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세계 1위인 국내 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로 미래 선박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인력난 해소와 고부가,친환경 선박기술 조기 확보, 금융,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선산업의 업황 회복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업계의 차질 없는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조선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제조업종의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최대 180일로 한시적 확대하고, 외국인력의 E-7-4 전체쿼터를 2023년부터 2000명에서 3000명으로 늘려 조선업에 100~200명을 배정한다. 또 2030년까지 고부가선박 점유율 75% 달성 및 무탄소선박 상용화를 위해 LNG선 고도화 및 무탄소 선박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는 등 기술,시장 초격차를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선박 시장은 시황 개선과 함께 국내 조선산업의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4천만CGT 이상의 안정적 발주량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조선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자율운항 선박 및 스마트 야
(NewWorldN(뉴월드엔)) '2022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본선에 진출한 총 14개 과제의 온라인 사전투표가 온 국민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투표는 본선 발표평가 종료 5분 후까지 현장에 참석한 참관인들도 모바일기기를 통해 가능하며, 종합평가 결과에 10% 비중으로 반영한다. 한편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본선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규제자유특구 특구사업자의 신제품과 신서비스 체험 및 전시, 국제표준 설명회, 특구 도전 스토리 컨퍼런스 등도 함께 열린다. 올해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지난 5월까지 총 105개 과제가 신청됐다. 이중 지역예선과 전국예선 등을 거쳐 '규제특구 사업화 챌린지' 10개와 '실증특례 규제발굴 챌린지' 4개 등 총 14개 과제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사업화 과제는 규제자유특구 실증과제를 활용한 혁신적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규제발굴은 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는 과제다. 총 포상금 6200만원(100만~1000만원)을 두고 경연을 펼치는데, 온라인 사전투표 10%와 전문심사위원 평가 80%, 현장 평가 10%를 합산해 최종 평가가 내
(NewWorldN(뉴월드엔)) 한진이 한국발 미국행 D2D (Door to Door) 솔루션 구축을 통한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라스트마일 솔루션,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고리컴퍼니(GORI)와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고리컴퍼니는 미국 라스트마일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우체국(USPS)의 Technology 파트너사로 자체 개발한 API 연동 시스템을 통해 미우체국(USPS)의 운송장을 해외 어느나라에서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미국행 글로벌 이커머스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국 내 라스트마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진은 국내에 보유한 택배/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대한항공 운송서비스 연계, 미주법인을 통한 특송 통관 서비스 제공 등을 담당한다. 특히 9월 론칭한 국내 글로벌 셀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쉽고 간편하게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원클릭'과도 서비스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리컴퍼니는 미국 우편번호 데이타를 기반으로 한 배송 최적화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에게 합
(NewWorldN(뉴월드엔)) 하이트진로가 미국 대형 유통채널 소주 판매 확대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최근 미국 코스트코(Costco) 17개 매장에 과일리큐르 4종을 입점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경제 규모 세계 1위인 미국 시장에, 특히 한인 교포 밀집도가 적은 중부 지역 가정채널에 하이트진로 소주 제품을 입점한 것은 현지화에 한발 더 다가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미국 소주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7.4% 증가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동안 가정시장을 강화, 주요 유통 채널을 공략해왔다. 5월 코스트코 뉴욕 매장 첫 입점을 시작으로 10월 뉴욕, 미네소타, 위스콘신, 일리노이, 켄터키 등 17개 매장에 과일리큐르 4종(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을 입점했다. 코스트코는 미국에만 581개 매장을 운영 중인 세계 3위 규모의 대형 리테일러이다. 올해 안에 코스트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5개 매장에도 입점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트코 입점에 앞선 2019년에는 미국 8위 유통업체인 타겟(Target) 입점에 성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정책 대상을 (對)일본,주력 산업 중심에서 (對)세계,첨단미래산업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정부 첫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하고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신산업 공급망을 선도하는 한편, 경상수지 개선에도 근본적 차원에서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소부장 정책 방향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미,중 간 경쟁 심화, 공급망 블록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연이은 대외 충격으로 공급망 위기가 상시화,장기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현행 특정국 중심 대응책은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고난이도 기술 적용품목에 대한 연구개발(R&D) 중심의 지원체계는 작년 하반기 문제가 된 요소와 같은 범용품 또는 광물에서 추출되는 원소재 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경상수지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중간재(소재,부품), 자본재(장비)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제품 수출을 확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해졌다'고 부연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새로운 소재부품장비 정책 방향을 마련했다. 추 부총리는 '소부장 정책대상을 대
(NewWorldN(뉴월드엔)) 강원도 춘천과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오는 2027년 공사를 마치고 개통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환승없이 1시간 39분 만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속초 엑스포 광장에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지자체,공사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동서고속화철도를 비롯해서 도로, 철도 등 다양한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된다면 강원지역은 관광과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게 된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를 적극 지원하고 도민 여러분과 함께 진정한 지방시대, 강원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서고속화철도는 서울에서 춘천까지 연결된 철로를 속초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6년간 93.7km의 철도를 신설하며 화천,양구,인제,백담,속초 5개 정거장을 만든다. 사업비 총 2조 4437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속 250km의 준고속열차 KTX-이음을 투입한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KTX-이음 열차를 타고 서울(용산)에서
