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가 글로벌 모듈러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 3사는 '모듈러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각 사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모듈러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과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포스코A&C 정 훈 사장이 참석해 국내,외 모듈러 연계사업에 대한 협력과 공동수행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모듈러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3사는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중동 등 글로벌 모듈러 시장 개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모듈러 시장은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연간 9% 내외의 성장이 예측될 정도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모듈러 공법은 탈현장건설(OSC, Off-Site Construction)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기술로 공장과 현장에서 동시 작업이 가능해 공사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
(NewWorldN(뉴월드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경북 소재 창업기업(5년 미만)을 대상으로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국내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및 6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이앤아처, 컴퍼니에이, 비즈니움, 아이빌트, 스마트파머, 메라클)와 협업해 경북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20개 사를 지원하고 있다. 선발 규모는 20개 사로 선발된 기업의 미국, 유럽 등의 진출 희망 지역에 따라 민간 액셀러레이터사를 매칭해 지원한다. 기업당 자부담금 200만원이 있다. 사업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 진출 시장 점검, 기업 진단 및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의 액셀러레이팅 사업화 지원과 우수기업(6개 사)에는 액설러레이터의 직접 투자가 이뤄진다. 또 글로벌 콘퍼런스 및 해외 글로벌 로드쇼(미국, 싱가포르) 참가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
(NewWorldN(뉴월드엔)) 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섰다. 이는 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 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기본합의서에 함께 서명했다. 이번 거래가 이뤄지면 방산 및 제조, 기계, 수주, 체계종합(System Integration) 등 사업 성격이 유사하고 최근 사업 호조로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각각 1조원과 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반으로 그룹의 신성장동력에 투자하고 있는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및 한화에너지의 자회사 3곳(1000억원) 등 모두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투자사들은 상세 실사 뒤에 공
(NewWorldN(뉴월드엔))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BMW의 콤팩트 SUV 차량인 'X1' 3세대와 전기차 'iX1'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X1은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BMW 특유의 거대한 키드니 그릴,명료함이 돋보이는 헤드라이트 그리고 입체감을 강조한 바디킷이 돋보이는 차량이다. 더불어 우수한 패키징으로 실내 공간의 여유 및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X1과 iX1에 공급되는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의 유럽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다.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 패턴이 특징으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과 소음 억제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으며,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페라 스포츠는 독일의 '아우토빌트', 'ADAC 모터벨트'를 비롯해 '아체에 렌크라트' 등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시행한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강력 추천', '구매 추천' 평
(NewWorldN(뉴월드엔)) 전국 32개 규제자유특구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네트워크인 '상생이음'을 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7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 간의 협력네트워크인 '상생이음'의 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구 상생이음은 비대면 진료, 자율주행, 수소, 전기에너지, 인체유래물,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6개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하는 기업과 특구 관할 지자체가 참여한다. 중기부는 상생이음을 통해 특구 참여기업들이 실증 결과와 노하우를 공유해 신산업 육성에 긍정적 효과를 내고 사업화 협력모델도 공동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신산업 제도 정비 시 기업들이 관계기관에 공동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생이음 참여 기업들은 특구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서비스의 시장 진출을 위해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네이버클라우드, LG유플러스 등과 '특구 상생이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서명에 참석한 이종욱 조달청장은 '특구에서 실증이 완료된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혁신조달 제도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성능을 테스트하고 초기 실적을 쌓을 수 있도
(NewWorldN(뉴월드엔)) 중소기업 차주들이 최대 1%p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이 고정금리 대출을 통해 금리상승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금리수준을 낮춘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을 오는 30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기준 중기 대출 신규취급금리는 4.36%로, 지난해 6월 2.85%와 비교해 1.51%p 오른 상황이다. 또 중소기업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6월 말 현재 71.6%에 달하는 등 향후 금리 상승 시 이자 부담 급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금융당국은 고정금리대출의 적용금리를 변동금리대출 금리와 같아지는 수준까지 최대 1%p를 감면해준다. 예컨대 고정금리가 5.76%고, 변동금리가 4.46%일 경우(금리차 1.3%p) 고정금리를 1%p 낮아진 4.76%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출기간 중 6개월 주기로 고정,변동금리 전환 옵션을 부여해 금리변동 유불리에 따라 고정,변동금리를 무제한 바꿀 수 있다. 신청은 산업,기업은행에서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기업별 대출 한도는 산업은행은 최대 100억원, 기업은행은 최대 50억 원이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가 최대 3년 연장되고 최대 1년간의 상환이 유예된다.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등 3고(高) 여파로 대내외 여건이 나빠진데다, 차주와 금융권 모두가 충격없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데 따른 것이다. 