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일간 백악관 내각이 코로나19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에 공격을 가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학교와 디즈니파크등의 재개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과 앤서니 포치(알레르기 감염병연구소장)은 한발 물러서는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미국 네티즌들은 케일리 매커내니(백악관대변인)가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historic response” (역사적인 대응)이라는 발언에 우려와 조롱을 보내고있습니다.
(뉴코리아타임즈)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에서 오는 8월 8일까지 ‘파노라마 오브젝트’ 전시회가 열린다. ‘파노라마 오브젝트’는 낙원악기상가 신진 기획자 발굴 프로젝트에서 선발된 윤민화 큐레이터의 기획 전시다. 윤민화 큐레이터는 지구 환경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작품 활동에 녹여낸 독립 큐레이터로서 제7회 아마도전시 기획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는 최근 환경적 위기와 감염이 전 세계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우리 주변을 더 넓고 유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파노라마적 보기’를 제안한다. 윤민화 큐레이터는 여성 작가 5인과 함께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영상, 회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한다. 조은지 작가는 소리꾼 동물, 흙 등 자연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d/p 전시회에서는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선보였던 ‘변신_돈지악보’를 2020년 버전으로 새롭게 재창조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진흙과 돼지기름(돈지)를 사용해 악보를 표현했으며 소리꾼이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극대화한다. 차재민 작가는 강아지 ‘엘리’
(뉴코리아타임즈) 문예출판사가 이재형 작가의 ‘프랑스를 걷다: 르퓌 순례길에서 만난 생의 인문학’을 펴냈다. 걷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걷는다는 단순한 행위가 주는 기쁨과 창조성에 주목한 다비드 르 브르통의 산문집 ‘걷기 예찬’과 레베카 솔닛의 ‘걷기의 인문학’의 이야기를 참고하면, 오늘날의 걷기는 운동이나 이동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제 걷는다는 것은 개인의 생각과 가치관을 반영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스페인 산티아고로 이어지는 프랑스 르퓌 순례길을 안내하는 이재형의 ‘프랑스를 걷다’는 순례길을 걷는 것을 통해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깨달음의 메시지를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유럽을 문화적으로 각성시킨 순례길은 새롭게 사유하는 자들을 만드는 일상의 길로 다시 탄생한다. 저자 이재형은 20년 이상 프랑스에서 거주하며 프랑스의 문학, 사상, 사회과학 도서 90여권을 번역해 한국에 소개한 전문 번역가다. 그는 여러 차례 순례길을 걸으며 정신적인 변화를 느꼈고 그가 느낀 순례길의 아름다움과 변화의 이유를 글과 사진으로 표현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순례길’ 하면 스페인이 떠오르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사상다행복교육지구는 오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마을체험처 활용 체험활동과 진로․직업 교육 ‘백문이 불여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학 및 마을체험처를 활용한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는 것으로 지역 대학의 학과 체험과 대학생 멘토링, 가구공방-목공체험, 화훼단지-플로리스트 체험, 조경인테리어 체험, 박물관-학예사 체험, 도서관-사서 체험, 숲체험-숲해설가 체험 등 마을의 다양한 체험처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한 실천적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 소요되는 체험비와 강사비, 현장체험 버스 등은 사상다행복교육지구가 지원한다. 이에 앞서 사상다행복교육지구는 지난 7일 덕포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꽃예술가 플로리스트’ 시범 교실을 운영해 코로나19와 원격수업 등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정서적 힐링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안연균 교육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힐링을 돕기 위한 것이다" 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
(뉴코리아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오래된 나의 바다’를 출간했다. 허성범 저자는 열여섯 살에 처음으로 바다를 보고 바다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쉴 새 없이 치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어린 소년의 마음을 가져가 버렸다. 그때부터 바다에서의 생활을 꿈꿨다. 내륙에서만 생활하던 가족들은 부산수산대학으로의 진학을 반대했지만 기어이 그는 바다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평생 바닷가에서 일하며 가르치고 연구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오래된 나의 바다’는 바다에 마음을 빼앗겨 그곳에 적을 두고 살아온 저자의 삶을 담고 있다. 그동안 이야기할 수 없었던 숨겨진 추억을 자유롭게 펼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지난 세월 속에서 바다와의 만남은 ‘만리장성’ 같기도 하고 ‘한순간’인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한다. 경쟁을 통과하기 위한 시험, 수많은 연구와 평가, 논문, 강의, 학생들을 졸업시킨 순간들을 떠올리며, 흩어져 있던 수많은 기억의 조각들을 회상하니 지난 세월은 ‘한순간’이 아닌 ‘만리장성’이었고 ‘오래된 나의 바다’는 그렇게 시작된 책이다. ‘오래된 나의 바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
(뉴코리아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오피다 연대기’를 출간했다. ‘오피다 연대기’는 독일 헤센주의 중간 산맥 어디쯤, 기슭에 자리한 어떤 작은 마을에 대한 이야기이다. 고대 게르만의 신들과 보통의 사람들, 당나귀, 거위 그리고 한 마리의 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각각 독립된 이야기들로서 예전에는 게르마니아, 지금은 독일의 오피다라는 작은 마을에서, 각기 다른 시간 속에서 일어났을 법한 이야기들이다. 저자는 그동안 읽었던 많은 책에서 받은 영감과 실제를 바탕으로 이 이야기들을 창작하였다. 글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어떤 면이 저자의 경험과 맞닿아 있는지 추측해 보는 것도 이야기를 읽는 하나의 재미일 수 있다. 주민들끼리 다투기도 하지만 외부의 적이 침입해 왔을 때에는 똘똘 뭉쳐 자신들을 보호하고, 자신들의 전통과 독립성을 유지하며 마을 공동체를 지키는 오피다의 연대기를 읽는 동안만이라도 번잡한 일상을 잠시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오피다 연대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