(NewWorldN(뉴월드엔)) 세계 각국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2'가 다음달 9~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마루 180에서 이 같은 내용의 '컴업(COMEUP) 2022'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컴업은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으로 지난 2019년 시작돼 매해 약 5만명이 찾는 행사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바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중기부는 '컴업을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의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4회째인 행사의 슬로건(대주제)은 혁신을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망하고 스타트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에 착안해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로 정했다. 실제 올해 진행하는 컨퍼런스
(NewWorldN(뉴월드엔)) 전기차, 수소차와 사업용 화물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이 2024년까지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 31일 종료 예정이던 통행료 할인제도를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수소차는 전자적 전용 지급수단(하이패스)을 이용하면 통행료를 50% 할인해준다.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차,수소차 할인제도는 지난 2017년 9월 도입 이후 2차례 할인기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지난해 통행료 할인 금액은 219억원이었다. 또 국토부는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심야시간에 고속국도를 이용하는 사업용 화물차와 건설기계의 통행료도 30~50% 할인해주고 있다. 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의 심야시간 할인제도는 화물 교통량 분산과 화물업계 운송비용 절감 등을 위해 지난 2000년 도입 이후 12차례에 걸쳐 할인기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연간 할인액은 1000억원 안팎이다. 국토부는 이번 통행료 할인 기간 연장으로 2년간 1344억원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할인기간 연장에 필요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관보 게재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
(NewWorldN(뉴월드엔))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유럽연합의 원자재법 제정 동향과 관련해 민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럽연합은 지난달 14일 원자재법(RMA)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에 착수했으며, 내년 1분기에 법안 초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윤창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유럽연합이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역내 생산 강화,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해 RMA 제정을 추진중'이라며 'RMA가 국제규범에 합치되고 우리 기업들에 차별적인 요소 없이 설계되도록 초기 단계부터 민,관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RMA 추진동향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EU측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U 원자재법은 전략적 핵심원자재를 선정해 관련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공급망 조기 경보 시스템과 공급망 개발 기금을 조성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한편 역내 생산과 재활용, 연구,혁신(R&I)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리튬, 희토류 등 핵
(NewWorldN(뉴월드엔)) 쌍용자동차는 국군 지휘 차량으로 선정된 '뉴 렉스턴 스포츠'가 작전 지휘 능력은 물론, 국군의 기동성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2019년 국군 지휘 차량으로 선정돼 각급 부대로 실전 배치하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는 14일 200여 대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약 700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군 지휘 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해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군 지휘 차량은 통상적인 주행 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 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뉴 렉스턴 스포츠는 각종 야전 적합성 요구사항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초고강도 쿼드프레임이 적용된 뉴 렉스턴 스포츠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돼 산악 지역이 많은 대한민국 영토와 야전에서 요구되는 험준한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1월 파워트레인
(NewWorldN(뉴월드엔))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와 스타트업레시피(대표 이석원)가 로컬 크리에이터의 현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를 공동 제작해 선보였다.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는 창업진흥원과 같은 공식기관에 의해 정의가 수립된 스타트업과는 달리 △지역창업가 △지역활동가 △지역혁신가 등 다양한 명칭과 의미로 현재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창업 생태계의 정보를 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같은 취지에 맞게 리포트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정의와 논의 △로컬 크리에이터 유형 및 분류 △국내,외 로컬 크리에이터 관련 동향 △해외 로컬 크리에이터 및 로컬 비즈니스 사례 △국내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정책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투자를 진행 중인 다양한 기관,기업,투자사 △실전 로컬 창업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로컬 크리에이터를 나타내는 대표적 키워드로 상생과 커뮤니티, 지역 재생과 문제 해결, 라이프스타일 등이 꼽혔다. 또한 로컬 크리에이터의 창업 이전 경험이 문화예술이나 관광 및 F&B 분야, 디자인 등으로 기존 벤처 창업가의 경험이 스타트업에 집
(NewWorldN(뉴월드엔))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Association of World Election Bodies)의 제5차 총회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10월 19일 개최된다. A-WEB은 전 세계 109개국 119개 선거관리기관이 회원으로 있는 세계 최대 선거관리 분야 국제기구로, 2013년 창립총회 개최 이래 2년마다 총회가 열려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 해 연기돼 올해 개최된다. 총회는 A-WEB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이번 총회에는 △회원인 각국의 선거관리위원회 대표단 △준회원 기관인 아랍,아시아선거기관협의회 △파트너 기관인 미주기구(OAS,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국제의회연구센터(ICPS, International Centre for Parliamentary Studies),국제선거제도재단(IFES, International Foundation for Electoral Systems) 등 200여명의 전 세계 선거관리 관계자들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현 A-WEB 부의장이자 이번 행사의 주관 기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선거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