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대구지역의 방역수로 사용되는 ‘오라클 워터’가 코로나바이러스19의 살균에 특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 워터’가 투입된 3월 7일부터 대구 지역내 확진자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 진정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확진자 수가 3월 7일 390명으로 최고를 기록하였으나 이후 3월 8일 297명, 3월 9일 190명으로 줄기 시작하여 3월 17일 32명이 확진 판명을 받아 91%나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주)엠에이케이(대표 전병준)는 오라클 워터 시스템을 대구남구청에 무상으로 설치하고 방역 작업에 ‘오라클 워터’를 공급하고 있다. ‘오라클 워터’는 3월 7일부터 대구남구청의 살수차를 통해 지역내 상가, 주택, 지하철역, 이면도로 등 취약지에 방역을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12일부터는 대구남구청 13개 주민센터에 물탱크 트럭을 배차하여 가구, 개인 자체 방역을 위해 배포되었다. 엠에이케이는 대구 명덕역과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손세정제 대용 오라클 워터 분무기 5000여개 이상 무상으로 배포하였다. 이외에도 현재 대구 개인택시조합, 영남장애인협회 등 지역민간단체와 공동으로 합동방역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해바이러스 변종
(뉴코리아타임즈)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온 국민이 코로나바이러스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뇌사 상태에서 장기기증과 조직기증을 실천한 두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장기기증을 한 황순현 씨와 조직 기증을 한 김수연 씨가 그들이다. 황순현(61세)씨는 지난 3월 2일, 서울대학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 병원에서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특히 고인은 살아서도 대부분 삶을 타인을 향한 봉사와 교육에 헌신했는데 평소 바람처럼 마지막에도 다른 사람을 살리고 떠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월 20일 공원 산책 중 쓰러져 즉시 119를 통해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구급차에서 1차 심정지가 왔고 응급실에서 2차 심정지가 와 가족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뇌사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가족들은 평상시 고인이 살았던 삶에 비춰 아낌없이 모든 것을 다 주고자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의학적 소견에 따라 장기기증만 가능했고 조직기증은 불가했다. 황순현 씨는 1958년 경남 사천시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나와 중학교 수학 선생님으로 일했다. 그의 아내는 가족과 남을 위해서만 살다가 가니 슬프긴 하지만 기증을
(뉴코리아타임즈)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11일 토탈 주방용품 전문기업 노블레스웰빙에서 후원한 코로나19 구호물품 70상자를 경북 구미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노블레스웰빙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발 빠른 대응으로 구호물품을 저소득가정 아동 중심으로 전달하며, 코로나19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꼭 기억해야 하는 예방수칙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다. 이에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이 예방 물품을 구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노블레스웰빙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코로나19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손 씻기에 필요한 손 세정제와 외출 시 휴대할 수 있는 티슈형 손 소독제, 그리고 KF94 마스크를 준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출입이 어려워지고 온라인몰 식료품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저소득 가정의 식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즉석 국과 햇반도 전달했다. 노블레스웰빙은 총 750개의 마스크를 준비해 경북 구미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구호물품과 함께 전달함과
(뉴코리아타임즈)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은 아시아 주요 11개 국가에서 1만3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 행사다. 5년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으나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급성장 및 참가자 수 증가로 한국 개최를 검토해 왔다. 뜨거운 관심과 높은 기대 속에 유사나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고양시 등 지자체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한국이 2020년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 개최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의 고객들이 대거 방문하는 만큼 국내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 및 국민들과 글로벌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오는 2021년 4월 22일부터 2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세계 구호 활동과 기부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유사나는 최
(뉴코리아타임즈)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지난 11일(수)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대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약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마약중독 범죄와 재범률 상승 문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마약범죄 예방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2018년도 대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 자료를 살펴보면 마약범죄 재범현황은 5개년도 평균 37%로 높은 재범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마약 범죄 재범방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치료·재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앞으로 협약에 따라 마약류 및 약물남용 폐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 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에 대한 예방교육 및 전문 중독 치료 서비스를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마약 중독 예방 관련 학술연구 및 정보공유와 마약 범죄 출소자 기초자립지원에 적극 협력해 마약범죄 재범률을 낮추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함께 효율적
(뉴코리아타임즈)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지원센터는 오늘 3월 17일(화) 2020년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사업화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은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조합원 중 과학기술인이 과반수 이상이고 과학기술 관련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협동조합을 말한다. 올해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사업 참여희망자의 원활한 정보 획득을 위해 동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설명회 영상은 오늘 3월 17일(화) 15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0년도 주요 개선사항, 유형별 지원내용, 신청절차 및 신청서 작성방법 등 상세한 사업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우수 참여사례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지원금 활용방식,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여 협동조합의 사업계획 수립과 신청서 작성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동조합의 문의사항 해소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판, 유선으로 소통창구를 확대하였다. SETCOOP은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총 17개 내외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4월 3일(금)까지이다. 모집과 선정은 사업 단계와 조합원 구성 특성에 따라
