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차,기아의 알루미늄 합금 입찰 제도 개선을 이끈 직원 등 6명을 1분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공정위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조하도급개선과 공현 사무관 등 6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위원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공현,김유일 사무관(제조하도급개선과), 유형주 사무관(부당지원감시과), 김민주,이창우 사무관(유통거래과), 나경복 사무관(부산사무소) 등 6명이다. 공현 사무관은 현대자동차, 기아 등 3개사가 실시한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서 투찰 가격 등을 담합한 8개 협력업체에 대한 담합사건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협력업체들은 지속적으로 입찰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고, 공 사무관은 발주처인 현대차,기아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입찰 제도를 이끌어냈다. 유형주,김유일 사무관은 물류,정보통신(IT) 서비스 분야의 일감 개방 자율 준수 기준을 마련에 기여했다. 이들은 물류,IT 서비스 등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일감 개방에 적극 동참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민간의 자율 참여를 유도했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에 대응해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6일 오전 기재부 내 거시경제,금융 관련부서와 국제금융센터가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열고 '앞으로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시장 상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필요할 경우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장 안정조치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당분간 우리 금융,외환시장이 각종 대내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 차관은 '다만 현재까지 우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특히 두드러지는 상황은 아니며,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여건)과 대외 신인도, 대외 충격에 대한 대응 능력은 견조하다'고 짚었다. 이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심리가 확대되는 가운데에도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부 충격 대응에 충분한 수준의 외환보유액은 물론 견고한 외채 건전성을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준비제
(NewWorldN(뉴월드엔)) 쌍용자동차가 4월 내수 4839대, 수출 3301대를 포함해 총 814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전반적인 판매 회복세 영향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던 전년 동월 대비 8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며,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생산 일정 조정 및 사양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부품 수급 이슈가 지속되면서 1만 대 이상의 출고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2.7%나 증가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5.8% 증가했으며, 누계로도 전년 대비 20%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수출 판매는 역시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3000대 이상 판매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쌍용자동차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공급 지연을 최소화하면서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반도체 등 공급에 온
(NewWorldN(뉴월드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0인 미만 제조업체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공방' 사업에 참여할 업체 100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방 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공인의 제조공정 자동화, 스마트기술 도입 등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의 개선을 지원해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공방 사업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650여 곳이 지원해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기부는 신청업체에 대해 스마트공장 전문가의 스마트기술 도입 타당성 등 사전 검토와 서류,발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100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 중에서는 기타기계,장비 제조업이 135곳(13.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금속가공 제조 130곳(13.0%), 식음료품 제조 89곳(8.9%), 기타제품 제조 82곳(8.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선정업체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상황,수준,역량 등을 분석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기업의 재택근무 도입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장비 등 구입시 인프라 구축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일상의 모습으로 재택근무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근무방식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일,생활의 균형 문화를 위해서도 재택근무는 필요하다'면서 '재택근무에 따라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주의 인사,노무 관리비용도 1인당 360만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의 재택근무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어 재택근무 활성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재택근무 도입과 확산을 위해 12주간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컨설팅은 재택근무가 일상적 근로형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 직무 진단, 인사노무관리 체계 구축, IT 인프라 구축 활용방안, 정부 지원사업 참여 등이다. 재택근무 관련 지원제도를 긴밀하
부산항과 광양항의 일부 유휴 항만이 해양신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2022∼2026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6년 해양산업클러스터법을 제정한 이래 부산항과 광양항에 있는 일부 유휴 항만을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했다. 해양신산업과 관련된 기관과 기업을 모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부산항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시 행사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해당 유휴 항만의 사용을 유보하고 있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관과 기업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제2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을 통해 해양산업클러스터가 해양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클러스터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원센터를 지정한다. 임대료 감면, 창업지원프로그램 연계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미 지정된 해양산업클러스터에 대해서는 지역 맞춤형 육성전략을 추진한다. 부산항의 경우 2030 세계박람회 행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지식산업센터, 마리나 비즈센터, 수소연료 선박 플랫폼센터 등 이미
