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LG생활건강이 2021년 매출 8조915억원, 영업이익 1조28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3.1%, 5.6%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7년 연속 성장했고 매출은 8조원을 넘어섰다. 연이은 변이 바이러스의 출연과 확산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불안정한 사업 환경이 지속됐다. 주요 시장에서의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로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 원칙에 기반한 사업을 전개하며 △뷰티 △에이치디비(HDB) △리프레쉬먼트의 견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데일리 뷰티(Daily Beauty)를 포함한 전체 뷰티 매출은 3.2% 성장한 5조7320억원, 영업이익은 8.5% 성장한 1조46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3.4% 감소한 2조231억원,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2410억원을 기록했다. 뷰티는 4분기 주요 행사인 중국 광군절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럭셔리 시장에서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재입증했다. HDB는 '피지
(NewWorldN(뉴월드엔)) 지난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1년 전보다 모두 늘어나 4년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또 산업활동동향 대부분의 주요지표가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위기 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1월 28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산업 생산지수(원지수, 농림어업 제외)는 112.5(2015년=100)로 1년 전보다 4.8% 증가했다.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폭 증가다. 광공업 생산은 6.9%, 소매판매는 5.5% 늘었다. 또한 서비스업 생산은 4.3% 늘어 2007년 이후 14년 만에, 설비투자는 9.0% 늘어 2017년 이후 4년 만에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도 7.1% 증가하며 호조를 이끌었다. 반도체(29.7%)와 의료정밀광학(18.8%) 등이 뒷받침했고, 자동차(4.6%) 생산도 늘었다. 숙박,음식점(1.4%)과 예술,스포츠,여가(6.9%), 도소매(4.0%) 등 대면 서비스업 생산이 반등했고, 금융,보험(8.5%), 운수,창고(6.5%) 등도 늘었다. 이와 함께 소매판매액 지수(불변지수)도 119
(NewWorldN(뉴월드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한국의 현재 신용등급은 수출 등 강한 대외건전성과 경제 회복 성과 등 우리 경제의 강점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긴장, 유사등급 국가 대비 낮은 거버넌스 지수(세계은행),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도전요인 등을 균형 있게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용등급 평가 관점에서 재정여력은 단기적으로는 국가채무 증가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국가채무비율의 지속적인 상승 전망은 중기적 관점에서 신용등급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소비 회복,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GDP 성장률을 3%로 내다봤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오미크론 변이 등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소비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본 것이다. 또 수출은 여전히 견조하겠지만 중국의 성장둔화 등 영향으로 호조세는 다소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을 통한 정부의 생산성 제고 노력은 장기적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압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
(NewWorldN(뉴월드엔))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 공개)로부터 국내 기업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의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리더십 A(Leadership 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 A-(Leadership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아는 이번 평가에서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해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재활용을 돕는 설비를 국내 사업장에 도입해 물 재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엄격한 자체 시스템 구축 및 외부 기관을 통한 측정 결과 분석을 통해 방류 수질도 법적 기준 대비 30% 이내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을 전 사업장에 구축했으며 설비 교체, 공정 최적화, 스마트제어시스템 도입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
(NewWorldN(뉴월드엔)) 디피코가 자사가 생산,판매하는 초소형 전기 화물차 포트로의 하반기 유럽 수출을 앞두고, 사전 현지 프로모션 목적으로 그리스에 차량 2대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포트로는 올 1월 국내 시장 출시 후 폴란드 수출 및 우정국에 납품한 114대를 포함해 500여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부터 시장 확대의 하나로 유럽 연합(EU)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인증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피코 송신근 대표는 '지난해 11월 그리스에서 개최된 'XENIA 2021' 전시회에 유럽 현지 대리점을 통해 포트로가 출품됐고, 차량에 대한 그리스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스 시장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 기지 개념으로 인근 국가를 포함한 현지 고객에게 소개 및 앞으로 사업 전략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 선적된 포트로는 강원 횡성형 일자리 기업인 디피코가 생산하는 차량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생산돼 안전,환경 인증을 통과했으며 국내산 배터리를 장착했다. 포트로는 'QUANDO POTRO'라는 이탈리아어에서 따온 명칭으로 '언젠가는 된다
(NewWorldN(뉴월드엔)) 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 (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올 뉴 렉스턴의 현지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PSA, Parts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Jubail) 산업단지에서는 SNAM사 파드 알도히시(Dr. Fahd S Aldohish) 대표이사와 주베일 왕립위원회(Royal Commission) 아마드 알 후사인(Dr.Ahmad Z. Al-Hussain) 대표 등 쌍용자동차와 SNAM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최초의 자동차 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도 함께 개최됐다. 쌍용자동차와 SNAM사는 KD사업을 위해 2019년(7월) 렉스턴 스포츠&칸 그리고 2020년(10월)에는 렉스턴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 Product License Agreement)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PSA 계약과 더불어 착공식이 개최됨에 따라 KD 생산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부품공급 계약(PSA)은 라이선스 계약(
