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해양수산부는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1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정부 비축 수산물 1824톤을 시장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품목별 방출량은 고등어 731톤, 오징어 414톤, 갈치 359톤, 참조기 269톤, 마른멸치 51톤이다. 방출기간 가격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해 방출물량은 탄력적으로 조절된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우선 공급된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일부 품목은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가공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판매처는 GS리테일(5월 11일~), 롯데마트(5월 12일~), 홈플러스(5월 12일~), 이마트(5월 12일~) 등이다. 해수부는 가격변동 상황과 수급 여건을 고려해 정부 비축 수산물 중의 하나인 명태까지 추가로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방출 물량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높은 물가, 어한기와 금어기의 도래 등 최근 상황과 수산물 가격 동향을 고려해 정부 비축 수산
(NewWorldN(뉴월드엔)) 앞으로 조정대상지역에서 이사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은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1년 동안 한시 배제하고,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보유,거주기간 재기산 제도도 폐지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이사 등으로 인한 일시적 1세대 2주택 비과세 요건을 완화한다. 현재는 종전주택 양도 때 비과세 요건은 종전,신규주택 모두 조정대상지역인 경우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1년 내 종전주택을 양도하며, 세대원 전원이 신규주택에 전입하고, 기타의 경우는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3년 내 종전주택 양도할 때이다. 앞으로는 종전,신규주택 모두 조정대상지역인 경우 종전주택 양도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고, 세대원 전원 신규주택 전입요건을 삭제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1년으로 설정된 짧은 종전주택 양도기한을 2년으로 연장하고, 조정대상지역에 한정된 과도한 규제를 폐지해 납세편의를 높인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는 1년 동안 한시적으로
(NewWorldN(뉴월드엔))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인 2.5%로 전망했다. 당초 전망치인 2.9% 보다도 낮은 수치다. 한경연은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2년 1/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와 최근까지 진행된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등의 영향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2.9%에서 2.5%로 0.4%p 하향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가 점차 약화되고,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라 수출의 성장세마저도 꺾이고 있는 상황 역시 성장률 하향전망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의 큰 타격이 우려된다. 여기에 오랜 기간 경제여건 부실화가 진행되었고, 정책적 지원여력마저 소진되어 성장률 하향전망이 불가피하다고 한경연은 설명했다. 내수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간소비는 3.0%에 미치지 못하는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는 2021년 민간소비 성장률 3.6%보다 0.8%p 낮은 수치다. 그동안 경기회복에
(NewWorldN(뉴월드엔)) 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가 각각 400억원을 출자해 총 800억원 규모의 밀리테크(군사기술)와 4차 산업혁명 분야 벤처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펀드로 조성된 800억원은 육해공,우주,사이버 등 미래 전장(戰場)의 차세대 밀리테크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UAM △AI △양자컴퓨팅 △사이버보안 등 글로벌 기술 주권 확보가 시급한 분야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된다. 펀드 운용사(GP)는 한화자산운용이 맡아 사업역량이 검증된 기술 벤처기업에 투자를 집행한다. 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는 한화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는 방산 사업은 물론, 저궤도 위성통신,UAM,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사업 비전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전략을 설계해 지분투자와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방 기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ONNECT:H (커넥트:H)'와 방산업체 최초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프런티어'를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한화시스템은 신성장 분야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혁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해당 기업의 지분가치를 높여
(NewWorldN(뉴월드엔))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제트'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한국 포함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제트는 먼지통을 알아서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과 함께 2019년 첫 선을 보인 무선 청소기로, 강력한 흡입력과 탈부착형 배터리 등 차별화된 편의성을 인정받아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같은 해 북미,유럽에 제트를 출시한 이후 시장을 점차 확대해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도 제트의 인기는 계속돼 북미에서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유럽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폴란드에서는 올 2월 삼성전자가 무선 스틱 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차별화된 제품력과 적극적인 소비자 경험 마케팅 시행, 철저한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유럽의 전통 강자들을 제치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제트의 인기에 힘입어 '일체형 청정스테이션'과 슬림하고 감각적인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해 호평받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도 해외 시장에
(NewWorldN(뉴월드엔)) 고용보험 가입자가 제조업 증가세와 대면서비스 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 1월부터 4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지난 9일 '고용통계로 본 4월 노동시장 동향' 브리핑에서 '4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75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외부활동 증가에 힘입어 피보험자는 견조하게 증가하고 모든 업종 연령대에서도 늘어 노동시장 회복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에 의하면 지난 4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475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만 6000명이 늘었다. 특히 모든 산업과 모든 연령계층에서 피보험자가 늘었다. 제조업은 증가세가 지속됐고 서비스업은 전 산업에서 늘었다. 60세 미만은 31만 9000명, 60세 이상에서도 23만 8000명 증가했다. 고용부는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확대, 정부 일자리 사업, 두루누리사업, 고용유지지원금, 채용장려금 등 고용안전망 강화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로 분석했다. 제조업은 8만 4000명 늘었고 기타
