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대만 국가문화기억고 프로젝트에 호응하여 타오위안시는 이야기 수집소를 설립하고 타오위안 곳곳을 운행하는 미니밴을 운행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수집 및 보존한다. 대만 문화부가 실시하는 국가문화기억고 프로젝트는 문화적 기억과 지역의 지식을 재구성한 다음 이를 디지털로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민간 및 공공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만 문화를 조명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 시안광얼춘에 위치한 이야기 수집소는 주민들이 수집소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도록 독려한다. 쥐엔춘 이야기 자동차라고 불리는 자동차도 쥐엔춘과 참전 군인의 집을 방문하여 대중의 기억을 수집한다. 타오위엔에서 실시된 현장 조사로 이 마을의 105가지 특징이 발견됐다. 구글 지도 위치, 옛 사진 등 마을 관련 정보는 수집소 밖에 게시되어 누구나 QR코드를 스캔하여 읽거나 들을 수 있게 했다. 또한 마주신춘이 등장하는 게임, 몰입형 극장, 문화 행사 등이 마련되어 쥐엔춘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알린다. 국가문화기억고는 세대를 거쳐 전승된 기술과 일상생활 등 문화와 이야기를 수집하는 프로젝트다. 대만 문화부는 이
(뉴코리아타임즈) 대만 문화부의 국가문화기억고 및 디지털 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는 박물관 소장품과 지역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대중의 문화 입력과 산출을 가속하기 위한 공공 라이선싱 시스템도 구축했다. 국가문화기억고 프로젝트에 부응하여 중앙통신사는 중화민국 정부가 대만으로 퇴각한 1949년부터 1960년까지의 대만 역사를 보여주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대만의 황금기: 1949~1960’이라고 이름이 붙은 이 디지털 아카이브는 대만의 다양한 문화, 주요 산업, 공공 인프라, 시기별 주요 사건 등을 일목요연하게 보여 준다. 한 예로 동물원은 1950년대와 1960년대 대만에서 중요한 여가 시설이었다. 타이베이 동물원은 여러 세대 대만 사람의 집단적 기억이 됐다. 옛 사진을 통해 이와 관련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타이베이 동물원의 첫 동물 스타는 코끼리 린왕이 아니라 코끼리 미스 마였고,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은 불타는 고리 속으로 뛰어드는 사자였다. 타이베이 동물원은 본래 위안샨에 위치해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대만은 시먼딩에 젠신백화점이라는 첫 백화점을 설립했
(뉴코리아타임즈) 화롄현 니우리 사구교류협회는 대만 문화부 국가문화기억고 프로젝트의 지원 하에 지역 고령자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아플리케 그림을 통해 농촌 문화와 화롄의 지혜를 재구성한다. 20년 전 협회는 일제 식민지 시기 이민자 마을로 세워졌던 펑톈에서 공동체 부흥 노력을 시작했다. 당시 하카, 민난, 원주민, 한족 등 다양한 이민자들이 이 마을로 이주했다. 오늘날 펑톈은 휴경지 증가, 인구 고령화, 일손 부족, 한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도시화 등 농촌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안고 있다. 국가문화기억고 프로젝트의 지원 하에 협회는 지역 문화와 역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 귀중한 문화적 기억과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협회는 지역 고령자들에게 안 쓰는 옷을 잘라 만든 직물을 이어 붙여 마을에 얽힌 삶의 이야기와 기억을 작품으로 만드는 기법을 가르쳤다. 협회는 또한 이 아플리케 작품을 대만과 일본에서 전시하도록 지원했다. 아플리케는 일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 작품들은 보기에 아름다울 뿐 아니라 그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 또한 진실로 예술이다. 문화적 기억 재구성 활동을 통해 협회는 지역 내 여러
(뉴코리아타임즈) 라스 알 카이마가 기네스 세계 신기록 2개를 수립한 장엄한 새해 전야 갈라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광경에 전 세계가 주목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관람객 수천여명은 13분 동안 이어진 불꽃놀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불꽃놀이는 온라인 라이브 피드와 글로벌 TV 방송 네트워크의 방송을 통해 전 세계 수십억명에게 중계됐다. 라스 알 카이마를 ‘걸프협력회의 관광수도’로 규정한 이 행사는 ‘불꽃을 동시 발사한 무인 항공기 대수’와 ‘세계에서 가장 긴 불꽃놀이 폭포’로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라스 알 카이마가 주최한 불꽃놀이는 3년 만에 5개의 세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첫 번째 기록은 파이로드론 173대를 동시에 띄워 만들어진 아찔한 불꽃놀이로 수립됐다. 하늘에 그려진 ‘2020’으로 새해를 알린 이 불꽃놀이는 눈부신 불꽃 폭포로 장식된 우아한 샹들리에로 이어진 후 라스 알 카이마의 기념물을 재현하며 막을 내렸다. 3,788.86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불꽃놀이 폭포’ 기록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세워진 이전 기록(3,517.23m)를 갈아치웠다. 길이 28cm 직경 3cm의 이 폭죽은 청중을 매료시