(뉴코리아타임즈) 취업과 결혼이라는 안정된 길만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 호주로 떠난 한 청년이 일 구하기, 집 구하기, 로드 트립 등 현지에서 경험한 워킹 홀리데이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포토 에세이를 펴냈다. 북랩은 최근 호주 워킹 홀리데이 경험과 정보를 150여 장의 사진과 함께 담은 책 ‘시드니 어쨌든 해피 엔딩’을 펴냈다. 이 책의 저자인 윤석진 씨는 오래전 아버지가 찍은 오페라 하우스 사진을 보며 어릴 적부터 시드니에 가는 꿈을 꿨다고 한다. 사범 대학 졸업 후, 교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던 중 저자는 문득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호주에 갈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물여덟이라는 늦은 나이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고 망설임 없이 시드니로 떠났다. 이 책에는 두 살 터울 누나와 함께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전역에서 겪은 다양한 일화는 물론 워킹 홀리데이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정보가 담겼다. 이 책은 서울에서 출발해 시드니를 떠나기까지 수개월간의 여정을 51개의 이야기로 정리했다. 인천 공항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리를 거쳐 호주에
(뉴코리아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교회가 싫은 당신께’를 출간했다. 인생에 중요한 선택 세 가지가 있다. 직업, 신앙, 배우자이다. 저자는 자신의 선택에 관해 살면서 얻은 깨달음을 성인이 되는 세 자녀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교사가 되는 자녀들을 보며 평생 교육자로 살아왔던 아빠는 먼저 교육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삶의 가치관이 되었던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기독교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요즘이다. 집마다 굳게 걸어 잠근 문은 더이상 전도하기 어렵게 만들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해도 교회 얘기만 나오면 거부반응부터 보이기 일쑤다. 왜 기독교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왜 이렇게 멀어지게 되었을까? 다시 가까워질 수는 없을까? ‘교회가 싫은 당신께’는 성경 말씀이라면 더이상 볼 것도 들을 것도 없다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집필했다. 과학이 발전해도 왜 기독교인들은 여전히 성경 말씀이 사실이라고 믿는 건지, 예시를 들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이 ‘나’라는 사람을 무한히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 ‘교회가 싫은 당신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뉴코리아타임즈)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그림으로 생각하는 인생 디자인’을 출간했다. ‘그림으로 생각하는 인생 디자인’은 이렇게 변화 속 어려움에 놓인 모든 세대에 현재 국회미래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인 미래전략 전문가 김현곤 박사가 제시하는 손바닥 안의 미래전략 가이드북이다. 이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금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로 여겨지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AI 혁명, 융합 혁명으로도 불리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령화 혁명이 있다. 사실 이러한 빠른 변화 앞에서는 어떤 세대, 어떤 집단이든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과거의 방법과 전략으로는 변화 속에서 살아남아 행복과 성취를 누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 김현곤 박사는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해 일본 츠쿠바대학교에서 경영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센터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국회미래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인 미래전략 전문가다. 스스로를 ‘미래 디자이너’라고 이야기하는 김현곤 저자는 30여년간 IT와 미래사회의 전략을 연구해 왔으며 비즈니스 미래전략을 다룬 ‘모
부산 금정구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2동 마을지기사무소와 연계해 '안전 에너지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사협 위원들이 이달부터 마을지기사무소 만물수리공, 마을지기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불편 사항을 살피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LED 야간 센서등, 야광손잡이 커버 등을 설치하면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가스타이머콕과 LED등을 설치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함에도 "너무 고마워서 춤이라도 추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석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을 돕는 활동을 또 시작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원하는 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충전 후원금’을 통해 지난 2018년 5월부터 매월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10세대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맛드림 효드림 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대구광역시 자치구·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히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국 22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실적, 소비·촉진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3개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달서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953억원의 138%인 1천313억원,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인 742억원의 114%인 1천69억원을 각각 집행해 대구광역시 8개 구·군 중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달서구는 주기적으로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사업을 관리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종합복지서비스 및 생활 SOC 확충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목표로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모든 부서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일자
(뉴코리아타임즈) 렛츠북이 어린이 시를 통해 즐기는 인문학 교양서 ‘내 마음만 몰라요’를 출간했다. 어린이가 쓰는 시어는 쉽다. 그렇다고 어린이 세계까지 쉽지는 않다. 어린이만의 독특한 생각, 상상, 무의식, 심층적 심리는 인류가 살아온 역사만큼 유구한 원형이 생동한다. 세상에 갓 태어난 생명을 처음 마주하는 느낌으로 어린이 시를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 어린이 발달 시기와 특성에 맞춰 창의성 확장시키고 끌어주는 어린이 시평 해설서 순간적이고 직관적으로 번쩍거렸던 아이들은 날씨가 금방 바뀌듯 변한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아이들이지만 시를 쓰는 창작 과정에서만큼은 시상에 대해 깊이 천착하고 몰입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카타르시스를 체감한다. 여러 삶의 모습에 공감하고 자신의 성취에서 나오는 자기만의 효능감을 발견하며 자기 정체성을 찾는 여정으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성적과 상관없이 놀이처럼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어 집중력과 사고력을 심화시킬 수 있다. ● 상상력과 사고력 심화시키는 문학 교육 넘어 생활·인성·과학·수학 토론 등의 텍스트로 활용 가능한 어린이 시 해설서 이번에 출간된 ‘내 마음만 몰라요’에는 어린이만의 순도 높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