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SK텔레콤이 ETRI 등과 공동으로 제안한 개방형 5G 기지국 표준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으로 확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표준안은 5G 기지국 구성 요소인 안테나 장치와 분산 기지국 장비를 연결하는 유선망 ‘프런트홀’ 규격에 관한 것으로 그동안 제조사별로 달랐던 규격을 표준화한 것이다. 기존에는 대형 통신 장비 제조사별로 프런트홀 규격이 달라 기지국 장비 및 솔루션이 일부 제조사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개방형 표준 규격 제정으로 중소 장비 제조사 누구라도 관련 장비 개발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이번 표준화가 기지국 장비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LTE보다 더 촘촘한 안테나 장치와 분산국 장비의 구축이 필요한 5G 네트워크에서는 프런트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이번 표준화로 신규 제조업체들의 참여가 확대되어 향후 네트워크 구축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2018년 6월부터 개방형 기지국 구축을 위한 글로벌 5G 통신사 연합체 ‘Open Radio Access Network 얼라이언스’에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여 개방형 프런트홀 규
(뉴코리아타임즈)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이제는 가전을 나답게’라는 통합 슬로건을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2019년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 확대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의미의 ‘프로젝트 프리즘’을 발표했으며 그 후속 작업으로 ‘이제는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을 가전제품 마케팅 전반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 슬로건은 각종 매체 광고는 물론 온·오프라인 매장, 제품 카탈로그 등에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며 삼성 가전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슬로건 디자인에는 ‘삼성블루’ 색상의 점을 활용해 삼성 가전제품이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틀에 박힌 기존 가전제품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2019년 6월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번째 결과물로 ‘비스포크’ 냉장고를 공개하며 이 같은 변화의 포문을 열었다. 공급자 중심의 일률적인 제품이 아닌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연 것이다.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삼성 냉장고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뉴코리아타임즈) LG전자가 지난 17일 장마철을 앞두고 제습은 더 빠르고 용량은 더 넉넉해진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앞선 듀얼 인버터 기술로 제습이 더욱 빨라졌다. 제습 용량 16L 신제품의 경우 기존 17L 일반 인버터 제습기보다 실내 온도 27도(℃)인 시험실의 습도를 70%에서 40%까지 낮추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45% 더 짧다. 신제품 중 2종은 20L의 넉넉한 제습 용량을 갖췄다. 물통의 용량도 기존 제습 용량 19L 제품보다 1L 커진 5L로 물통을 자주 비우지 않아도 된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라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대상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월간 에너지비용 기준 매일 평균 5.7시간씩 쾌속 제습 모드를 사용할 경우 월 전기료는 20L 제품이 약 8000원, 16L 제품이 약 6000원이다. 또 신제품은 무선인터넷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 제품 상태와 실내 습도 등을 확인하고 제습기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집 안에서 제습기를 손쉽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허리 높이에 맞
(뉴코리아타임즈) 국내 대표 성인교육 기업 패스트캠퍼스가 AI 분야별 최고 리더가 참여하는 온라인 컨퍼런스 AI REC.ON을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 AI 온라인 컨퍼런스는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분야별 최고 연사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겪었던 시행착오와 솔루션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아젠다는 AI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이 아닌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주제를 담고 있어 현재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AI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별 실무 적용 사례와 최신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보틱스, 웹툰, 뷰티, 자율주행, 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이번 컨퍼런스 연사에는 Road to Software 2.0을 주제로 네이버 웹툰 AI팀 김대식 Lead, AI트랜스포메이션,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ART Lab 엄태웅 대표, 온 디바이스 AI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StradVision의 이봉준 Optimization Engineer, 인공 지능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Pickit의 구성용 한국 총괄, 의료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뉴코리아타임즈) 데브옵스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깃랩은 프로토콜 퍼즈 테스팅 및 Dynamic Application Security Testing API 테스팅 분야의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피치테크와 커버리지 가이드 테스팅을 제공하는 연속 퍼즈 테스팅 솔루션 업체인 퍼지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깃랩은 이번 인수를 통해 프로토콜 퍼징과 API 퍼징, DAST API 테스팅 및 커버리지 가이드 퍼즈 테스팅을 비롯해 완벽한 테스트 솔루션을 확장하게 된다. 