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러시아가 시행한 요소 등 질소 비료 수출쿼터제와 관련해 '우리 기업이 러시아 기업과 이미 계약한 물량이 원만히 인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7일(한국시간) 러시아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가진 '제19차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요소수를 포함한 양국간 핵심 품목에 관한 협력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러시아가 시행중인 콩, 밀, 옥수수, 보리 등 곡물 수출제한 조치에 대한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제한조치를 최소화 해 줄것을 요청했다. 9개 다리(9-bridge) 협력과제에 대해서는 경제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러시아가 한국의 신북방 정책 최우선 협력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9개 다리를 바탕으로 경제협력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9개 다리는 에너지, 철도,인프라, 조선, 항만,항해, 농수산, 보건, 투자, 혁신플랫폼, 문화,관광 등 분야의 협력과제를 말한다. 홍 부총리는 협력을 확대해야 할 전통
(NewWorldN(뉴월드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등 주택시장이 안정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달 중 첫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5곳, 2만6000호 내외를 선정하는 한편, 30년 거주 통합공공임대를 내년 1월부터 매년 7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 서울 일부 아파트값, 하락 진입 직전 수준 홍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과 관련해 '사전청약, 2,4대책 예정지구 지정 등 주택공급 조치와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주택시장의 안정화 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매시장의 경우 서울은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까지 안정되고 11월 실거래의 절반이 직전 거래 대비 보합,하락했다'며 '지방은 세종,대구를 비롯해 가격 하락 지역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보합,강보합 주요 지역을 보면 강북(0.0%), 관악(0.01%), 광진(0.03%), 금천(0.04%) 등이다. 서울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요소의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월 1만 톤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확보한 차량용 요소 1만톤은 이르면 이달 말 도입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향후 3년간 월 1만톤의 산업용 요소 물량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용 요소에는 차량용도 포함된다. 우리나라의 산업용 요소 수입량이 연간 약 37만톤(차량용 요소는 8만톤)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수입선 다변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정부는 그동안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여러 국가를 상대로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그중 인도네시아는 요소 생산량, 지리적 인접성, 경제교류 성숙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중요한 국가로 검토돼 왔다. 이날 화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인도네시아도 농번기 대비 등으로 요소가 많이 필요한 시점이나 한국과의 동반자 관계를 고려해 신속하게 요소 공급을 결정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양국의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양국의 장기적 요소 협력관계의 첫 성과로 이날 인도네시아의 최대
(NewWorldN(뉴월드엔)) 행정안전부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신청과 이의신청 처리를 마감한 결과, 지난 3일 기준으로 4302만 6000명의 국민에게 10조 7565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가구 수의 86.0%(2320만 가구 중 1994만 3000 가구)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국민지원금의 80% 가량이 연 매출 규모 30억 원 이하인 영세,중소 가맹점에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지급이 예정돼 있던 DB상 지급대상자(4326만명) 중에서는 98.7%에 해당하는 4271만 8000명에게 지급됐다. DB상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자들은 거주불명,사망,실거주지 다름,해외 거주 등의 사유여서 사실상 지급대상자 대부분에게 국민지원금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된다. 국민지원금의 지급수단별 비율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국민이 7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17.5%와 선불카드 10.4% 순이었다. 이의신청 인용 등을 통해서는 30만 8000명에게 769억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46만 1000건이었다. 사유별로는 건보료 조정 19만건 41.2%, 가구구성 변경 16만 7000건
(NewWorldN(뉴월드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한국에서 내년 2월 1일 발효된다.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회 동의절차를 마친 RCEP 비준서를 지난 3일 아세안사무국에 기탁했다. 아세안사무국은 60일 이후인 내년 2월 1일 RCEP이 발효될 예정이라고 통보해 왔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과 비 아세안 5개국(호주,중국,일본,한국,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무역협정이다. RCEP 발효가 임박함에 따라 관련 부처는 RCEP의 원활한 이행을 준비하기 위한 종합점검회의를 열었다. 참여 부처들은 회의에서 RCEP 이행 법령 제,개정 현황과 함께 통관시스템 등 수출입 현장의 준비상황을 파악하고, 제도적이고 행정적 차원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한층 더 노력하기로 했다. 또 무역지원기관은 RCEP을 통한 시장개방 효과와 거래비용 절감 효과를 기업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홍보와 활용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회의 결과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 피해 개인채무자 원금 상환유예 조치가 6개월 연장돼 내년 6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기간도 6개월 연장됐다. 금융위원회, 전 금융권과 관계기관은 지난 7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서민,취약계층의 대출 상환부담을 감안해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 지원 강화방안의 적용 시기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29일 시행된 이번 방안은 두 차례 연장돼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현재까지 상환이 유예된 개인채무자 원금 규모는 9635억원, 건수로는 3만6000건이다. 우선 개별 금융사의 프리워크아웃 특례에 대한 신청기한이 내년 6월 30일까지로 6개월 연장된다. 당초 금융당국은 지난해 4월 29일부터 같은해 말까지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을 무급휴직, 일감상실 등으로 가계대출을 제 때 갚지 못해 금융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개인채무자들에 적용키로 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12월 31일까지 두 차례 연장했던데 이어 특례 신청 기한이 내년 6월 30일까지로 재연장된 것이다. 프리워크아웃 특례를 통해 이미 1년간
