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의 2020년 상반기 신규 가입자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69% 증가한 상황 속에서 예스24가 북클럽이 독자들의 삶에 미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북클럽은 예스24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 11월 론칭한 서비스로 월정액 요금을 결제하면 1만5000여 종에 달하는 전자책 콘텐츠를 무제한 제공한다.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연령이 고르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으며 예스24의 온라인 서점 운영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형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806명의 북클럽 이용자가 참여했다. 응답자 분석 결과 남녀 성비는 남성 33.3%, 여성 66.7%로 여성 응답자가 약 2배 높았으며 그중 30대 여성 사용자가 24.4%로 가장 많았고 40대 여성(23.4%), 40대 남성(15.9%), 20대 여성(12.7%) 순이었다. 응답 결과에 따르면 북클럽은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
(뉴코리아타임즈)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서울 외에 부산, 광주 지역에서 열린 지방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서울에서 운영되는 판타지 클래스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전국의 예비 작가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부산 아카데미 1기, 광주 아카데미 1기를 신설, 전국으로 교육의 범위를 확대했다. 지방 아카데미의 경우 당초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부산, 광주 지역뿐만 아니라 대구, 통영 등 주변 지역의 예비 작가, 신인 작가들이 참여해 최근 웹소설 작가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특히 8월 초에 종강한 광주 아카데미 1기는 기존 클래스와 달리 새로운 콘셉트와 커리큘럼으로 주목받았다. 토, 일 주말 강의와 5주 완성 커리큘럼으로 강의 기간을 단축하고 집필 기간을 더 늘린 것이다. 이는 작가 데뷔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수료생의 작가 데뷔 시기를 더 앞당기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5월에 종강한 부산 아카데미 1기는 "시간을 돌리는 회사원", "재벌가 복덩이" 작품을 집필한 정주행 작가를 비롯해 많은 수료생이 작가로 데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뉴코리아타임즈) 북라이프가 지금까지 인류가 어떻게 불확실성을 통제하려 했는가를 수학·과학적 근거를 통해 설명한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인간이 불확실성을 인지하고 통제하기 시작한 최초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데서 시작한다. 인간의 의식에 스며든 ‘예측 불가성’이 어떻게 ‘확률’이라는 아이디어로 자리를 잡으며 체계적으로 진보해 왔는지를 수학의 역사와 함께 이야기한다. 나아가 통계학으로 발전한 확률이 수학, 경제학, 의학, 심리학, 기계학 등 다양한 분야에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를 통해 불확실성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답을 건넨다. 저자 이언 스튜어트는 영국 최고의 수학자이자 대중 과학 저술가로서 이 책을 통해 일상은 물론이고 사회 현상과 자연재해까지 불확실한 세상을 확실한 세상으로 만들고 싶었던 인류의 노력이 5000년 역사 속에서 어떻게 수학의 발전과 확률이란 도구의 탄생을 가져왔는지를 풀어낸다.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는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보통 사람을 위해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수학과 자연스럽게 결합하여 이해를 돕는다. 고대부터 인간은 동물의 간, 찻잎, 별 등에 나타난 징표를 읽으
(뉴코리아타임즈) 교원 직무연수 전문기관 한국교원연수원이 ‘배순탁의 뮤직박스- 아는 음악, 모르는 이야기’ 신규연수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교원연수원 홈페이지에 가입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연수를 신청하는 회원에게는 지니뮤직 음악감상 30일 이용권을 증정하고 연수 후기를 작성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를 증정한다. ‘배순탁의 뮤직박스- 아는 음악, 모르는 이야기’ 연수는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춰져 학생들을 만나지 못하는 지친 선생님의 마음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청춘을 달리다’ 저자, JTBC ‘방구석 1열’ 출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평론가 배순탁의 생생한 음악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힐링 연수다. 한편 한국교원연수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실시하는 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 운영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튜터 시스템을 통한 교육서비스 고도화, 교원연수를 위한 최적화된 학습관리시스
