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보컬 트레이너 이결이 3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아이돌들을 가르친 일화를 공개했다. 이결 트레이너는 지금까지 젝스키스 장수원, 클릭비 오종현, 씨스타, 아스트로, 우주소녀, 위키미키 등 다양한 아이돌을 비롯해 SG워너비와 씨야 남규리 등 수많은 가수들은 가르쳐왔다. 이결 트레이너는 일을 시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까지만 해도 보컬 트레이닝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SG워너비 친구들에게 제가 부르는 식대로 부르라고 했고, 본의 아니게 소몰이 창법이라는 게 생겼다”며 SG워너비의 데뷔곡 ‘Timeless’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놨다. 그는 또 “요즘에는 워낙 잘 부르는 친구들이 많다. 그 친구들에게는 (보컬 트레이너의) 버릇을 가르치는 것보다 본연의 실력에서 (잘하는 쪽을) 향상시킨다”고 덧붙였다. 이결 트레이너는 가장 기억에 남은 제자로 씨스타 출신 효린을 꼽았다. 그는 “일단 보컬로 따졌을 땐 워낙 효린이가 노래를 잘 부르는 상태였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가장 빠르게 일취월장한 제자로는 씨스타 출신 다솜을 꼽았다. 이결 트레이너는 “회사 측에서 칭찬을 딱 한 번 들었다고
(미디어온) 모델 한현민이 독립운동가 ‘심훈’과 3·1운동에서 일제를 향한 분노를 표출한 ‘보통 씨’의 기록자로 나선다. MBC 특별기획 ‘1919-2019, 기억․록’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해방, 민주주의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 100인의 인물을, 이 시대 대표 셀럽 100인이 ‘기록자’로 출연하여 매주 새로운 인물을 다양하게 조명하는 3분 캠페인 다큐 프로그램이다. ‘심훈’은 1919년 경성고 3학년 19세의 나이로 3·1운동에 참여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고, 퇴학당했다. 36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 까지 문학 창작을 비롯한 행동으로 항일에 일생을 바쳤다. 그의 대표 시 ‘그날이 오면’은 일제의 검열로 세상에 묻혔으나 광복 후 가족들에 의해 유고시집으로 발행되면서 공개됐다. 그의 육필원고는 일제가 찍은 붉은 ‘삭제’도장과 함께 남아있다. 또한 1919년 3·1운동에서는 독립운동가 ‘심훈’ 뿐만 아니라 200만 여명의 평범한 ‘보통 씨’들이 만세를 외쳤다. 일제에 대항한 이들의 당당한 외침 또한 ‘1919-2019, 기억․록’에서 함께 다룰 예정이다. 한현민은 “독립운동가 ‘심훈’과 그의 시 ‘그날이 오면’을 직접 소개할 수
(미디어온) 3월 5일 밤 12시 5분에 방송하는 MBC ‘100분토론’에서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까지 파고든 마약 문제를 다룬다.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사건의 후폭풍이 거세다. 처음에는 직원과 고객, 경찰 사이의 폭행과 유착 논란이었지만, 이젠 ‘조직적 마약 유통’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금까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클럽 관계자와 손님만 10여명. 경찰은 이번 수사와 별개로 전국 유흥업소를 상대로 마약 집중 단속도 시작했다.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한국의 마약 유통 실태도 도마에 올랐다. 과거 한국은 마약범죄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에서 UN이 정한 ‘마약청정국’ 지위를 가졌지만, 지금은 옛말이다. 특히 SNS를 이용한 마약 거래가 크게 늘면서 일반인도 얼마든지 마약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번 주 MBC '100분토론'에는 국회의원과 형사정책 전문가 외에도, 마약 수사를 했거나 마약퇴치 운동에 참여해온 법조인들이 함께 해, 현행 마약 감시체계의 문제점과 중독자 치료와 재활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집중 토론한다.