(뉴코리아타임즈) 김포대가 Office365 활용으로 토론이 가능한 원격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학가가 비대면 수업 준비로 분주하다. 교육부는 ‘2020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권고안’을 통해 지난 2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종식 시까지의 기간 동안 등교에 의한 집합수업을 하지 않는 재택 수업 실시를 권고했다. 교육부 권고 사항에 많은 대학들이 Learning Management Systems 시스템을 이용해 사이버 학습 공간을 통해 사전 녹화 강의를 제공하고 학습 이력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단기간에 다량의 강의 영상을 제작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실무 위주의 전문 교육을 시행하는 전문대학의 특성상 실시간 상호 소통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김포대학교는 기존 LMS 시스템이 아닌 Microsoft의 Office365를 활용해 4차산업혁명시대 대학 교육의 민첩한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Office365의 Teams를 활용해 모바일 및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는 실시간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교육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사전 녹화강의가 준비돼야 하는 LMS 시스템과 달리
(뉴코리아타임즈) 서울문화재단은 의료기관 365mc와 서울교통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아트건강기부계단’에서 적립된 기부금을 활용해 서울문화재단 본관, 잠실창작스튜디오, 남산예술센터 등 3개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아트건강기부계단’은 서울교통공사와 365mc가 2017년 3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계단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1명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365mc에서 2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1035만1580원이 모였는데, 적립금은 장애 예술인의 이동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는 휠체어의 전력이 소진되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불편을 줄이고자 장애 예술인과 시민의 방문이 많은 서울문화재단 본관(동대문구 청계천로 517) 잠실창작스튜디오(송파구 올림픽로 25) 남산예술센터(중구 소파로 138) 등 3곳에 마련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장애 예술인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의 만족도는 더 높다. 회화 작가인 김경선(35) 씨는 “3kg에 가까운 휴대용 충전기를 매번 챙겨 다니는 것도 쉽지 않은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작업실에 급속충전기가
(뉴코리아타임즈)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낙원악기상가는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상가 임대 매장을 대상으로 3월부터 상반기 중 약 4억여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들이 줄어든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낙원상가 상인들의 부담을 덜고자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며 반세기 동안 종로를 지켜온 서울시 미래유산인 낙원상가는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원악기상가는 코로나19 확산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2월부터 상가 출입구에서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후 출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건물 내·외부를 주기적으로 방역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클린존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뉴코리아타임즈)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성남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2016년부터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해왔다. 탄천생태습지원 일대에서 습지의 생태를 경험하고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 프로그램에 2019년까지 총 630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진행하는 환경 체험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물땡땡이와 떠나는 지도 속 습지 세상’과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탐조 프로그램 ‘흰목물떼새가 우리 탄천에 살아요’로 구성된다. 특히 이 두 프로그램은 친환경성, 안정성, 운영관리, 전문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16년과 2019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마크 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4년 연속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종을 지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플
(뉴코리아타임즈) 성민원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신한금융지주와 함께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비한 방역마스크를 독거노인종합센터를 통해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독거노인종합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 중인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에 전달된 것으로 이를 통해 질병에 취약한 대상자와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에게 방역마스크를 전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 지금도 신장투석으로 매주 3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데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무사히 병원진료를 다닐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경보 상향에 따라 지역사회 노인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에게도 마스크가 지급돼 이 시기에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식료품 지원 등의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홍미숙 시설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힘겨워하는 취약 노인들과 서비스를 수행해야 하는 생활지원사에게 마스크가 지원되어 지금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며 “후원해주신 독거노인종합센터와 신한금융지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되
(뉴코리아타임즈)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코호트 격리된 사회복지시설의 동료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모금한 1800만원의 성금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는 사회복지사에 대해 ‘직업’보다 ‘봉사’를 해야 한다는 인식을 더 강하게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회복지사가 장래의 꿈을 봉사의 가치에 두고 뛰어들지만 삶을 유지하기 위한 처우와 불합리한 임금체계 등으로 중간에 꿈을 포기하고 다른 직업군으로 옮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한 사회복지사들이 일하는 곳 가운데 가장 낮은 처우로 소외받는 곳이 바로 지역아동센터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일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사태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 예방적 차원에서 건물 전체가 코호트 격리된 대구시 사회복지시설의 동료 사회복지사들을 돕고자 뜻을 모은 것이다. 대개 기부도 이용자에게 집중되다 보니 현장 사회복지사들이 늘 봉사만 강요 당하는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는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지만 그중 하나는 헌신을 요구받으면서도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