쳤다. 신한금융지주가 2019년 2월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한 이후부터 '뉴라이프 추진위원회' 등을 가동하면서 순조롭게 진행해 온 통합 작업은 신한라이프 CEO 내정자인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을 중심으로 그 절차를 마무리하는 단계다. 실질적으로 5월에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직원들과 공식적으로 소통하며 6월 한 달간 실제 도상훈련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성대규 사장은 '조속한 승인을 내준 금융당국에 감사하다'며 '원활한 통합 작업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금융산업에 이바지하는 일류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NewWorldN(뉴월드엔)) 2030년까지 지역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기업'이 모든 마을에 생긴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일 열린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확정하고 '1마을 1마을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문제 해결 및 소득,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마을단위 기업으로,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이래 현재 전국에서 1556개가 운영되고 있다. 행안부는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통해 공동체적 성격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 모든 마을에 마을기업을 만들어 향후 10년 동안 마을기업을 350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동체성 등 마을기업의 정체성 강화 ▲마을기업 발굴 및 판로 확대 등 안정적 발전 도모 ▲마을기업육성지원법 제정 등의 제도,인프라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공동체적 성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을기업 심사 시 공동체성의 비중을 확대하고, 마을만들기 등 그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공동체가 마을기업이
(NewWorldN(뉴월드엔))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9일까지 국내 37만8999대, 해외 12만119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50만191대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11월 국내 최초 고급차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5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제네시스는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고, 우수한 품질과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을 출시하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 많은 브랜드가 격전을 벌이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네시스는 출범 첫해인 2015년 530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6만5586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8만여 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했다. 2020년에는 브랜드 첫 SUV 모델 GV80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6%나 늘어난 12만83
(NewWorldN(뉴월드엔)) 최근 1년간 법 위반 이력이 있는 사업자는 '착한 프랜차이즈'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반면 상생협력을 모범적으로 한 사업자는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될 수 있도록 요건이 확대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착한 프랜차이즈 사업'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착한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가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에게 로열티 인하 등을 지원할 경우,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정책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한시 사업으로 기획됐던 착한 프랜차이즈 사업 결과를 평가하고 착한 프랜차이즈에 참여한 270개 가맹본부 소속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가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이 계속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해 올해도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법 위반 이력이 있는 업체에게도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가 발급됨으로써 사회 통념상 '착하다'고 보기 힘든 가맹본부에게도 확인서가 발급된다는 한계가 지적돼 결격사유를 도입하는 등 사업을 개편하기로 했다. 올해 착한 프랜차이즈 개편안을 보면 우선, 결격 사유를 신설해 최근 1년 간 가맹사업법 위반으
(NewWorldN(뉴월드엔)) 인공지능 기반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의 지원을 받으며 기업들에 다크 웹/사이버 범죄 모니터링 및 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인텔리전스 기업인 사이블(Cyble)이 저명한 기술 및 지속 가능성 전도사인 비제이 세티(Vijay Sethi)를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비제이는 다양한 측면의 경영, 디지털 전환 및 지속 가능성과 관련해 기업과 스타트업에 자문 및 멘토링을 제공해온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사이블의 COO이자 공동설립자인 매니시 차차다(Manish Chachada)는 '자문위원회의 핵심 구성원인 비제이의 통찰력은 전략적 개발 이니셔티브를 이끌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제이를 임명한 것은 지속적인 성장을 확고히 하고, 운영 우수성을 유지하며, 혁신의 문화와 기업 거버넌스 표준을 확립함으로써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사이블의 노력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블이 최종 고객에게 첨단 위협 인텔리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계속 성장하고 미지의 영역으로 확대해나가는 데 발맞춰 비제이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0년이 넘는 경험이 축적된
(NewWorldN(뉴월드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수준(Aa2,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성장률이 3.5%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수준(Aa2,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과 전망은 코로나19 충격으로부터 탄력적 회복을 뒷받침한 아주 강한 펀더멘탈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디스는 지난해 한국 GDP 성장률은 1.0%로, 유사 신용등급을 가진 대부분의 다른 선진국들보다 우수했고, 올해는 한국 수출품에 대한 높은 수요와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힘입어 성장률이 3.5%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가채무 증가, 고령화, 대북 리스크는 도전 요인으로 꼽았다. 이와함께 한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 지속 전망에 따라 국가채무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으며, 이는 장기간 유지해 온 한국의 재정규율 이력을 시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세수가 점차 회복되고 저금리 여건 하에서 부채비용이 안정적 수준인 만큼, 한국의