(NewWorldN(뉴월드엔)) CJ대한통운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인재 발굴에 나선다. '혁신기술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인재라는 판단에서다. CJ대한통운은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현실에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는 '물류혁신 아이디어 PT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프로세스 혁신, 신사업 모델, 플랫폼 개발, 물류 솔루션, ESG, 비용절감 등 물류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다. 대상은 대학‧대학원 졸업자 또는 재학생 중 내년 1월내 졸업 예정자로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접수는 3일부터 23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가능하며 제안서를 제출해야 최종 제출완료로 인정된다. 서류전형을 거쳐 6월 24일 1차 합격자가 발표되며, 7월 7일~8일 양일간 PT발표회를 갖는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13일이다. 접수된 제안서는 물류업에 대한 이해와 주제 적합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창의성, 실현 가능할 정도로 구체성을 가진 완성도, 실제 현업에서 적용 가능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녹색산업을 선도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30개사를 추가로 선정, 총 100개 기업에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3년 동안 최대 3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한 30개사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ICT, 순환경제, 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223개 기업이 신청했는데, 서면과 발표 평가를 거쳐 7.4:1의 평균 경쟁률을 뚫고 30개 유망 기업이 최종 뽑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지원사업은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세계 녹색시장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중기부와 환경부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두 부처는 올해까지 중기부 50개사와 환경부 50개사 등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개사를 선정하는데, 지난 2년간 그린뉴딜 유망기업 70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이날 나머지 30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먼저 중기부 주관의 그린벤처 분야는 탄소중립기여도, 중소기업적합성, 사업전략성을 평가해
(NewWorldN(뉴월드엔)) 중소벤처기업부는 탄소중립에 기여한 기업에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올해 총 5000억원 규모로 '탄소가치평가보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탄소가치평가보증'은 탄소중립 실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 개발한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고 이를 보증지원금액에 추가 반영해 기업이 탄소저감을 하는 데 필요한 경영자금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용 연료를 바이오매스 등의 탄소저감 연료로 전환하거나 고효율 설비에 투자해 공정을 개선하는 기업, 탄소저감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제품 생산 기업 등 직,간접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거나 감축이 예상되는 모든 기업이다. 보증이용 기업에게는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상향하고 탄소감축률에 따라 보증료는 0.2%p에서 최대 0.4%p까지 감면한다. 탄소저감 노력의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평가된 기업에 대해서는 운전자금에 대해 최대 2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 탄소가치평가보증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이
(NewWorldN(뉴월드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한 의료기기 무역수지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약 44% 상승한 3조 7489억원을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우리나라 의료기기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세 등에 힘입어 이같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12조 8831억원으로 2020년 대비 27.1% 증가했다. 수출 실적은 9조 8746억원, 수입 실적은 6조 1257억원으로 각각 2020년 대비 30.0.%와 20.8%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9조 1341억원으로 2020년 대비 21.3% 증가하는 등 지난 5년 동안 시장규모는 연평균 10.2%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 실적의 주요 특징은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 지속 성장 ▲코로나19 사전검사 자가진단분야 급성장 ▲개인 건강과 관련된 제품 성장세다. ◆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 지속 성장 먼저 전체 의료기기 생산 실적 중 지난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33.8%를 차지하며 의료기기 무역수지 성장을 이끌었는데, 2020년
(NewWorldN(뉴월드엔)) 국토교통부가 지방 낙후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활성화 거점을 발굴,조성하기 위한 '2022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인구, 인프라 등이 열악한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맞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정,세제,규제특례 등을 지원하는 투자선도지구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으로 구분된다. 투자선도지구는 교통,인프라 등 입지가 양호한 곳에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산단,관광단지 등 중심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내 대규모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등을 유입,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부터 순창(발효산업), 진도(해양관광), 청주(화장품) 등 18개 투자선도지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특산물, 대학연계 등 낙후지역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업을 2곳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은 공공임대주택과 생활SOC, 지역 일자리가 결합된 주거플랫폼을 추진해 지역에 필요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NewWorldN(뉴월드엔)) 4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4.8% 오르면서 14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이어 2개월 연속으로 4%대 상승은 10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통계청이 지난 3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85(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올랐고, 상승 폭이 전월보다 0.7%p 확대됐다. 이는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외식 등 개인서비스 상승압력이 이어진 탓으로 분석된다. 석유류 등 공업제품이 1년 전보다 7.8% 올라 2008년 10월(9.1%) 이후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공업제품 가운데 석유류가 34.4% 급등했다. 가공식품도 1년 전보다 7.2% 크게 상승했다. 석유류는 지난해 11월(35.5%) 이후, 가공식품은 2012년 2월(7.4%)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1.9% 올라 전달(0.4%)보다 오름세가 커졌다. 다만 물가 등락에 미치는 기여도는 크지 않았다. 전기,가스,수도는 6.8% 올라 지난달(2.9%)보다 오름 폭이 가팔라졌다. 이는 기준 요금인 연료비 조정단가 변경에 따라 전기세가 오른 탓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