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서민 취약계층의 결제 편의를 높이고 신용카드 이용혜택을 주기 위한 햇살론카드가 27일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최저신용자도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게 햇살론카드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용관리 교육 이수 ▲연간 가처분소득 600만원 이상 ▲개인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이면서 보증신청일 기준 개인 신용카드 미보유중인 서민취약계층이다. 카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포털(https://edu.kinfa.or.kr) 내 햇살론카드 필수교육 3과목 모두 이수해야 한다. 차주의 상환의지지수와 신용도 등을 감안한 보증심사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보증금액을 차등 부여한다. 장,단기 카드대출(카드론, 현금서비스)은 이용할 수 없고, 할부기간이 제한(최대 6개월)되며,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롯데,우리,현대,KB국민,삼성,신한카드 6개 카드사에서 오는 27일 출시되고, 다음 달 중순에 하나카드도 동참할 예정이다. 카드 발급은 서민금융진흥원에 보증신청 후 심사를 거쳐 보증약정을 체결한 경우, 7개 협약카드사 중 1곳을 선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갖고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다.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국제 무역질서에 대응해야 했다'고 돌아봤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우리는 인류문명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를 마주했다. 코로나 위기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며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 과제가 됐다'며 '우리에게도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 나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NewWorldN(뉴월드엔)) 국제통화기금(IMF)과 역내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코로나19가 팬데믹에서 주기적 감염병인 '엔데믹'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위기극복 시까지 완화적 거시정책, 피해계층에 대한 집중지원 및 그린,디지털 경제 등 구조적 전환 대비를 제안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1일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중,일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AMRO,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역내 경제 동향 및 정책방향,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위기대응태세 강화, 2022~2026 AMRO 중장기 업무 계획 등 역내 금융협력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AMRO는 최근 올해 역내 성장전망 하향 조정 관련해 델타변이 확산과 공급망 차질, 국가간 불균등한 회복속도 등을 주요 하방위험요인으로 언급했다. 이날 화상으로 참석한 IMF(이창용 아태국장)는 '아시아 지역은 인플레 압력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여타 하방위험이 상
(NewWorldN(뉴월드엔))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소기업이 보상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을 구축,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실보상 시스템은 지자체의 방역조치와 관련한 사업장 정보와 국세청의 과세자료를 바탕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규모에 비례한 업체별 맞춤형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한다. 이에 따라 해당 시스템(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한 소상공인,소기업은 별도 증빙서류 없는 간편 신청을 통해 2일 이내에 산정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행정자료 부족 등으로 사전에 보상금이 산정되지 못한 소상공인,소기업은 사업자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지자체와 국세청의 확인을 거쳐 산정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사업체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상금을 다시 산정하는 '확인보상' 절차를 거칠 수 있다. 확인보상도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신청 및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확인보상'을 통해 산정된 보상금액에도 동의하지 않는 소상공인,소기업 등은 '이의신청'을 통해 한번 더 손실보상금을 산정 받을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를 인하키로 하고 인하폭 등 구체적 방안은 내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율도 조정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차관은 '최근의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세는 국내 물가에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며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되, 유류세 인하폭,적용시기 등 구체적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다음주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세부내용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대응해 현재 2%인 LNG(액화천연가스)에 대한 할당관세율을 추가 인하하는 방안도 함께 발표하겠다'며 '유류세 인하와 LNG 할당관세 추가 인하를 통해 에너지 비용 등 서민경제의 생활물가 부담 완화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농축수산물 수급관리, 공공요금 동결 등 안정적 물가관리에도 총
(NewWorldN(뉴월드엔)) 삼성전자는 지난 20일(미국 현지 시각)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20% 성장한 746억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글로벌 톱5 첫 진입, 올해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로 5위 수성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재무 성과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 623억달러보다 20% 큰 폭으로 상승하며, 746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달성한 글로벌 톱5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성장률은 올해 20%로 대폭 상승하며,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 가치의 평균 성장률인 10%의 2배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6위와의 격차를 지난해 54억달러에서 3배가 넘는 171억달러로 벌렸다. 삼성전자는 2012년 9위로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달성까지 브랜드 가치 순위가 지속해서 상승해 왔다. ◇고객 중심 경영체제,지속가능경영,혁신 제품
