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국토교통부가 지난 6일 그동안의 관례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선도적으로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 규제개혁 혁신방안'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위원 36명으로 구성된 독립기구인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열었다. 전원 민간위원으로 채워진 위원회는 앞으로 국토부 소관인 모든 규제의 철폐와 개선, 유지 결정의 주도권을 갖게 된다. 위원회는 도시, 건축, 주택,토지, 모빌리티,물류, 건설,인프라 등 5개 분과별로 민간 전문가 7명씩이 배치됐으며 규제개선 과제를 심의한다. 이는 규제개혁이 공무원의 시각에서는 해결될 수 없고 경제주체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원희룡 장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위원회는 규제 소관부서가 안건을 상정하면 분과위에서 1차 심의를 거치고 심의 결과에 대해 해당 부서가 이의를 제기하면 전체위원회를 열어 2차 심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관부서는 원칙적으로 전체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야 하나, 사회,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중요한 심의결과에 대해 해당 부서의
(NewWorldN(뉴월드엔)) 앞으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은행연합회 누리집에서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또 대출 금리 공시기준도 은행 자체등급에서 신용평가사 신용점수로 변경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금리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충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예대금리차 비교공시, 대출,예금금리 공시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리정보 공시 개선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비교공시하고 공시주기도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 월별 변동 정보를 공시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산출하며, 소비자가 활용하기 쉽도록 대출평균(가계+기업) 기준과 가계대출 기준 예대금리차(신용점수 구간별)를 함께 공시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가 본인 신용점수에 맞는 금리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출금리 공시기준을 은행 자체등급에서 신용평가사 신용점수로 변경한다. 타 업권 대비 고신용자 비중이 높은 특성을 감안해 50점 단위(총 9단계)로 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금금리의 경우 실제 소비자에게 적
(NewWorldN(뉴월드엔)) 수소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수소펀드가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박일준 2차관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H2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 참석한 가운데 수소펀드 출범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소 분야에서 민간 투자 활성화 및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수소 펀드는 민간 기업들이 수소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 자발적으로 조성을 추진했다. 국내 기업(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회원사 등)과 외부 투자자의 출자 등을 통해 5000억 원 규모를 목표로 결성해 10년 동안 운용 후 청산할 예정이다. 모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이 공동 투자 파트너 스톤피크(Stonepeak), 자펀드 운용사인 노앤파트너스(Noh&Partners)와 함께 올해 말까지 투자자를 모집하고 자금을 매칭해 내년 초부터 수소 분야에 본격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펀드로 국내외 수소 생산,유통,저장
(NewWorldN(뉴월드엔)) 동국제강이 '스틸샵(steelshop)' 철근,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 품목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철근은 기존 범용재(SD400,D10~25,8m, 강종,치수,규격을 의미) 위주 판매에서 SD500, SD600, 내진 강종까지 확대했다. 특히 내진용은 안전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특수 강종이다. 제품 길이도 기존 8m 위주 판매에서 기타 규격 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7월 1일 서비스를 오픈했다. 형강은 기존 '재고 공유 플랫폼'과 더불어 '직접 판매 플랫폼'을 추가 서비스한다. 기존 판매하던 일반형강 외에도 동국제강이 생산하는 모든 치수,강종의 형강을 스틸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월 7일 서비스 오픈 예정이다. 특히 스틸샵은 품목 확대에 있어 구매자의 시선에서 고민했다. 시황 변화가 잦은 철근과 형강 품목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재고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희망 제품 재고가 없을 시에는 고객센터 유선 문의 시 정확한 입고 예정 일자를 안내해 준다. 동국제강이 스틸샵 회원 및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문 인터뷰와 설문 등에서 '판매 품목 확장
(NewWorldN(뉴월드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도 상반기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회)'이 7월 8일, 14일 2회에 걸쳐 인천 송도와 서울 강남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빅웨이브 사업 계획 발표회는 7월 8일, 14일 오후 2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전국에서 지원한 152개 업체 가운데 약 2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업체가 투자 유치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관 기관, 투자 기관, 액셀러레이터, 팁스 운영사,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신규,후속 투자 유치 및 참여 기업의 밸류업과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 지원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발표와 더불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 투자한 기업을 공개하고, 센터의 투자 출자 사업 및 투자 비전과 빅웨이브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해 센터 투자 사업 관련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NewWorldN(뉴월드엔)) 삼성SDS가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해상 물류 가시성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물류 스타트업 Vizion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화물 출,도착 시간과 위치 정보 등 물류의 모든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류 가시성'은 고객에게 적기 제품 생산,판매는 물론, 신속한 리스크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글로벌 물류 경쟁력의 핵심 요소다. Vizion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해운 선사 및 항만 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정확도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삼성SDS는 Vizion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 △화물 도착 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는 선적,환적,도착항 등에서의 △화물 출,도착 시간 △실시간 위치 트래킹 △운송 모니터링 등 글로벌 전 지역 해상 물류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받게 된다.