(뉴코리아타임즈) 비즈니스북스가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창업자 겸 CEO 스티븐 슈워츠먼의 불황과 버블을 극복하기 위한 인생 교훈과 투자 원칙을 담은 ‘투자의 모험’을 출간했다. ‘투자의 모험’의 저자 스티븐 슈워츠먼은 자본금 40만달러로 창업한 ‘블랙스톤’을 35년이 지난 현재 운용자산 5380억달러로 약 130만배나 키운 미국 최고의 자본가이다. 그는 월스트리트의 비주류로 취급받던 사모펀드를 주된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연평균 수익률 50퍼센트’라는 놀라운 성장력을 보인 실패를 모르는 승부사이기도 하다. 저자 스티븐 슈워츠먼은 블랙먼데이, 저축대부조합 파산과 부동산 시장 폭락, 닷컴 버블 붕괴,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경기 침체기를 겪으면서도 손대는 거래마다 거의 손실을 내지 않고 승승장구해 ‘월스트리트의 황제’, ‘사모펀드의 제왕’으로 불리며 세계 투자자들의 선망을 받는다. 스티븐 슈워츠먼은 35년간 바닥과 천장을 끊임없이 오가는 경기 순환 주기 속에서 어떻게 블랙스톤을 세계 최대 사모펀드로 키울 수 있었을까? 이 책에서 저자 스티븐 슈워츠먼은 “침체는 언제고 나타나기 마련”이라며 무엇보다 “경기 순환 주기의
(뉴코리아타임즈) 언택트 시대다. 어떤 이는 언컨택트라고 부른다. 언택트는 영어 단어 ‘Un’과 ‘Contact’의 tact가 합해진 합성어다. 한국식 영어 표현이다. 이 책을 발간한 거꾸로미디어는 언컨택트보다는 언택트가 입에 붙는 표현이라고 판단했다. 의미는 ‘기존의 접촉방식을 내려놓는 비대면 접촉’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을 언택트 교육으로 부른다. 마트에 가지 않고 인터넷 주문으로 물건을 받는 것을 언택트 쇼핑이라고 한다. 비대면으로 콘서트를 열면 언택트 뮤직이 된다.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지를 대학원생들과 리더십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쓴 책이 바로 ‘언택트 시대의 마음택트 리더십’이다. 8월 15일 광복 75주년 기념 판으로 나온 이 책의 주저자인 박병기 교수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마음택트 리더십’이라고 강조한다. 마음택트는 ‘마음으로 연결함’을 의미한다. 마음으로 연결하는 데 필요한 것은 여러 가지이지만 박병기 교수와 10인의 저자들은 ‘서번트 리더십’으로 보았다. 서번트 리더십에 대한 수많은 오해가 있지만 11인의 저자들은 경청, 공감, 힐링, 인식, 설득, 개념화, 미래보기
(뉴코리아타임즈) 우리 민요와 정통 클래식에 ‘Rock’의 영혼을 담아낸 아트록 밴드 ‘아룸앙상블’이 오는 24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도서관 ‘소전서림’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소규모 공연을 개최한다. 아룸앙상블은 2006년에 창단해 각자의 지역 및 소속단체에서 전문적인 활동을 하던 연주자들이 특별한 공연을 위해 만든 그룹으로 UN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책결정자 회의 축하 연주를 선사해 수많은 참석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은 적도 있다. 이 후 아룸앙상블 대표 박재호와 음악감독 류근상, ‘고스트윈드’ 3집 멤버 출신 더블베이스 연주자 박정현, 현 ‘브로큰발렌타인’의 기타리스트 변지환, 피아니스트 겸 성악가 이종천, 뮤지컬 ‘모짜르트’, ‘영웅’ 등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테너 윤승욱을 참여시켜 지금의 아트 록 밴드 ‘아룸앙상블’로 재탄생 됐다. 테너 윤승욱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우리말 더빙 버전에서 ‘한스왕자’의 넘버 ‘사랑은 열린 문’을 노래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겨울왕국2에서 ‘기억의강’, ‘보여줘’의 한국어버전, 뮤지컬 ‘영웅’ 등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조영경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보다 다양한 세계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계획이다.
(뉴코리아타임즈) 승우여행사가 오랜 시간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베틀바위가 최초 개방됨에 따라 ‘베틀바위 오르기’ 트레킹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여행객을 모집한다. 두타산 베틀바위는 높은 산에 가리어 보이는 기암절벽이 마치 비단을 짜는 베틀을 닮았다고 해서 베틀바위라 한다. 정상에서는 멀리 동해가 보이고, 서쪽과 북쪽으로는 무릉계곡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검처럼 솟은 바위와 수직의 벼랑으로 기막힌 경관을 자랑하지만, 거칠고 험준한 지형 탓에 일반 등산객은 다녀올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 동해시와 산림청이 오랜 숙고 끝에 험준한 베틀바위로 가는 가파른 산자락 길에 탐방로를 만들고 지난 8월 1일 베틀바위 산성길 2.7km 구간을 부분 개방했다. 새로 놓인 탐방로는 베틀바위와 두타산성을 잇는 코스여서 ‘베틀바위 산성길’로 이름 붙여졌다. 승우여행사는 두타산 정상이 아닌 베틀바위에 오르는 새로운 코스로 트레킹한다. 무릉계곡 주차장에서 시작해 관리소사무소~베틀바위전망대~미륵바위~두타산성~학소대를 지나 무릉계곡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 회귀 코스다. ‘한국의 장자제’라는 말처럼 코스 곳곳에서 집채만 한 바위와 수직의 암벽의 뛰어난 풍광을 볼 수 있