(NewWorldN(뉴월드엔))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6.57조원, 영업이익 13.87조원의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 연간으로는 매출 279.6조원, 영업이익 51.63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2021년 4개 분기 모두 해당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4분기 매출은 76.57조원으로,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확대, 연말 성수기 TV,가전 판매 호조 등 세트 사업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3.87조원, 영업이익률 18.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특별격려금 지급이 영향을 미친 가운데, 메모리 가격 하락과 스마트폰 연말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95조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크게 개선됐다. ◇사업별 실적 반도체는 4분기 매출 26.01조원, 영업이익 8.84조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향후 시황과 재고 수준을 감안해 무리한
(NewWorldN(뉴월드엔)) 기아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콘퍼런스콜로 기업 설명회(IR)를 열고 2021년 4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1년 4분기 64만7949대(12.8%↓)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 실적은 △매출액 17조1884억원(1.6%↑) △영업 이익 1조1751억원(8.3%↓) △경상 이익 1조6306억원(46.1%↑) △당기 순이익 1조2477억원(29.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 기준). 기아는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반도체 부족에 따른 차량 공급 부족 현상이 전반적으로 발생하며 판매가 줄었다며, RV 등 고수익 차종 중심의 판매를 통한 평균 판매 가격 상향과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아는 지난해 4분기 판매가 가용 재고 부족으로 감소했으나, 당사 주요 차종에 대한 신규 주문은 꾸준히 늘어나는 등 견고한 수요가 유지되는 만큼 생산 정상화가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판매도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는 미국 시장 출시 등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하는 EV6와 신형 니로 등 전동화 차량과 글로벌 인기 모델인 스포티지의 판매 확대
(NewWorldN(뉴월드엔))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벤처투자 금액이 전년보다 78.4% 증가한 7조 680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약 2조 4000억원에서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투자 건수, 건당 투자금액, 피투자기업 수 모두 최고를 기록했고, 2438개사가 평균 2.3회에 걸쳐 31억 5000만 원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4분기 모두 전년 같은 분기 대비 투자가 크게 늘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는 최초로 1조원 넘게 증가한 1조 9053억원(+116.0%, +1조 232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에는 역대 최초로 단일 분기 2조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졌다. 3분기까지 누적 투자는 약 5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며 종전 최대실적인 4조 3000억 원을 1분기 당겨 경신한 가운데, 4분기에는 2조 4000억 원으로 단일 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는 1조 3519억원 증가(+125.6%)한 2조 4283억원을 기록하면서 단일 업종에서 최초로 투자 증가액 1조원, 투자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올해안에 전기차 20만 7500대와 수소차 2만 8000대를 보급해 신규 판매차량 중 10% 이상을 무공해차로 보급한다. 환경부는 지난 27일 '2022년 무공해차 보급정책 설명회'를 개최, 올해 말까지 무공해차 누적 50만 대를 보급해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체계를 대폭 개편했고, 앞으로 무공해차 보급과 충전시설 구축을 연계한 지역별 대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무공해차 신규 보급 대수는 10만 9000대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전체 신규차량 175만 대 중 6% 수준을 차지했고, 누적 보급 대수는 25만 7000대를 달성했다. 먼저 전기 승용차는 다양한 신차종 출시와 인기로 전년 대비 신규 보급 대수가 2.3배 늘었고, 전체 신규 등록 차량 148만 대 중 비율 역시 1.9%에서 4.8%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수소차도 지난해 8532대를 신규 보급해 2020년도 5843대 대비 신규 보급 대수가 46% 늘었으며, 수소차 보급대수 기준으로 2년 연속 전세계 1위를 달성했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무공해차
(NewWorldN(뉴월드엔)) 방산 분야도 과학기술 초격차 시대를 맞이했다. 우리나라는 방산 분야 기술패권 경합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국방 기술력에 대한 현 위치를 비롯해 강점과 약점 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기술 연구 및 개발 등에 집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 속에서 국내 국방과학기술의 수준을 점진적으로 향상시켜온 우리나라는 정상외교를 통해 방산 분야의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국내 경제에 이바지하는 신성장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는 'K-방산'을 살펴본다. ◆ 세계 단독 9위 기록한 국내 국방과학기술 수준 지난 10일 발간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2021 국가별 국방과학기술 수준조사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방과학기술 수준은 세계 단독 9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11위, 2012년 공동 10위, 2015년 공동 9위, 2018년 공동 9위에 이어 단계적으로 상승한 것이다. 부족한 기술 분야에 대해 집중 투자하고, 국가 차원의 연구 역량을 결집한 결과로 분석된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내 국방과학기술 수준 조사를 통해 화포,잠수함,지휘통제,방공무기,사이버무기,전자광학,수중감
(NewWorldN(뉴월드엔))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 공모 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보험 사기 네트워크 분석 시스템 'DB T-System (DB Total Analysis System)'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2011년 IFDS (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를 구축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빅데이터 분석 기법 발전과 보험 사기의 대규모 조직,지능화 등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기존 IFDS는 보험 사기 혐의자 개인에 대한 분석이 위주였다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혐의자 간 공모 관계 분석에 초점을 뒀다. 자동차 보험 가,피공모 고의 사고, 보험 거래처와의 공모 관계 등이 주요 분석 대상이다. 머신 러닝 분석으로 보험 사기 혐의가 의심되는 혐의자 간 관계도와 통계 자료를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기존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에서 진일보한 시스템으로 최근 빈발하는 공모 사기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이 기대된다며, 보험 사기를 근절하고 선량한 보험 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