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20%인 유류세의 인하폭 확대 여부를 다음 달 확정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최근 경제동향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여부를 막바지 점검 중'이라면서 '할당관세 적용 품목 확대를 포함한 추가 대책을 내달 5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적용 기간을 7월말까지 3개월 연장한 데 이어 인하 폭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하 폭이 30%까지 확대되면 휘발유 1ℓ당 세금은 574원으로 낮아진다. 홍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공급망 차질 등 리스크 요인이 중첩되면서 물가 불확실성이 지속해서 누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유가 등 에너지 가격,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국내외 물가 상승 압력이 고조되고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이번 주 7년 6개월 만에 3%를 돌파하는 등 시장 변동성도
(NewWorldN(뉴월드엔)) 중동의 평화가 2022 세계정부정상회의(World Government Summit 2022, WGS2022)에서 화두로 떠오르며 새로운 여명을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외교 고문이 WGS2022에 참석해 중동 국가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Khalifa bin Zayed Al Nahyan) UAE 대통령의 외교 고문인 안와르 빈 모하메드 가르가시(Anwar bin Mohammed Gargash) 박사는 UAE는 역내 모든 국가와 함께 중동의 번영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WGS2022 첫째 날에 참석한 가르가시 박사는 'UAE는 우방국은 물론 적대국에도 한발 다가가 끊어진 다리를 다시 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일에 뜻이 같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러시아는 IMF에서 퇴출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WGS2022 총회에 참석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 회원국들이 러시아를 더 이상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할 때만 탈퇴할 수 있다
(NewWorldN(뉴월드엔)) 신한라이프가 지난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ESG 위원회는 신한라이프의 ESG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추진계획과 성과를 결의,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 구성은 성대규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영호, 김용덕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뒀다. 신한라이프는 앞서 1월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친환경,상생,신뢰에 기반해 △Zero Carbon Drive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 전략) 적극 이행 △신한라이프 ESG 가치 사회적 확산 추진 △고객 보호 및 신뢰경영 강화 등 3대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또 전략기획그룹 내 ESG 추진파트를 신설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부서별 유기적인 협업을 위해 ESG 실무협의회도 구성했다. ESG 실무협의회는 총무, 상품, 리스크, 투자 등 총 10개 부서의 실무자로 구성됐으며 회사 내 ESG 경영 관련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는 태양광,풍력,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차별화된 ESG 경영을 가속하기 위해 △ESG 거버넌스,구동 체계 강화 △탄소중립 실행
(NewWorldN(뉴월드엔)) 중국 종합 마케팅 전문 기업 위샤오가 핀둬둬 입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핀둬둬는 창업한 지 6년 된 신생 전자상거래 기업이지만 중국의 고객 수 1위를 차지하던 경쟁 업체를 꺾으며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됐다. 초저가 상품을 내세워 도시 고객보다 지방 고객을 공략하고 농산물 직거래, 공동구매와 게임을 활용한 재밌는 소비 등이 핀둬둬의 성공 비결이다. 위샤오는 이번 전영점 오픈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위샤오 전영점 입점 시 보증금과 연비가 발생하지 않고 오직 입점비 250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초기에 지출되는 비용 자체가 낮아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입점 기간 역시 30일에서 45일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입점할 수 있다. 핀둬둬는 가능한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하기 위해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과 손잡았으며 위챗을 통해 공동 구매 링크를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2억 명에 달하는 위챗 사용자들도 손쉽게 핀둬둬를 사용할 수 있다. 핀둬둬는 지난해 연 매출 400조원을 달성하며, 경쟁사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입점된 위샤오
(NewWorldN(뉴월드엔)) 알리바바그룹 산하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무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시장 동향과 잠재적 수출 유력 산업군에 대한 소개 내용을 담은 '2022 한국 디지털 B2B 전망보고서'(이하 보고서)를 알리바바 사이트를 통해 발간했다. 알리바바닷컴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도 상당한 성장을 이룬 한국 기업들의 수출입과 세계 무역의 모멘텀(Momentum)을 강조했다. 또한 알리바바닷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식음료', '헬스케어'를 한국 중소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한 산업으로 소개했다. 알리바바닷컴 한국 사업 총괄 본부장 펠릭스 양(Felix Yang)은 보고서 발간사에서 '올해 1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이 발효되면서 B2B 전자상거래 무역이 수출 지향적 중소기업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한다고 믿는다'며 '국제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한국 중소기업에 알리바바닷컴이 출발점이 되도록 해 디지털 솔루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효과적으로 글로벌 바이어와 매칭되도록 노
(NewWorldN(뉴월드엔)) 노후 산업단지가 지역혁신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 개최해 지난해 3월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예비 선정된 부산,울산,경기,전북,경남 등 5개 지역의 혁신계획을 보고하고, 이 지역 17곳 산업단지를 포함한 22곳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지원 정책이다. 부처간 협업을 통해 2020년부터 해마다 5개(내년 까지 15개 안팎)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예비 선정지역 5곳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자체가 제안한 혁신계획을 구체화하고, 일자리위원회가 중심이 돼 예산 확보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올해부터 2024년까지 일자리 창출 1만3448명(직접고용), 기업지원 4641건, 지원시설 구축 47곳을 목표로 올해 2600억 원 규모의 부처 협업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22곳의 산업단지를 경쟁력강화사