이를 통해 깃랩의 데브섹옵스는 커버리지 가이드 및 동작 퍼즈 테스팅 기술을 모두 제공하는 최초의 보안 솔루션이 되는 것은 물론 깃랩 CI/CD 환경에서 이러한 새로운 제품으로 시프트 레프트 퍼즈 테스팅을 지원하는 최초의 진정한 데브섹옵스 플랫폼이 된다. 깃랩의 CEO인 시드 시브랜디는 “깃랩은 단일 플랫폼으로 완벽한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을 위한 최고의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며 “피치테크와 퍼지트의 퍼징 기술을 깃랩의 보안 솔루션에 도입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보다 강력하고 완벽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안 시프트 레프트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뉴코리아타임즈) 옴니씨앤에스가 멘탈 헬스케어 VR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시장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 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이 단순히 치료만 하는 게 아니라 예방 및 증진으로 변화하면서 질병 예측, 예방을 위한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바이오마커, 디지털 치료제 관련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다만 국내 정신건강 관련 분야인 멘탈 헬스 시장은 아직까지도 편견, 부담감 등으로 인해 쉽게 개발되지 못하고 있으며, 초기단계에 머물러있는 실정이다. 물론 정신건강의학과 건강검진센터의 정신질환 검사, 스트레스 측정, 심리 상담센터, 수면, 힐링, 명상 등의 사업자가 존재하나 멘탈케어를 대표로 하는 기업이나 브랜드가 없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ICT 기반의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해 개인의 마음을 진단하고 우울증이나 조울증, 공황장애 등을 예방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 ‘옴니씨앤에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옴니씨엔에스는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VR을 활용한 정신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 감정 노동자들의
(뉴코리아타임즈) 닛산·인피니티가 지난 5월 28일 한국 시장 철수를 발표한 뒤 보유하고 있던 닛산·인피니티를 매도하려는 차주들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 헤이딜러는 닛산 브랜드 전체 차종은 철수 발표 전 2주 간 47대가 출품되었는데 철수 발표 후 2주간 208대가 출품되며 매도 요청이 3.2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 중 닛산 알티마의 매도 요청 증가 폭이 가장 컸는데, 철수 발표 전 18대 출품에서 철수 발표 후 118대로 5.5배 증가했다.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도 철수 발표 전 58대에서 철수 발표 후 219대로 매도 요청이 2.8배 증가했다. 이번 데이터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닛산·인피니티 차량 529대의 경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헤이딜러는 닛산·인피니티가 철수 발표 후 매도를 요청하는 차주가 많이 늘었다며 중고차 시장에 공급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중고차 시세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뉴코리아타임즈) 머신비전 전문기업 뷰온은 자사의 고광택 검사 솔루션 ‘서피인스펙트’가 ‘Vision Systems Design 2020 Innovators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전 시스템 디자인 2020 혁신가 Awards’는 전 세계 비전 시스템의 최신기술,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 동향을 분석 제공하는 전문 매체인 Vision Systems Design(www.visionsystems.com)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제품과 서비스의 독창성, 혁신성과 신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에 큰 기여를 한 제품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서 매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이 되며, 머신비전 업계에서는 그 권위를 높이 평가하는 상이다. 뷰온은 머신비전 분야에서 특허 등록된 라인스캔기반 고광택 검사기술인 ‘서피인스펙트’로 고속 제조라인에서 고광택 제품의 실시간 검사기술을 상용화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윤영엽 뷰온 CTO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장에서 뷰온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 머신비전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차별화된 기술개발로 머신비전의 새 기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전 시스템 디