(뉴코리아타임즈) 아부다비 왕세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 UAE 군 부사령관이 역내 및 세계 의회 의원과 관용과 평화를 위한 글로벌 위원회 위원 대표단을 맞이했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는 대표단을 환영하고 UAE에서 보람찬 일정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한편 공식적 차원과 대중적 차원에서 ‘관용의 해’에 대해 전 세계적가 긍정적으로 참여한 데 대해 만족을 표했다. 대표단이 ‘관용의 해’ 마무리를 기념하는 연방국가평의회의 축하 행사 참석차 UAE를 방문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아부다비 왕세자는 올해 행사와 프로그램, 이니셔티브가 관용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고 강조하고 ‘세계 평화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인간의 형제애 문서’가 ‘관용의 해’의 핵심 이니셔티브이자 세계 시민의 공생을 촉진하기 위한 미래 활동의 주된 참고 자료라고 밝혔다. UAE 군 부사령관이기도 한 그는 관용은 UAE 역사 깊숙이 뿌리내린 진정한 가치라며 관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UAE의 부단한 지지 의지를 확인했다. 셰이크 모하메드 왕세자는 의회가 발전과 평화, 안정을 향한 국민들의 열망을 대변하는 만큼 공동체의 공존과 상호 이해의 가교를
(뉴코리아타임즈)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오는 2020년 1월 1일자로 구찌 북아시아의 총괄 회장으로 현 구찌 북동아시아 총괄 회장인 카림 페투스 회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한국 명품 시장의 규모가 해마다 성장하고, 명품 시장에서 중국, 홍콩, 한국 등 소비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북아시아 지역 내 구찌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하나로 진행됐다. 카림 페투스 회장은 25여년간 국내외 럭셔리 패션 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로, 현재까지 한국과 일본 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일본을 포함해 중국, 홍콩, 대만 지역까지 영역을 넓혀 북아시아 비즈니스 전체를 총괄하게 됐다. 카림 페투스 회장은 2014년 구찌 코리아의 사장으로 구찌에 합류했으며, 2017년부터 구찌의 북동 아시아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및 일본 지역을 총괄해 왔다. 구찌에 합류하기 전 카림 회장은 루이비통 중앙 유럽지역 총괄 담당을 역임하고, 2008년부터 4년간 루이비통 코리아에서 유통 및 상품 디렉터로도 근무한 바 있다.
(뉴코리아타임즈) 미니소와 마블의 협업 브랜드 홍보 동영상이 지난 12월 19일 뉴욕, 상하이, 서울, 방콕, 자카르타, 마드리드 등 세계적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상영됐다. 미국 톰슨 로이터, 마드리드 칼라오 극장, 상하이 글로벌 하버 트윈타워 등 세계 여러 요지의 LED 스크린을 통해 홍보 동영상이 동시 전송되면서 미니소와 마블의 협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공동 브랜드 상품을 마블과 미니소를 아끼는 전 세계 팬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미니소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전 세계에 출시한 새로운 제품 시리즈를 통해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헐크 등 마블의 영웅 캐릭터가 그려진 완구, 생활용품, 문구, 선물류, 모자 등을 선보인다. 세계 1000개 매장에서 300여 SKU가 출시됐다. 이와 함께 미니소는 세계 20여개 국가와 지역에 MINISO x Marvel IP 매장을 열고 IP 제품 시리즈의 판매 계획과 시나리오 소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양사 공동 브랜드 상품은 팬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장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에이다 도우 미니소 상품 센터 수석부사장은 “마블이 미니소와 협업
(뉴코리아타임즈)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보고서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환경개선국으로 평가받았다. 보고서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상품의 수출 및 수입 시간 및 비용을 평가하는 지표인 ‘통관행정’ 부문에서 세계 순위가 72계단 상승했다. 이러한 개선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물류 분야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수립된 정부 이니셔티브인 사우디 물류허브를 통해 시행된 일련의 입법 개정으로 달성됐다. 개정 내용으로는 통관 소요시간을 7~10일에서 24시간 이내로 감소, 세관 직접점검 비율을 89%에서 48%로 감소, 수입과 수출에 필요한 서류 종류를 각각 12건에서 2건, 8건에서 2건으로 감소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핵심적인 개혁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물류 허브 중 하나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교통부장관 겸 사우디 물류허브 회장은 “세계은행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진보를 인정한 것은 국내 물류 분야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확인해준다. 사우디 물류허브는 현재 대표적인 물류허브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야심 찬 여정에 동참할 것을 해외 투자자 및 기업 파트너들에게