(NewWorldN(뉴월드엔)) 싱가포르(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Awesome Travel Tech'를 운영하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 어썸벤처스는 현재까지의 모집 및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프로그램 모집 홍보 페이지 방문 건은 2300여 건, 지원 페이지 방문건은 300여 건으로 약 3주에 걸친 홍보 활동을 통해 트레블테크 스타트업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어썸벤처스 공식 홈페이지/페이스북 계정, 온오프믹스 및 이벤터스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참여 및 지원과 관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썸벤처스는 신청 마감 당일 접속량 증가로 인해 시스템 오류 및 서류 업로드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마감 2~3일 전 신청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지원은 5월 14일 오후 2시까지 어썸벤처스 지원 전용 홈페이지에서 국문 지원서를 작성하고, 영문 회사 소개서(자체 양식)를 첨부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기업은 국내/싱가포르 투자자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 여부가 발표되며 선발 기업에 개별 통지된다. 지원 자격은 2020년 매출액 규모 5억원 이상, 2020년 수출액 10만달러
(NewWorldN(뉴월드엔)) 파력발전 시스템을 개발한 인진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파력발전은 최근 태양광, 풍력에 이은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인진은 파력발전기술 중 경제성이 높은 On-shore 방식의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인진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파력발전 상용화와 사업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인진은 자체 개발한 파력발전 기술로 2015년 제주도에 파력발전 플랜트를 건설해 시운전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베트남, 프랑스, 모로코,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거나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해외시장 사업화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성용준 인진 대표는 '지난해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으로 해외사업 추진 일정에 차질이 생겼음에도 끝까지 노력해준 임직원들과 관계자들 그리고 인진의 혁신적인 기술과 신념을 믿어준 투자자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파력발전 사업이 GCF(녹색기후기금) 자금으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캐나다 프로젝트도 계약
(NewWorldN(뉴월드엔)) IBM은 자사 연례행사인 씽크(Think) 2021에서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양자 컴퓨팅 분야의 신기술들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혁신 기술들은 고객과 파트너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더욱 스마트하게 사무실로 복귀하며,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끌어 낼 수 있도록 전략적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IBM의 역할을 강조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올해와 지난해를 전 세계가 디지털 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순간으로 회고하게 될 것'이라며 '세기에 공장과 기계에 전기를 공급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21세기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사용해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에 AI를 공급하게 될 것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모든 것이 긴밀한 산업 협업의 토대 위에 세워져야 하는 미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BM만큼 이를 잘 이해하는 기업은 없으며, 우리가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또한 씽크 2021에서 우리는 새로운 비즈니스 IT 아키텍처의 구성 요소인 최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혁신 기술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B
(NewWorldN(뉴월드엔)) 블룸테크놀로지가 암호화폐거래소 IDCM과 미래형 탈중앙화 디지털 뱅킹 플랫폼에 로커스체인을 기반 메인넷으로 공급하는 기술 라이선스 및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블룸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로커스체인은 고도의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빠른 처리 성능과 확장성을 구현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IDCM은 오랜 기간 대규모 사용자가 몰려도 느려지지 않는 확장성을 갖춘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을 찾아왔으며, 로커스체인이 해당 요구사항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블룸테크놀로지와 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재의 블록체인은 느린 성능과 비싼 거래 수수료 때문에 빠른 거래 처리를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는 대부분 직접 사용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겉보기에는 블록체인 거래이나 실제론 블록체인 거래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의 특별하고 새로운 생산물로서 각광받고 있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나, 몇 년간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De-FI(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금융) 역시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탈중앙화 암호
(NewWorldN(뉴월드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최첨단 기술과 강력한 내구성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벤츠 5세대 덤프, 뉴 아록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2020년 9월 출시된 5세대 트랙터, 뉴 악트로스에 이어 새롭게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5세대 덤프, 뉴 아록스에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트럭, 잔고장이 없는 트럭, 정비 부담 없는 트럭 등 덤프 고객들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에 따라 총 운송 효율(Total Transport Efficiency: TTE) 극대화를 추구, 고객의 수익 확보에 기여하고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강화된 강력한 제품력과 서비스의 모든 요소가 통합됐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신제품 출시에 앞서 4월 29일(목)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덤프트럭 고객(기존 고객 및 신차 고객)이 서비스와 제품에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뉴 아록스 덤프 Perfect Change 3 캠페인을 선보였다. 조규상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5세대 덤프, 뉴 아록스는 5년간 국내 덤프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뛰어나고 다
(NewWorldN(뉴월드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사 주거 브랜드 래미안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BI(Brand Identity. 브랜드 정체성)를 리뉴얼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이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상을 함께 하는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래미안은 2000년 1월 '자부심'이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론칭한 이후,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용인 구성 1차 래미안을 시작으로 21년간 전국에서 총 173개 단지, 16만여 가구가 래미안의 이름을 달고 공급됐다. 2021년 5월 래미안은 '고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새로운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기존의 집이 단순히 주거공간으로서 의미가 있었다면, 현재의 집은 고객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그 의미가 확장됐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의 등장 이후 집은 학교나 사무공간의 기능을 대체하는 등 다양한 삶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래미안은 개인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