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지난 17일 '우리나라도 12월 초에는 아마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 나선 정 단장은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상당한 백신접종을 하고 있었지만 유행이 생겼다'며 '백신으로 만드는 면역력이 그다지 오래가지는 않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12월 초를 기준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고위험층은 백신접종을 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특히 고령층과 감염취약계층은 반드시 백신접종을 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정 단장은 '8월에 백신을 맞으면 12월에 면역이 많이 떨어질 것'이라며 '6월에 감염이 되더라도 6개월이 지난 12월쯤에는 감염에 의한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추정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단장은 '이번 겨울에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면역력의 정도는 높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독감 백신에 코로나 백신을 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도 가능한 빠른 일자에 접종해 주시기 바란다'며 '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 예
(NewWorldN(뉴월드엔))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 및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사전 대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대비 기간을 통해 과거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등 과학적이고 선제적 상황관리를 위한 중점사항을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강설 관련 재난문자 송출 내용을 상황별로 세분화해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고속도로,국도,지방도의 터널 진출입로를 사전제설 작업 구간으로 설정해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정부는 '현장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으로 국민불편 최소화'라는 목표 아래 폭설로 인한 터널 진,출입로 등 교통 정체 및 고립을 방지하고, 제설 미흡으로 보행로,이면도로 등 통행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강설 관련 재난문자 송출 내용을 상황별로 세분화해 국민에 신속한 정보 전달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특히 경찰청 데이터를 활용해 돌발상황과 우회도로 등 정보제공이 미흡했던 지방도까지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해 불
(NewWorldN(뉴월드엔))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1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해양수산부는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70일 동안의 야생적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6일 오전 9시 40분 제주 바다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비봉이'는 지난 8월 방류 계획이 마련된 이후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설치한 해상가두리로 옮겨져 현장적응훈련을 수행해왔다. 빠른 조류와 높은 파도 등 제주도 연안의 야생 바다 환경에 적응했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사냥하는 데에도 익숙해졌다. 특히 야생 돌고래 무리와 접촉하는 동안 의사소통하는 음파가 지속적으로 포착됐고 물 위로 뛰어올라 떨어질 때 몸을 수면에 크게 부딪혀 소통하는 모습도 관찰됐다. 해수부는 '비봉이'의 적응상황을 기술위원회를 통해 점검하고 방류협의체와 수차례 논의한 결과 지난 16일 '비봉이' 해상방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방류시간은 날씨, 파도 등 바다 기상상황과 야생돌고래 무리의 접근 상황을 감안해 제주도 현장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방류 당일 새벽 해수부는 야생 돌고래 무리가 주로 서식하고 있는 위치로 '비봉이'의 가두리를 이동시켰다. 오전 9시 40분 경 야생 돌고래 무리가
(NewWorldN(뉴월드엔)) 국립특수교육원은 17~18일 이틀간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하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여가문화 조성에 그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 정보화 및 e스포츠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600여 명의 종목별 대표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3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종목은 비대면 방식으로 로봇코딩(터틀,DASH), 점자정보단말기 타자 검정 등 일부 종목은 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 향유를 위해 정보경진대회, e스포츠대회, 문화행사, IT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정보경진대회는 장애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코딩(SW,로봇)과 정보검색(스마트,인터넷), 문서작성
(NewWorldN(뉴월드엔))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와 학자금 및 생활비, 전월세 보증금 등의 다중 채무로 자립 기반이 악화되는 저소득 청년들을 위해 '넥스트 스테퍼즈(Next Steppers)' 금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 청년 중, 대부 업체를 포함한 금융회사에 다중 부채가 있고, 미래 설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저소득 청년 600명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신용 및 부채 관리, 생활 금융 사기 관리 등 재무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금융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넥스트 스테퍼즈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은 '청년 빈곤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오늘날 이번 사업이 금융 위기에 놓인 청년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로의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스트 스테퍼즈(Next Steppers) 사업은 이번 금융
(NewWorldN(뉴월드엔)) GKL사회공헌재단은 관광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GKL과 함께하는 新관광직업군 메타버스 잡 콘서트' 행사의 참가자들을 10월 11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올 상반기(5월)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관광 관련 기업인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 미래 관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관광 사회적 기업으로 MZ 세대에 생소한 직업군의 기업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레저 관광, 공정 관광, 무장애 관광, 트래블테크, 관광두레, 카지노 관광 등 총 6개 주제로 해당 직군 △관광 전문가들의 특강 △현직자 멘토링 △스페셜 특강(여행 트렌드 전문가 김다영 강사) △미니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참가 신청, 접수는 전용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GKL사회공헌재단 담당자는 '이번 행사로 청년들이 미래 관광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든지 참여하고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