(NewWorldN(뉴월드엔)) 동남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 서비스인 타다(TADA)를 운영하고 있는 엠블이 국내 진출을 위해 코나투스와 손잡는다. 엠블은 지난 21일 코나투스와 국내외 로밍 서비스 상용화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나투스가 운영하는 반반택시는 가장 빠르게 시장을 확대 중인 택시 호출 서비스로, 사업 개시 2년 만에 전국 기사의 40% 수준을 모집하며 전국 확대를 완료했다. 최근 택시호출 서비스와 함께 오픈 플랫폼 사업 및 대리, 화물 등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엠블과 반반택시는 △운영 중인 서비스 간 연동 개발 △상호 연동형 서비스 모델 개발 △내년 1분기 내 상호 로밍 서비스 상용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상호 로밍 서비스 상용화가 완료되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사 풀(Pool)이 공유돼 각 앱에서 양사가 보유한 모든 택시 기사를 부를 수 있다. 즉 동남아시아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타다 앱을 통해 국내에서도 택시를 호출할 수 있고, 반대로 반반택시 앱을 이용해서 싱가포르와 베트남과 같은 해외에서도 택시를 편하게
(NewWorldN(뉴월드엔)) HMM가 신규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극동~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신규 개설한다. 이번에 신규 개설되는 극동~남미 동안(FIL,Far East-India-Latin America Service) 서비스는 HMM이 가입한 해운 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는 별도로, HMM 단독으로 운영하게 된다. 12월 7일 부산에서 처음 출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파나막스급(5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되며, 전체 로테이션은 총 84일(왕복)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박 및 선복 부족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해운사들이 극동~남미 서비스에서 한국(부산) 기항을 제외하는 흐름으로, 현재 한국발 남미 동안 서비스가 대부분 사라진 상황이다. 이에 HMM은 국내 수출 기업 등 한국 화주 보호와 원활한 수출 지원을 위해 한국발 남미 동안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 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브라질,우루과이 등 남미 지역의 물동량 증가 등을 고려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주요 기항지는 부산-상하이(중국)-닝보(중국)-셔코우(중국)-싱가포르-카투팔리(인도)-더반(남아프리카공화국
(NewWorldN(뉴월드엔)) 현대엘리베이터가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엘리베이터를 끊김없는(Seamless) 공간으로 해석한 '디 엘 이모션(The EL Emotion)'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퍼블릭 스페이스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업계 최초로 미국 IDEA(2018),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2017)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IDAS)과 산학 협력을 통해 출품한 디 엘 이모션은 자연 채광을 모티프로, 층 버튼과 정보 표시와 내부 조명을 능동형 빔 프로젝션으로 구현해냈다. 고객과 끊김없는(Seamless) 소통을 콘셉트로 한 이번 출품작은 승객의 신장이나 특성을 인식해 버튼의 위치가 자동으로 이동하는 것은 물론, 내부의 조명 또한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담당자는 '엘리베이터가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사용자 경험에 바탕을 둔 서비스 디자인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버티컬 이-모빌리티(Vertical e-Mobility)를
(NewWorldN(뉴월드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안에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는 지난 21일 창원산업단지에서 재제조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산업부, 경상남도, 창원시는 2024년까지 201억원(국비 101억, 지방비 100억)을 투자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안에 연구동(지상3층)과 장비동(지상2층)으로 구성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산업기계 재제조'는 고장이나 성능이 떨어진 노후 기계 부품을 진단해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으로, 신제품 생산 대비 가격은 50~60% 수준으로 저렴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80~90%까지 절감할 수 있어 탄소배출 감축에 큰 효과가 있다.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는 품질인증 기준과 연계한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성능평가를 통해 재제조 제품 품질 신뢰도를 향상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문기업 육성, 인력 양성 지원 및 전문가 관계망을 활성화해 재제조 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고, 일반 제조업보다 높은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NewWorldN(뉴월드엔)) 10월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었다.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4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6.1%(90억 7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일로 작년보다 1일 많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7%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3.9%), 석유제품(128.7%), 승용차(10.5%), 무선통신기기(2.6%), 선박(93.5%), 정밀기기(26.7%) 등의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30.9%), 미국(37.1%), 유럽연합(42.1%), 베트남(15.0%), 일본(51.9%), 대만(61.4%)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48.0%(118억 9000만 달러) 증가한 367억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98.4%), 반도체(20.3%), 가스(157.8%), 석유제품(330.1%), 기계류(0.9%) 등의 수입액이 1년 전보다 늘었다. 반면
(NewWorldN(뉴월드엔)) 우리 맛 연구중심 샘표가 지난 9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시상식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Great Taste Awards)'에서 샘표의 유기농 고추장 제품이 대상(3 Stars)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021 영국 베지 어워드'에서 요리에센스 연두가 베지테리언 식품과 비건 식품 두 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또 한 번 샘표 제품의 혁신성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1994년 시작된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는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식음료 시상식으로,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가장 권위 있는 식품 인증 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1만4000여 제품이 출품됐으며, 샘표는 그중 약 1%만 받을 수 있는 대상(3 Stars, Exquisite 등급)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샘표 고추장에 대해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함에 발효된 콩의 깊은 감칠맛이 더해져 입맛을 돋우고 현지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꿈의 제품', '보는 순간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향이 좋고 맛보는 순간 입안 가득 감칠맛이 퍼지는 완벽한 제품'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