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학교의 방역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전담방역인력 등 대체인력을 지원하고,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 간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해 새 학기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3일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 조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발표,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 간 긴급대응체계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점검지원단을 운영하고, 핫라인 구축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새 학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자체조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대응팀 총 256개팀 1282명으로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방역 전담인력으로 7만 3056명을 채용하고 (전문)대학 간호,보건계열 학생 방역인력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4일에는 신속항원검사도구 1300만개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임에 따라 개학일인 3월 2일에 교육부 실,국,과장들이 학교 지원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NewWorldN(뉴월드엔)) 유엔이 오는 2024년까지 세계 첫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Resumed fifth session of the United Nations Environment Assembly, UNEA-5.2)'를 통해 이 같이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유엔환경총회는 유엔회원국 전체가 참가해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뿐만 아니라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환경회의다. 제5차 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1,2부로 나눠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자연을 위한 행동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Strengthening Actions for Nature to Achieve the SDGs)'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163개 회원국의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이해관계자 등 2000여명이 대면 및 비대면(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비대면으로 참여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순환경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소개했다.
(NewWorldN(뉴월드엔)) 지난해 7월 경찰 창설 75년 만에 중앙에 집중된 경찰권한이 지방으로 분산된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팬데믹) 등의 사정으로 일원화 모델로 출발하는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 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시행 8개월에 접어든 자치경찰제의 그동안 성과를 정리해 지역 실정에 특화된 대표적인 시도별 치안시책들을 소개한 내용을 살펴본다. 먼저 충청북도는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농산물 절도예방 대책을 수립한 결과 같은 기간 절도 발생건수는 5.8%감소하고 검거건수는 88% 증가하는 등 지역여건을 반영한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서울은 스토킹행위 근절을 위해 관련법 시행에 앞서 스토킹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대책을 수립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지원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외에도 대구의 여성 1인 가구 세이프-홈(Safe-Home)지원 사업과 대전의 정신 질환자 응급입원 체계 고도화, 충남의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설, 제주의 휴가철 안심 제주 포유(4YOU) 등이 있다. 아울러 부산은 관광단지 교통 소통강화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고용,사회안전망 구축, 청년지원, 코로나19로 인한 불평등,격차 완화를 위해 휴먼 뉴딜 사업에 총 11조 4000억 원을 투입, 제도 정비와 규제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확대,개편된 '휴먼 뉴딜' 분과의 과제별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실행계획을 포함한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사람 투자'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핵심인재 10만 명, 녹색융합기술 인재 2만 명 등 첨단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사람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그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등 대학 간 공유,개방,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 등 기업-대학-민간 혁신기관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실무인재를 양성해 왔다. 농어촌,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도서,벽지 등 농어촌 마을 1284곳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고, 디지털 배움터 1000곳 운영,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등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앞으
(NewWorldN(뉴월드엔)) 우미건설의 편법 분양에 입주자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입주지정기간을 끝내고 실제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삼송우미라피아노의 1층 세대 입주민들이 편법 사기분양과 관리비 폭탄이라는 이중고를 맞았다. 총 6개 블록 527세대로 구성돼 있는 삼송우미라피아노는 분양 당시 모델하우스에서 바로 완판되었던 단독(1~2단지) 분양을 완료하고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연립세대의 분양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고심했다. 가장 인기가 없었던 1층 세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삼송우미라피아노를 지은 우미건설은 3, 4층에 서비스 공간으로 주어진 테라스, 다락에 필적하는 지하 1층 '특화공간'을 내세웠다. 지하 1층 '나만의 특화공간'이라는 테마를 내세워 스크린골프장, 와인바, 서재, 개인헬스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며 입주자를 모았다. 모델하우스에 '나만의 특화공간'이라는 실제 공간 전시가 시행되자 1층까지 완판되며 527세대 전부 입주자가 채워졌다. 계약서에는 '나만의 특화공간'은 1층 세대만의 전용공간이며 각 세대에서 개인적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고 이를 통해 세대별로