(미디어온) MBC ‘PD수첩’이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부인 이미란 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한다. 2016년 9월 1일 새벽, 이미란 씨의 친정 오빠 이승철 씨는 한 통의 음성 메시지를 받았다. “너무 죄송해요. 어떻게든지 살아보려고 애썼는데. 조선일보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겁은 나는데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요.” 생의 마지막을 예고하는 이미란 씨의 음성 메시지. 휴대전화에는 “남편이 없앨까 봐 보낸다”며 유서를 찍은 사진이 전송돼 있었다. 이승철 씨는 다급히 실종신고를 했지만 그녀의 행방은 찾을 수 없었다. 그녀가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던 곳은 방화대교. 갓길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서는 유서 7장만이 발견됐다. 그녀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다음 날 오전 11시경, 이미란 씨는 가양대교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유서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남편이 왜 이렇게까지 가혹하게 학대하는지 이유를 들어야...” 남편으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고백, 그리고 자녀들에 의해 사설 구급차에 실려 집에서 쫓겨났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강제로 내쫓긴 그 날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이미란 씨는 열흘 후 한강에 투신한다. 이미란
(미디어온) 배우 유선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진한 울림을 전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 유선은 극 중 박선자(김해숙 분)의 첫째 딸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강미선으로 분해 가정과 직장 사이에서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실제로도 아이를 키우며 일을 병행하는 리얼 워킹맘인 그녀이기에 이번 ‘세젤예’에서 더욱 현실적이고 진정성 어린 연기를 펼칠 활약이 기다려진다. 유선은 ”극 중 강미선은 지극히 현실적인 워킹맘이다. 사실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하기란 참 쉽지 않은데, 강미선도 일하는 엄마로서 가정일에도 회사에서도 어쩔 수 없이 빈틈이 있는 인물“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공감을 보였다. 특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10년 전 ‘솔약국집 아들들’로 조정선 작가님과 함께 작업했던 기억은 배우로서 잊지 못할 만큼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작가님이 오랜만에 KBS 주말드라마를 다시 하신다는 것만으로도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며 가슴이 설렜다. 그래서 사실 이번 작품은 시놉시스를 보기 전에 먼저 다시 한 번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내
(미디어온) 3월 5일 KBS ‘이웃집 찰스’ 179회에는 필리핀에서 온 조세린이 출연한다. 17년 전 남편 김진상 씨와 결혼하며 대한민국 최남단 노화도에 정착한 조세린! 현재, 삼 형제의 엄마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 조세린의 가장 소중한 보물 아들 삼 형제! 늘 엄마를 생각하고, 요즘 아이들답지 않게 아낌없는 사랑표현과 애교로 조세린씨를 행복하게 한다는데…. 게다가, 매일 아침부터 소먹이를 주고 배를 타고 양식장에 나가 미역 수확도 하며 싫은 내색 한번 하지 않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하지만! 어느덧 중학교와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며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는 사춘기의 바람에 휩싸인 삼형제! 말 잘 듣던 착한 삼형제가 모두 사춘기에 접어들어 조세린 씨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라는데... 바람 잘 날 없는 사춘기의 삼형제를 키우다보니 요즘 아이들 교육관으로 노화도 대표 ‘잉꼬부부’인 김진상 씨와 조세린 씨가 대립하고 있다. 가족 사업을 이어받으면 된다는 남편과 공부가 우선이라는 조세린씨의 서로 다른 교육관 탓 때문이라고...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막내 평정이는 생활계획표에 방학 숙제보다는 ‘소밥’ 주기를
(미디어온) 박신양과 이민지가 사제관계에서 파트너로 변신해 완벽한 공조 케미를 펼친다. 오늘 4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25, 26회에서는 조들호와 윤소미가 의뢰인과 담당 변호사가 되어 조들호의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난 24회에서 조들호는 의문의 한 여성의 자해공갈로 살인미수범이란 누명을 쓰게 됐다. 자신을 안다는 듯 접근한 여성에게 꼼짝없이 당한 조들호의 위기로 안방극장에 역대급 충격과 긴장감이 휩싸인 것. 이런 가운데 수감자복 차림으로 조사실에 등장한 조들호와 담당 변호사로 곁을 지키는 윤소미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인생 최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여유가 깃든 조들호의 눈빛과 단단하고 날카롭게 빛나는 윤소미의 시선이 이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윤소미는 조들호의 담당 변호사가 돼 이전과 180도 달라진 면모로 조사실 분위기를 주도한다. 조들호를 용의자로 몰아붙이는 검찰 측과의 팽팽한 수 싸움에도 절대 밀리지 않는 논리와 당당함으로 검찰은 물론 조들호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다고. 뿐만 아니라 조들호는 수세에 몰려도 동요하기는커녕 상대의