정부와 금융권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만기연장,상환유예 제도는 6개월 단위로 4차례 연장됐다. 이를 통해 전 금융권은 6월 말까지 362조4000억원의 대출에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지원했고, 현재 57만명의 대출자가 141조원을 이용하고 있다. 5번째 이뤄진 이번 조치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이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정상영업 회복에 전념해 상환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이 찍혀있다. 이에따라 그동안 이뤄진 일괄 만기연장은 금융권 자율협약으로 전환된다. 다만 금융권은 만기연장 차주들이 만기연장 여부나 내입,급격한 가산금리 인상 등에 대한 불안감이 없이 정상영업 회복에만 집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지난 9월 22일 총 사업비 약 38.4억달러(5.4조원) 규모의 UAE 해저송전망 사업에 필요한 금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전 컨소시엄(한전+큐슈전력+EDF)이 국제 경쟁 입찰로 수주했으며, MENA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초고압 직류 송전(High Voltage Direct Current) 기술을 적용해 3.2 기가와트(GW) 용량의 해저 케이블 및 변환소를 2025년까지 건설하고 3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은 약 31억달러(4.3조원)에 달하는 차입금을 UAE 소재 현지법인이 모기업의 보증 없이 사업 자체의 신용만으로 대출받는 프로젝트파이낸스(PF, Project Finance) 방식으로 조달한 것이다. 특히 급속한 금리 인상 등 불안한 금융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전컨소시엄은 한국수출입은행(KEXIM),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및 국제상업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Lenders)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금융 조건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 최초의 해외 전력망 투자 사업으로서 국내에서 축적된 HVDC 기술력
(NewWorldN(뉴월드엔))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O1NE)이 '2022 제로원데이'를 9월 30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총 4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로원은 창의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2018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만든 창의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 제로원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2022 제로원데이는 대면 행사로 개최되며, 실시간 중계로 제로원데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2022 제로원데이의 테마는 '퓨처 그라운드(Future Ground)'로 창의인재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미래의 놀이터'가 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해당 비전 아래 제로원은 △미래의 이동성(Future Mobility) △새로운 기반(New Territory) △초연결(Hyper-Connected) △초월적 휴머니즘(Meta Humanity)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등 5가지 주제와 관련한 제로원
(NewWorldN(뉴월드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8%에서 3.9%로 0.1%p 상향했다.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OECD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5%에서 0.3%p 내린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성장률 하향 조정폭은 세계 경제나 G20 국가와 비교해 작은 수준이다. OECD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식량 가격 상승으로 세계 경제 성장이 정체됐으며, 내년에도 지속적 물가 상승에 따른 주요국의 통화 긴축으로 경기 회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일본, 호주 등과 함께 유럽, 미국 대비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나, 향후 대외수요 둔화로 인해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 2.7%에서 2.8%로 0.1%p 상향 조정했다. 한국의 내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8%에서 3.9%로 0.1%p 상향 조정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종전 4.8%에서 5.2%로
(NewWorldN(뉴월드엔)) 지방채무가 2016년 26조 4000억 원에서 2021년 36조 1000억 원으로 9조 7000억 원 증가해 5년간 40% 가까이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지방 채무 줄이기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026년까지 지자체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8%로, 통합재정수지비율은 2% 목표로 향후 5년간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출을 효율화하는 자치단체에 교부세 특전을 5년간 20% 이상인 약 2000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방자치단체 세출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26일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민간전문가와 중앙부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새정부의 지방재정 운용방향에 대해 이같이 논의했다. 이날 행안부는 '튼튼한 지방재정, 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를 새정부 지방재정 운용의 비전으로 밝혔다. 이를 위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기조 확립'과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핵심어로 제시하고 5대 전략,12개 세부과제를 발표했다. ◆ 재정지출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 먼저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건전재정 기조 아
(NewWorldN(뉴월드엔)) 국토교통부는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의 지급 기한 연장을 위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을 개정,고시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제도는 경유가격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기준가격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초 유가 급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교통,물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도입돼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국제 및 국내 유가가 다소 안정되는 추세이나 여전히 국내 경유가격은 1분기 대비 15.6%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교통,물류업계에 대한 지원을 연장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지난 16일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관계부처 회의에서 보조금 지급 기한을 당초 이번 달에서 12월까지로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대상은 화물차 44만대, 버스 2만대, 택시 500대다.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이번 유가연동보조금 한시 지급 연장으로 고유가로 인한 화물차,버스,택시 업계의 유류비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