(뉴코리아타임즈) LG전자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능통한 전문가를 육성해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제조 AI 리더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AI 리더로 선정된 직원 약 20명을 비롯해 LG전자 생산기술원 제조혁신센터장 김병열 전무,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장 이지형 교수, 인재개발원 이정환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성균관대학교와 협업해 2019년부터 ‘제조 AI 리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는 4월부터 3개월간 진행했다. 과정 참가자는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진으로부터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핵심 이론을 교육받고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해결 과제를 수행했다. LG전자는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역량이 필수라고 판단해 생산기술원 주도로 이 과정을 개발 및 진행하게 됐다. 과정 참가자들은 현업에 복귀해 실무과제를 해결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혁신을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생산기술의 디지털화를 위해 제조 AI 리더 과정을 포함해 데이터 분석,
(뉴코리아타임즈) LS전선이 지난 16일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 프라이어리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2000년대 초반 LG전선 브랜드로 생산했던 OFC(무산소동: Oxygen Free Copper)케이블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시판 중인 OFC 오디오 케이블 중 유일한 국산 제품이다. 프라이어리티 시리즈는 케이블 도체에 99.99% 이상의 고순도 구리를 사용, 음의 전도율을 높이고 잡음을 최소화했다. 구리 속의 미미한 양의 산소와 불순물도 왜곡과 노이즈를 만들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99.99% 이상으로 정제하는 것을 기술력의 척도로 보기도 한다. LS전선은 구리 가공 기술을 활용하여 품질을 높이고 가격은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의 수입산 대비 10~20% 정도 낮게 책정했다. 특히 이 제품들이 방송국과 극장, 음향 전문 스튜디오, 오디오 마니아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소비자들로부터 과거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이 있었다며 전통적인 제조업체로 인식되는 LS전선이 수년 만에 소비재 제품을 출시, 일반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이어리티 시리즈는
(뉴코리아타임즈) 긴트가 표준개발협력기관인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의 표준협력개발산업 활동을 통해 농업기계 지능화, 무인화 체계 국제 표준화 활동에 참여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은 5월 28일~29일 이틀간 ‘2020 표준협력개발산업 기술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ISO TC23 전문위원회와 스마트 산업 표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스마트 농업의 미래 방향 및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으며, 긴트는 ‘자율주행 농업기계와 농업용 로봇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미국·일본·유럽에서는 농업기계 자율화, 농업용 로봇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제 표준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 주도하에 지능형, 자율주행형 농업기계 및 농업용 로봇을 연계한 스마트팜 단체 표준 및 국가 표준을 우선적으로 제정하고 이를 통해 국제 표준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ISO TC23 전문위원회는 ICT 융복합 기술을 가진 업체와 국내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선진 기술을 확보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 국제 표준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또한 올해부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뉴코리아타임즈) 다나와컴퓨터는 정보통신기술 전문 종사자들에게 적합한 고성능 브랜드 라인 ‘하이퍼포먼스 데스크톱PC’ 4종(HTC7-1000, HTC9-1000, HTR7-1000, HTR9-1000)을 출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품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공공기관 물자 구매처 ‘나라장터’에 등록돼 수요가 있는 기관 및 부처에 공급될 예정이다. 다나와컴퓨터의 하이퍼포먼스 데스크톱PC 4종은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처리, CG 렌더링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에 적합한 구성으로 개발됐다. 지포스 RTX 20 시리즈, NVMe SSD, 최대 64GB의 DDR4 메모리가 탑재됐으며 CPU는 모델에 따라 각각 9세대 인텔 코어 KF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의 최고사양 제품이 탑재됐다. 또 모든 제품에는 하이엔드 커스텀PC 수준의 수냉 쿨링 시스템이 적용돼 저소음 고효율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다나와컴퓨터는 나라장터에 i3 또는 i5 급의 보급형 또는 기본 업무용 제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고성능 PC의 공급은 상대적으로 적어 전문 ICT 활용이 필요한 기관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최근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