(미디어온)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최수종이 박성훈을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낸 가운데, 전격 시청률 45%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2일 방송된 95,96회에서 각각 34.9%, 40.8%로 출발한 ‘하나뿐인 내편’은 3일 97,98회 방송에서 41.4%, 46.2%로 3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나갔다. 지난주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간경화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장고래에게 기꺼이 자신의 간을 내어주며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강수일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그려지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수일과의 만남 이후 갑작스레 정신을 잃고 쓰러진 고래는 간기능검사를 받아보라는 의사에 소견에 정밀검사를 받았다.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받아든 고래는 이로 말할 수 없는 충격에 휩싸였다. 자신이 간경화 말기며 짧게는 3개월, 길어봤자 6개월밖에 생존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이를 위해선 간이식 밖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는 사실에 절망을 금치 못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은 고래는 “아버지. 이런 법이 어디 있냐. 저희들 두고 일찍 가셨으면 저라도 지켜주셔야지 이런 법이 어디 있냐”
(미디어온) 마성의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천만 배우 김인권의 거침없는 정글 생존기가 펼쳐졌다. 지난 3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는 배우 김인권이 지난 9년간의 러브콜 끝에 드디어 정글 생존에 나선다. 20년 연기 내공의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그는 정글에 최적화 된 비주얼을 선보이며 생존 시작부터 병만족의 눈길을 끌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텀블링까지 선보이며 생존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던 김인권은 생존이 시작되자마자 해안가 탐사에 나섰다. 매의 눈으로 주변을 살피던 그는 자신의 레이더망에 사냥감이 포착되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차가운 바닷속으로 입수했다. 바닷속에서 요리조리 도망치는 사냥감 때문에 마침내 그의 야성미가 폭발하게 됐다고. 한편, 김인권의 새로운 모습을 지켜본 병만 족장은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후 김인권은 김병만과의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힘든 정글 생존에 활력을 불어줬다는 후문이다. 연기를 넘어 생존까지, 숨겨진 야성미를 일깨울 김인권의 거친 정글 생존기는 지난 3월 2일 밤 9시 첫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채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온) SBS ‘가로채!널’ 배우 최진혁의 셀프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월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 드라마 ‘황후의 품격’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최진혁이 출연한다. 최진혁은 ‘가로채널’의 새 코너 ‘막강해짐’의 첫 게스트로 나섰다. 헬스장 콘셉트의 ‘막강해짐’은 만년 회원 강호동과 양세형이 헬스장을 찾은 스타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스타 헬스 토크쇼이다. ‘막강해짐’에서 최진혁은 가수의 꿈을 안고 목포에서 상경했던 이야기부터 ‘황후의 품격’ 촬영 비하인드스토리까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최진혁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본 방송에 앞서 지난 27일 ‘가로채널’ 제작진은 공식 SNS와 SBSNOW 유튜브 등을 통해 최진혁의 셀프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진혁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 아역 배우 오아린의 모습도 담겼다. ‘황후의 품격’ 속 명대사 “지금 누구한테 애기씨래? 나 공주마마야”로 당찬 연기를 선보인 오아린은 이내 본래의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와 보는 이
(미디어온) 3월 3일 ‘SBS 스페셜’에서는 최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쿨하게 패싱한 포토라인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봤다. # 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 지난 2019년 1월 23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날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만큼이나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은 ‘포토라인’. 영장 심사가 있기 2주 전 검찰에 소환됐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검찰청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을 ‘쿨하게 패싱’했다. 역대 대통령들조차 포토라인에 꼼짝없이 멈춰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에 양 전 대법원장의 행동은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하지만 비난 여론에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법원에 마련된 두 번째 포토라인 역시 그대로 지나쳤다. ‘선’을 넘은 전직 사법부 수장의 전례 없는 행동에 때아닌 ‘포토라인 논쟁’이 시작됐다. # ‘사이다’ 혹은 ‘현대판 단두대’ ‘포토라인 스톱’에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 피의자는 얼마든지 포토라인 스톱과 패싱 사이에서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포토라인 패싱을 계기로 이 사실이 알려지며 포토라인을 강제했던 그간의 관행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