(NewWorldN(뉴월드엔)) 국토교통부는 31일부터 전국 13개 시,도에서 '2022년도 제1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물량은 청년형 1828가구, 신혼부부형 4616가구 등 총 6444가구 규모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4157가구, 지방이 2287가구다. 세부 지역별로 보면 인천(1690가구)과 서울(1669가구)의 공급 물량이 많고 경기 798가구, 부산 490가구, 경남 429가구, 대구 406가구, 대전 272가구, 전북 216가구, 충북 159가구, 광주 156가구, 강원 134가구, 전주 14가구, 제주 11가구 등이다. 31일 모집 공고 후 다음달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신청한 청년,신혼부부는 소득,자산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6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분기별로 입주 가능 세대를 파악해 모집하며 올해 수도권 1만 3000가구를 포함해 2만 1000가구로 예상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NewWorldN(뉴월드엔)) 오는 7월 1일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553만원, 하한액은 35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5.6% 인상된다. 이에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가 인상됨에 따라 연금급여액 산정에 기초가 되는 가입자 개인의 생애 평균 소득월액이 높아져 연금수급 시 더 많은 연금급여액을 받게 된다. 이번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 조정은 국민연금법시행령 제5조에 따라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최근 3년 동안 평균액 변동률인 5.6%를 반영한 결과다. 최근 5년간 변동률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에는 4.3%, 2019년 3.8%, 2020년 3.5%였으며 지난해는 4.1%였다. 한편 기준소득월액의 상,하한액 조정은 지난 2월 28일 국민연금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지난 24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31일 보건복지부 고시로 관보에 게재된다. 2022년도 기준소득월액의 조정에 따라 국민연금 최고 보험료는 전년보다 2만 6100원이 인상된 49만 7700원이 되고, 최저 보험료는 전년보다 1800원이 인상된 3만 1500원이 된다. 특히 상,하한액 조정으로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가 인상되는
(NewWorldN(뉴월드엔)) 2019년 기준 국내 1인 창조기업은 총 45만 8322곳으로 전년보다 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기반 업종 증가 등에 힘입어 창의성,전문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 수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하는 자이다. 다만 부동산업,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주점업, 광업, 수도업, 운수업, 금융,보험업 등 32개 업종은 1인 창조기업에서 제외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조사로 중기부는 2012년부터 해마다 1인 창조기업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은 2017년 40만 2000곳, 2018년 42만 7000곳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9.3%), 교육서비스업(25.6%), 개인 및 소비용품 수리업(10.8%),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8%) 등
(NewWorldN(뉴월드엔)) 테크스타(Techstars)가 J.P. 모건(J.P. Morgan)이 지원하는 새로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테크스타와 J.P. 모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기업가와 창업자에게 8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주요 경제 중심지에서 자금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춘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2021년 손을 잡았다. 2021년 상반기에 흑인 기업가에게 주어진 미국 벤처 캐피털 자금은 전체의 1.2%에 불과했다. 라틴계 창업자가 2021년에 조달한 미국 벤처 캐피털 자금은 2%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파트너십은 자본, 일대일 멘토링 및 초기 단계의 기업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래밍을 제공하는 테크스타 고유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인종과 민족 간 부의 균열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마엘 가베(Mäelle Gavet) 테크스타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와 경험에 따르면, 다양한 커뮤니티와 배경을 가진 창업자들은 투자자, 기업가 및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사회에 막대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미개척 시장을 상징한다.
(NewWorldN(뉴월드엔))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2022 Red Dot Award): 제품 디자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3개와 본상(Winner)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 & 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등 3개 분야로 나눠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수상작들은 제품 디자인 분야에 해당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MPV (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모델인 '스타리아'로, '자동차 및 오토바이(Car & Motorcycle)'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레드 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NewWorldN(뉴월드엔)) 대한민국 통신 분야 대표 3사가 ESG 경영을 ICT 분야에 확산시키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다. SK텔레콤과 KT, LG 유플러스가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 조성에 함께 나선다고 밝혔다. 3사는 SKT 유영상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KT 박종욱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통신3사 ESG펀드 조성 협약식'을 갖고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ESG 펀드' 조성을 위해 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힘을 모은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로, 3사는 이번 공동펀드가 다른 산업 영역으로 확산되는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3사의 ESG 펀드는 SKT-KT-LG유플러스가 각기 100억원씩 출자하는 등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탄소중립* 등 ESG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 기업이나 개인 등이 배출하는 온실가스(탄소)의 양과 제거하는 양의 합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Net Zero'라고도 함. 기후 변화의 위기 속에 필요성이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