(뉴코리아타임즈) 또 하나의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종합 콘텐츠 기업 다산북스는 SH미디어그룹 산하 드라마 제작사 헬로콘텐츠와 ‘시간의 계단’의 드라마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간의 계단’은 미스터리로맨스 장르를 표방한 작품으로 모교의 계단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여주인공이 상처로 남은 과거의 화재 사건을 해결하면서 죽은 남자친구를 구하려는 긴장감 넘치는 고군분투를 다룬다. 다산북스가 주최한 웹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시간의 계단’은 네이버 시리즈와 리디북스 등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웹툰으로도 제작되어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에서 연재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는 프랑스 현지 웹툰 플랫폼인 델리툰에 수출되었고 하반기에는 일본어판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재 중국어판과 영어판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드라마 기획은 스토리 전문기업 로맨틱 팬더씨(대표 장준영)가 맡았다. 제작사인 헬로콘텐츠는 ‘시간의 계단’은 읽자마자 드라마화를 강력하게 희망한 작품이라며 현재 대본 집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
(뉴코리아타임즈) 어둠이 내려앉은 음습의 공간, 열린 창을 거쳐 석양빛으로 물들어가는 하늘의 품으로 붉은 천이 자유비행을 시작한다. 자연과 천을 오브제로 또 다른 나를 찾는 작업을 하는 사진작가 정하뉘의 ‘춤:舞’ 사진전이 지난 8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갤러리 강호 기획전으로 열린다. 정하뉘는 움직임을 갖는 세상의 모든 사물을 무희로 보며 타의에 따라 움직이는 모든 것은 춤추는 행위로 규정한다. 바람에 휘날리는 천의 모습이 마치 타의에 따라 휩쓸려 다니는 본인의 모습으로 감정 이입해 작업으로 표현된다. 어쩌면 그녀는 자연 속에서 가장 강렬하고 인상적인 색인 빨강 천을 통해 세상과 마주했던 경험들, 즉 활기와 욕망과 매혹과 권력 그리고 금기의 내재된 몸부림을 표현하는지도 모른다. 직접 무용가가 되고 스토리를 연출하는 독립 사진가로서 모든 장면에 개입해 사진을 완성시킨다. 천은 하늘과 땅을, 타인과 나를 연결하는 고리로서 존재하며 신부의 얼굴을 가리는 신비의 면사포와는 다른 무언의 비밀(Veil)이 돼 형체 없는 감정들을 허공에 그려낸다. 정하뉘의 ‘춤:舞’은 계원대 사진예술과 졸업 작업으로 2014년 처음 시작해 시간의 흐름으로 구체화돼
(뉴코리아타임즈) 해운대문화회관이 오는 22일 토요일 1인극으로 대한민국 모노드라마 4000회를 향해가는 독보적인 신화로 작품성이 검증된 연극 ‘염쟁이 유씨’를 오후 2시, 5시에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한다. 배우의 연기 하나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감동과 재미가 있는 ‘염쟁이 유씨’는 연극인 유순웅, 임형택의 1인극으로 연극계의 스테디셀러로 유명한 작품이다. 염쟁이 유씨의 독백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우리나라 전통 장례문화의 염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염쟁이 유씨의 삶과 그가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죽음을 통해 인간의 삶을 바라보는 연극이다. 2016년 해운대문화회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염쟁이유씨’는 2020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높은 수준의 공연으로 다시 한번 해운대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진다. 코로나19 관련 1층 객석에서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문진표 작성과 발열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 관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염쟁이 유씨’ 공연은 전통 장례문화를 관객과 이야기하듯 풀어내는 멈추지 않는 배우의 긴 호흡에 보는 관람객도 하나가 돼 감동과
(뉴코리아타임즈) 낙동강, 섬진강을 거쳐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국토 1900㎞를 자전거로 종주한 67세 남자의 자전거 여행기가 출간됐다. 북랩은 67세의 나이에 자전거로 국토 종주에 성공한 데 이어 자전거인들의 로망인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한 이성윤 씨의 자전거 여행 도전기 를 펴냈다. 이 책은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인식돼 있는 자전거 국토 종주를 시니어가 완주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평생의 꿈이던 국토 순례를 자전거로 해 보기로 마음먹는데 두 발로 걷는 것보다는 자전거로 다니는 것이 수월하겠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실제 자전거 종주는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하루에 90㎞를 달렸던 날에는 지쳐 길에 대자로 쓰러지기도 했고 자전거가 몸에 익지 않았을 때는 허리를 다쳐 한 달을 고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그 길 위에서 지나온 삶과 앞으로의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개인적인 감상을 글과 시로 남긴다. 이 책은 여행 정보 역시 충실히 전한다. 자전거인이라면 누구나 꿈꿀 만한 국토 자전거 종주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방법과 그 과정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국토 자전거 종주 인증제도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자치부에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