(뉴코리아타임즈) 중국 쓰촨성 청두경제발전위원회가 청두신경제기업 클럽 소속 혁신 기업들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첨단기업들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한은 한중일 3국 협력체제 구축 20주년을 맞아 오늘 12월 24일 청두에서 개최 예정인 제8차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루어 졌다. 이번 방한한 징웨이테크, 궈헝디자인, 셩위테크, 쿤다노테크, 신차오미디어, 1919, 궈지우빅데이터 등 중국 청두 소재 기업 대표단들은 다각도로 한국 기업들과 접촉하고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청두신경제발전연구원은 한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청두의 신경제 개발계획과 투자 환경, 우대정책을 소개하며 ‘도시 기회 리스트’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 대표단과 상담한 한국기업들로는 영화 ‘터널’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CG를 담당한 시각 특수효과 전문기업 매드맨포스트 , 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디스트릭트 홀딩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블록체인 기반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썸씽 등이 있다. 디스트릭트홀딩스 이성호 대표는 “중국 유망 기업, 청두신경제발전위원회 등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행사이었다”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청두의 문화와 과학기술을
(뉴코리아타임즈) 고이즈미조명 주식회사가 북미조명학회 주최의 '2019 IES Illumination Awards'에서 자사가 조명 설계에 참여한 '교토 가구라오카 렌게츠소' 프로젝트에 대하여 주식회사 닛켄 설계와 공동으로 'Award of Distinction'을 수상하였다. IES는 조명 분야를 망라하는 전세계 멤버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규모의 권위 있는 조명 학회이다. 이 상은 조명 분야를 대상으로 한 국제적인 조명 디자인 상으로 전문성, 창의성, 독창성을 평가대상으로 하여 세계각국에서 응모한 작품 중에 선정되며 'Award of Distinction'은 그 중에서도 뛰어난 공적을 칭하는 최고 레벨의 조명 디자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이즈미 조명 주식회사는 주택 조명과 점포·시설 조명을 사업영역으로 하여 조명기구의 기획·개발·제조부터 각종 공간의 조명설계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쾌적하고 즐거운 주거환경 만들기 지원, 상점·음식점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점포나 오피스·호텔과 같은 여러 시설을 대상으로 개성 넘치는 공간 만들기에 공헌하고 있다. 해외진출로는 2000년에 중국 동관 사무소를 개설하였고 그 후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사무소,
(뉴코리아타임즈) 여성의 역량강화와 기업가정신 옹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인 메리케이가 워너 브라더스, 퀄컴 등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글로벌콤팩트 네트워크 USA가 주최한 성평등을 위한 유엔글로벌콤팩트에서 전세계 성평등의 경제, 사회 및 지속 가능성 면에서의 이익을 강조했다. 원 게이트웨이 플라자의 메트로 헤드쿼터스에서 열린 이 지역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직장, 시장 및 지역사회에서 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유엔지속 가능발전목표5와 관련해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것을 권유했다. 경영자들이 승인한 글로벌콤팩트는 지속 가능성 정책 및 실행의 개발, 구현 및 공개를 위한 실용적인 프레임워크로 참가자들에게 광범위한 워크스트림, 관리 툴 및 리소스를 제공하며 이들은 모두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및 시장 발전을 지원하도록 고안되었다. 68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160여 국가에서 1만명 이상의 기업 참가자들과 기타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콤팩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다. 유엔지속 가능발전목표는 2030년까지 빈곤을 종식하고 환경을 보호하고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공동의
(뉴코리아타임즈) 키옥시아가 특수 설계 플로팅 게이트 셀을 통해 세계 최초의 3차원 반원형 스플릿 게이트 플래시 메모리 셀 구조인 ‘트윈 빅스 플래시’를 개발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트윈 빅스 플래시는 기존의 원형 차지 트랩 셀에 비해 셀 크기가 훨씬 작으면서도 월등한 프로그램 슬로프와 더 큰 사이즈의 프로그램/삭제 윈도를 갖고 있다. 이들 특성으로 인해 새로운 셀 디자인은 적은 수의 스태킹 레이어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밀도가 훨씬 높은 셀당 4비트를 초과하는 유망한 후보가 되고 있다. 이 기술은 지난 12월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EEE 국제반도체소자학회에서 발표되었다. 3D 플래시 메모리 기술은 셀 스택 레이어 수를 늘리고 다중 레이어 스택 증착을 실행하는 동시에 높은 가로세로 비율의 식각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비트당 비용을 낮추면서도 비트 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셀 레이어 수가 100개를 넘어섬에 따라 식각 프로필 컨트롤과 사이즈 일률성, 생산성 사이의 상충관계를 관리하는 일이 점차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는 방안으로서 키옥시아는 기존의 원형 셀과 대비하여 셀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기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