(NewWorldN(뉴월드엔)) 관세청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100% 활용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대책'을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내년 2월 1일 발효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 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우리 수출입 기업들이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먼저,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특례' 지원을 실시한다. 수출입 기업이 협정 발효 즉시 원산지 자율증명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8일부터 전국 본부,직할세관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인증수출자 인증 신청 접수를 받고, 신속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인증수출자에 대해서는 품목별로 대폭 간이한 절차를 적용할 계획이다. 원산지인증수출자는 원산지를 관리,입증할 역량을 갖췄다고 관세당국으로부터 인증받은 업체로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서는 원산지인증수출자만이 원산지증명서를 자율발급 할 수 있다. 지원대책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인천,서울,부산,대구,광주,평택세관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총 146명을 배치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상담, 설명회,간담회 등을 실시하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내년 전체 세출 예산의 73%를 상반기에 배정했다. 특히 방역, 산업,중소기업, R&D 분야 등의 조기 배정에 중점을 뒀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예산배정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예산배정은 각 부처에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예산배정이 이뤄져야 계약 등 지출원인행위가 가능하다. 정부는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내년 전체 세출예산의 73%인 363조5000억원을 상반기에 배정했다. 상반기 배정률을 놓고 보면 역대 최고 수준이다. 상반기 예산배정률은 2021년 72.4%, 2020년 71.4%, 2019년 70.4%였다. 기재부는 배정된 예산은 자금배정 절차 등을 거쳐 연초부터 조기에 집행이 이뤄지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NewWorldN(뉴월드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차이나 포럼과 연계한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를 12월 8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AB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네이버 중국판을 운영하는 차이나 랩이 함께 운영하는 중국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로,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매회 100여명이 넘게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특히 중화권 진출을 센터 특화 사업으로 운영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중국 진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중국 현지 인사를 초청해 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및 이슈와 네트워킹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는 코로나 상황에 침체한 해외 진출 비즈니스와 연계해 'COVID-19, 글로벌 비즈니스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외 대,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는 인천의 투자 창업 생태계에 대한 설명으로 K-바이오랩 허브를 비롯한 스타트업파크와 창업마을 드림촌 등 투자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소개하고, 투자 재원인 인천혁신모펀드를 활용한 투자 생태계 조성 케이스와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
(NewWorldN(뉴월드엔)) 동국제강이 철강 온라인 플랫폼 '스틸샵(Steelshop)' 판매 품목을 후판에서 모든 제품군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오픈을 통해 철근과 형강, 냉연 제품까지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올 5월 오픈한 동국제강 스틸샵은 수요가의 필요를 심층 분석한 맞춤형 철강 판매 플랫폼이다. 동국제강은 B2B 대량 판매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수요가에서 발생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동국제강 스틸샵은 2차 오픈을 통해 제품별 고객 친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철근은 소형 건설 현장의 경우 구매량이 적고, 현장 진,출입로가 좁아 대형 차량 진입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소량,소운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25톤 대형 차량이 아닌 스틸샵 전용 10톤 차량이 현장까지 배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품목은 시장 수요가 가장 많은 SD400을 비롯해 SD500, SD600까지 모든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형강은 재고 공유 플랫폼 구축으로 유통 업체와의 상생을 모색했다. 스틸샵에서는 형강 유통 업체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품종 일괄 구매할 수 있다. 용도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NewWorldN(뉴월드엔)) 서울핀테크랩은 메타버스 가상공간 게더타운을 통해 12월 7일(화)부터 12월 8일(수)까지 2일간 서울핀테크랩 원정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거리 두기로 인해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가 축소됐던 상황에서 기업의 오프라인 네트워킹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온라인 가상공간 및 오프라인 세션을 병행해 진행된다. 참가 등록은 무료이며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메타버스 게더타운은 △서울핀테크랩 및 입주기업의 홍보를 위한 입주 기업존과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가능한 카페 공간이 있는 1층 라운지 △입주기업별 서비스 피칭이 진행되는 컨퍼런스홀 △외부 파트너사와 입주기업 간 만남의 자리인 '투자자와의 만남'이 진행되는 미팅존 △OX 퀴즈와 포토존으로 구성된 플레이존으로 구성된다. '투자자와의 만남'은 게더맵 내 미팅존에서 진행되며, 퓨처플레이, 한국투자파트너스, NH투자증권 등 투자사를 포함한 파트너사 16개사와의 개별 미팅이 가능한 자리이다. 기업 서비스 피칭은 게더맵 내 컨퍼러스홀에서 진행되며, 입주기업 및 투자사, 협력기관 대상으로 약 5분간 피칭하는
(NewWorldN(뉴월드엔)) 커피 전문점 달콤이 트렌디한 변신을 시작한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눈에 띄는 색채의 컬러 블록, 그리고 '달콤, 상상이 일상이 되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노린다. 이번 달콤의 리뉴얼은 이솝우화에서 비롯된 두루미와 여우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캐릭터를 중심으로 화려한 컬러 플레이와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MZ세대에게 온,오프라인을 막론하는 달콤한 플레이그라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달콤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툰 등 흥미 콘텐츠로 '펀슈머', '팬슈머' 등을 공략해 MZ세대와 적극적인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팬덤을 활용해 추후 캐릭터 IP 사업으로의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혁신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면서도 계열사 다날 엔터테인먼트의 역량이 바탕이 된 컬쳐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한다는 기조 아래, 온,오프라인 뮤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꾸준히 음악과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접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달콤의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첫 번째 공간은 남양주 덕소에 마련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