(NewWorldN(뉴월드엔)) 중,고등학생들의 학교내 진로교육활동을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향후 참여하고 싶은 활동으로 진로체험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지난 10월 13일(목) 'KRIVET Issue Brief 243호'('학교 진로체험 운영 현황: 223개 진로체험지원센터 활용을 중심으로')를 통해 학교의 진로체험 운영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진로교육활동 중 진로체험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향후 참여 희망율이 가장 높았다. 진로체험은 중학생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고(5점 척도 기준 만족도 3.86점), 반면 고등학생에서는 진로상담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3.84점).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진로교육활동으로는 중학생(87.2%)과 고등학생(85.9%) 모두 진로체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로심리검사와 진로상담, 진로동아리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진로교육활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진로체험 유형별로 참여율을 살펴보면, 학생들이 실제 경험하는 유형과 도움 되는 정도 및 향후 참여 희망이 높은 유형 간의 괴리는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 전부터 코로나19 격리대상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시험당일 확진자 등은 별도 시험장으로 신속 배치하고, 점심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시험장 방역 조치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3년도 수능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1월 17일에 실시 예정인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은 모두 50만 80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 감염병 상황에서 치렀던 지난 2년 동안의 수능과 마찬가지로, 관계부처 협력을 바탕으로 방역관리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지난 8월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토대로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확진자)을 구분해 시험장에 배치하는 등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응시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당일에 갑자기 증상이 있는 수험생과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인 수
(NewWorldN(뉴월드엔)) 관세청은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 또는 명의를 도용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이 인터넷으로 해외에서 판매되는 물품을 직접 구매할 때 물품 가격이 150달러 이하(미국발 물품은 200달러 이하)이면 수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관세와 부가가치세도 부과되지 않는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이 같은 수입 과정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부여되는 번호다.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직구 악용사범 중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는 수법으로 밀수입, 부정수입 등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는 탈세 또는 수입요건 회피 등을 위해 상용품을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해 분산 반입하는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를 포함한 해외직구 악용 사범 전체 적발 실적은 모두 120건, 3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26%, 금액은 102% 증가했고 범죄 규모도 대형화 되는 추세다. 실제로, 오픈마켓 입점 판매업체 A사는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장기간 수집한 개인통관고유부호 570여개를 무단으로 이용해 진공청소기
(NewWorldN(뉴월드엔))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미래 축산환경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우리 축산업은 축산물 소비 증가 등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부정적 인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또 2050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구체화되면서 축산분야도 과투입 구조에서 벗어나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그동안 누적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기획했다. 우선 18일에는 경기 안성 농협안성목장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차(Biochar) 생산 시연회를 개최한다. 생산설비 시연을 통해 퇴비 대비 가축분 바이오차의 장점을 소개하고 깔짚,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다양한 수요처로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4
(NewWorldN(뉴월드엔)) 임금 체불 청산을 원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융자제도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금채권보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1월 23일까지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는 일시적 경영상 어려움으로 체불이 발생했으나 체불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 융자를 실시해 근로자에게 체불 임금 등을 지급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고용부는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가 체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사업주 융자제도 지원 대상을 현재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수 300인 이하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한다. 또 체불근로자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융자 한도를 사업주당 1억 원에서 1억 5000만 원으로, 근로자 1인당 1000만원에서 1500만 원으로 대폭 높인다. 이와 함께 융자 상환 기간에 대한 선택권을 1년 거치,2년 분할상환에서 1년(또는 2년) 거
(NewWorldN(뉴월드엔)) 48개국의 세계사기방지연합(Global Anti Scam Alliance, GASA)과 사기어드바이저(ScamAdviser)가 발표한 '2022 세계 사기 현황(Global State of Scams 2022)'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 사기 발생 건수가 2020년 2억6600만건에서 10.2% 증가한 2억9300만건, 사기 피해액은 478억달러에서 15.7% 증가한 553억달러를 기록했다. GASA는 사기가 더 이상 서구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조사에 응답한 필리핀인의 53%는 3개월 사이에 사기범들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고 그중 11%는 실제로 사기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라질,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개발 도상국에서도 휴대전화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사기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 싱가포르와 같은 나라에서는 투자 및 암호화폐 사기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를 중단하고 암호화폐 자산 20억달러를 동결했다. 캐나다와 미국의 투자 사기 피해액은 각각 1억6400만달러, 5억7500만달러로 집계됐다. 호주에서 신고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