(NewWorldN(뉴월드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6일, 기존의 교통카드를 뛰어넘은 새로운 3세대 교통카드인 '신용결제교통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교통카드는 GS25에서 단독 운영되는 '킹정카드' 1종과 캐시비에서 운영되는 '로카모빌리티카드' 2종이다. 가격은 4000원이며, 5월 6일부터 31일까지 행사가 3000원으로 적용한다. GS25는 교통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근 10,20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킹정(정말 인정하다)'이란 단어를 사용해 신용결제교통카드를 킹정카드로 네이밍했다. 기존 1세대 교통카드는 교통카드 가맹점에서만 충전 및 사용할 수 있으며, 분실 시 잔액에 대해 환불을 받을 수 없었다. 2세대 교통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카드 발급을 위해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했다. GS25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해 3세대 교통카드인 신용결제교통카드를 선보이게 됐다. 신용결제교통카드는 구매 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교통카드 사용처에서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충전 및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NewWorldN(뉴월드엔))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제품(Consumer Electronics products)으로는 유일하게 영국 왕실로부터 '퀸 로열 워런트(Queen Royal Warrant)' 인증받은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영국 왕실은 최소 5년 이상 왕실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업체들을 평가해 '로열 워런트'를 선정하는데 △퀸(Queen) △듀크 오브 에딘버러(Duke of Edinburgh) △프린스 오브 웨일즈(Prince of Wales)의 세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획득한 인증은 이 중 가장 권위가 높은 퀸 로열 워런트로, 생활가전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품질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로열 워런트는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영국의 로열 패밀리가 직접 사용하고 품질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에 냉장고 공급업체로 선정된 후, 현재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생활가전제품을 영국 왕실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스마트TV와 오디오에 대해 퀸 로열 워런트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생활가전제품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강협
(NewWorldN(뉴월드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022 K-Champ Collaboration (이하 'K-챔프 콜라보레이션')' 5월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챔프 콜라보레이션은 경기혁신센터와 전담기업 KT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KT와 우수 벤처기업의 공동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총 106개 사를 발굴 및 지원했다. 지난달 협약을 마친 10개 사는 3월 기업 모집, 4월 기업 선정 과정을 거쳐 12: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참여 기업은 △딥브레인에이아이(대화형 AI) △모온컴퍼니(뉴미디어 콘텐츠) △상화(바리스타 로봇) △엔닷라이트(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원밀리언(댄스 콘텐츠) △코가플렉스(자율주행화 모듈) △키센스(AI 영상분석) △테이블매니저(예약관리 플랫폼) △푸드테크(배달주문 중개 플랫폼) △피플앤드테크놀러지(IoT 기반 AI 플랫폼) 등이다. 이들은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공동 사업화를 위한 KT 사업부서와의 1:1 매칭,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한 서비스 개발 기회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기업별 사업 단계에 따라 비
(NewWorldN(뉴월드엔)) 국내 오토바이 제조 1위 기업 디앤에이모터스는 충주시에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충청북도-충주시와 함께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350억원 투자, 고용 20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공장 투자 설립 계획은 동충주산업단지 내 1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투자협약식에는 디앤에이모터스 홍성관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구 대림오토바이부터 40여 년간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이륜차 제조 업계 1위를 고수해 온 우량기업이다. 2018년 대림자동차공업에서 분할 이후 다수의 이전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충주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최종 결정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디앤에이모터스는 창원 시대를 마무리하고, 충주시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됐다. 충주시로 이전함에 따라 전국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물류 및 서비스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홍성관 디앤에이모터스 대표는 '충주시의 기업 유치 의지가 남달라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
(NewWorldN(뉴월드엔)) 앞으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때 1세대 1주택자가 소유,거주기간이 일정기간 이상이면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게 된다. 소형항공운송사업의 승객 좌석수는 최대 80석까지 허용되고, 역세권개발사업의 절차 중복도 해소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제3회 규제혁신심의회 및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3건의 규제혁신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경제단체,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민생편의 증진, 경영환경 개선, 행정절차 합리화 등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먼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실거주자 조합원 지위 양도를 허용하도록 한다. 소유,거주기간이 일정기간(5년,3년) 이상인 1세대 1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저수익 공익시설을 공간지원리츠에 우선공급(수의계약)할 수 있도록 해 민간사업자 사업성 확보 리스크 등의 부담을 완화한다. 국토부는 역세권개발사업의 절차 중복을 해소해 나간다. 실시계획 승인 단계에서만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지방의회 의견청취를 하도록 해 개발구역 지정 단계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한다. 그린벨
(NewWorldN(뉴월드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데이터바우처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 스타트업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기관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12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680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결과 총 1만 466건이 접수되어 전년 대비 69.4% 증가했으며 평균경쟁률도 3.9:1로 높게 나타났다. 분야별 선정결과를 보면, 제조분야가 24.3%로 가장 많았고 문화 15.8%, 통신 15.1%, 헬스 8.7%, 교육 5.4%) 순이며, 상위 5개 분야가 전체의 69.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723건으로 64.3%이며 비수도권 957건 35.7%로 전년대비 비수도권 선정 비율이 2.5% 상승했는데, 이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 수요 발굴을 적극 추진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청년 스타트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결과 전체 선정기업 중 청년 기업이 29.4%를 차지해 데이터 기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