(NewWorldN(뉴월드엔)) 오로라 아이피(Aurora IP)가 베트남 산업단지의 새 부동산 투자처로서 글로벌 미디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로라 아이피(Aurora IP)는 녹색, 지속 가능한 섬유 산업을 추구한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사인 Cat Tuong Group이 개발한 오로라 아이피(Aurora IP)는 1단계로 총 약 520헥타르의 면적을 제공하며 녹색, 청정, 지속 가능성이란 개발 지향성을 가진 최고의 섬유 염색 전문 산업단지 건설을 목표로 삼는다. 오로라 아이피(Aurora IP) 산업단지 개발사인 Cat Tuong Real Estate Group에 따르면, 베트남의 산업용 부동산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홍콩의 Gaw Capital Partners와 베트남 부동산 개발사 NP Capital Partners가 공동으로 설립한 부동산 투자 펀드인 Gaw NP Industrial은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시장 수요와 근본적인 성장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최소 3억달러의 자기 자본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 최대 창고 운영사인 싱가포르의 GLP는 올해 초 투
(NewWorldN(뉴월드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금융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공지능(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과정의 교육 참가자를 10월까지 차례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2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핀테크 특화 AI 인적 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 과정은 2021년 사업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 등에 힘입어 470명(기존 252명)으로 교육 인원을 늘리고, 18개(기존 13개) 세부 과정으로 확대됐다. 전체 과정은 크게 리더, 중간관리자, AI융합전문가 과정으로 나뉘어 6월부터 12월 사이에 약 1~2개월씩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이론과 실습 병행 교육을 운영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역량 배양 및 현업 적용도를 높이고, 중간관리자급 교육생과 AI융합전문가 수료생 간 협업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해 협업 기회 마련 및 개별 역량 강화를 지원
(NewWorldN(뉴월드엔))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4.6% 증가한 62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과 수산식품 수출액은 각각 45억 달러, 17억 1000만 달러로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농식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지속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한류 확산과 K-푸드의 꾸준한 인기 등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3억 8370만 달러), 과자류(3억 1460만 달러), 음료(2억 7790만 달러), 쌀가공식품(9040만 달러) 등이 수출을 견인했다. 라면은 세계 1위 소비국인 베트남을 비롯한 각국에서 다양한 제품(매운맛,할랄라면 등)이 인기를 끌었다. 대형 유통매장, 편의점, 온라인몰 등 여러 채널에 입점한 점도 수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 음료는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야외활동이 늘며 수요가 커졌다. 특히 알로에 음료, 과일청, 차를 비롯한 건강음료가 인기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쌀가공식품의 경우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 및 한국 식문화에 대
(NewWorldN(뉴월드엔)) 월드클래스 기업,소부장 으뜸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견기업 76개사가 참가해 1000여 명 규모의 청년 채용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 우수 중견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 특화 일자리 박람회로, 월드클래스 기업,소부장 으뜸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견기업 76개사가 참가해 1000여 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2019년 이후 3년만에 현장 행사로 운영하며, 우수 중견기업을 청년 구직자들에게 소개하고 1:1 상담으로 채용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행사로 준비했다. 박람회에는 기술혁신형 기업(월드클래스기업,소부장 으뜸기업,세계일류상품기업)과 고용우수형 기업(청년친화강소기업,일자리으뜸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업종별로는 청년들의 다양한 구직 수요에 대응해 전기,전자, 기계,장비 등 주력산업 기업들과 바이오,의료 등 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
(NewWorldN(뉴월드엔))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로 치솟았다. 석유류의 큰 폭 오름세 확대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외식 등 개인서비스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월(5.4%)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0%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농산물은 채소류 가격상승 등으로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축산물은 돼지고기 가격 상승 등으로 오름세가 4.8%로 확대됐다. 석유류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러시아산 원유 수출가격 상한제 도입 가능성 등 국제유가 상승 압력이 계속되면서 오름세가 39.6%로 늘었다. 전기,가스,수도의 가격 상승폭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개인서비스는 원재료비 상승 영향 등으로 외식 오름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외식 외에도 수요 회복 영향 등으로 대면업종 중심으로 상승세가 5.8% 소폭 확대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도 상승폭이 확대(4.1%→4.4%
(NewWorldN(뉴월드엔)) 글로벌 주방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지사를 공식 출범한다. 다니엘 웰링턴의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전개한 이종하 지사장이 브레빌 코리아의 수장이 돼 국내 사업을 이끈다. 1932년 호주 시드니에서 설립된 브레빌은 90년 전통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다. 브레빌 코리아는 아시아 지역 최초이자 전 세계 11번째로 설립되는 공식 지사다. 브레빌은 한국 소비자의 고급스러운 음식 문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과 높은 기대치가 브레빌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직진출을 결정했다. 브레빌 코리아의 목표는 브레빌의 '요리의 모든 순간을 완벽하게(Master Every Moment™)'란 브랜드 슬로건을 토대로 소비자가 브레빌 제품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전문적이고, 더 나은 요리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와 혁신적인 기능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브레빌 코리아는 제품력으로 이미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명성을 구가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필두로 오븐 및 에어 프라이어, 티 메이커, 쥬서기, 그릴 등 높은 품질과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