(NewWorldN(뉴월드엔)) 국립재활원이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할 보조기기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보조기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이하 열린플랫폼)' 누리집을 2022년 3월 2일 공식 공개했다. 열린플랫폼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R&D) 사업인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2020년∼2023년)'의 하나로, 보조기기 연구개발 아이디어 발굴부터 개발 성과 공유, 상용화를 돕기 위한 플랫폼이다. 열린플랫폼은 장애인,노인 등 수요자가 직접 제안한 보조기기 수요(이하 아이디어) 228건과 국립재활원이 개발한 보조기기 17건, 해외 공개자료(이하 오픈소스)인 보조기기 설계 도면, 제작 지침 등 144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열린플랫폼 누리집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보조기기 연구개발 및 제작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보조기기 연구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열린플랫폼 누리집은 실 수요자 및 전문가 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제안하고, 누구나 필요한 보조기기를 찾아 설계 도면, 제작 지침 등을 내려받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조기
(NewWorldN(뉴월드엔)) 3월부터 서울, 부산, 대전 등 총 30곳의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이 아침과 저녁, 각각 2시간씩 연장 운영을 한다. 보건복지부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서비스 제공 시간을 아침,저녁으로 확대하는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을 실시, 돌봄 수요와 센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하는 총 30곳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시범 센터 30곳은 학기 중에 오전 7∼9시와 오후 7∼9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후 6∼8시까지 연장하며, 아울러 올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450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은 맞벌이 가구의 출퇴근 시간 초등돌봄 지원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표준 운영시간 외 아침,저녁에 각각 2시간씩 연장 운영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 출결 관리, 급,간식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다만 세부 프로그램과 이용료 등은 센터별 여건에 따라 구성하고 상이하다. 이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센터는 다함께돌봄사업 누리집(www.dadol.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면 해당 센터에 전화로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복지부는 시
(NewWorldN(뉴월드엔)) 오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선거 목적으로 오후 5시부터 외출이 가능해진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월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격리 중인 감염병 환자 등의 선거 참여를 위한 외출이 허용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오는 9일 수요일 선거일뿐만 아니라 이에 앞서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토요일에도 선거 참여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6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격리 중인 감염병환자 등도 선거 참여를 위한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정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감염병환자 등의 외출 허용 근거와 절차를 마련했다. 이에 확진자와 격리자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제20대 대통령선거 등을 위한 외출'을 질병관리청장이 정하는 외출 사유로 공고함에 따라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는 5일과 9일 선거일 당일에 선거 목적으로 외출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손 반장은 '확진자와 격리자는 9일 저녁 6시~7시 30분 사이에 투표가 가능하다'면서 '다만, 사전투표일인 5일에
(NewWorldN(뉴월드엔))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NH농협은행과 협업해 개발한 '케이(K)-에듀파인 스마트스쿨뱅킹'을 국,공립 유치원 및 전국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스쿨뱅킹은 학교에서 학부모 부담 교육비 등을 종이고지서로 발송하는 대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올원뱅크를 통해 자동으로 알려 주고, 학부모는 앱을 통해 고지 내용을 확인,납부 처리할 수 있는 케이-에듀파인 전자납부서비스다. 교육부는 학부모가 교육비를 원하는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케이-에듀파인에 대량자금이체서비스(CMS), 스쿨뱅킹, 전자자금이체(EFT), 신용카드 방식을 순차적으로 도입했으며, 이번 모바일 앱 방식까지 도입했다. 교육부는 또 스마트스쿨뱅킹 서비스 도입을 위해 2019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NH농협은행과 '케이-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2020년 서비스 개발 및 시범 운영을 교육청 1곳 및 학교 3개교에서 시작, 지난해 학교 28개교(7개 교육청)에 적용했다. 이달부터는 초,중,고 모든 학교에 스마트스쿨뱅킹 서비스를 도입한다.
(NewWorldN(뉴월드엔))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심각한 인구절벽 시대에 결혼,출산을 지원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고자 2022년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 학부모에게 20만원 상당의 책가방, 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300명이 늘어나 총 1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사업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또는 직전 12개월)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전에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접수는 자녀의 초등학교 재학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or.kr/hanaro)'나 가까운 공제회 지사,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가능하다. 이에 접수는 2일 9시부터 진행하는데, 공제회는 선정된 대상자의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에 바우처 형태의 복지포인트 20만점을 지급하며 당해년도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초등학교에
(NewWorldN(뉴월드엔))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일 '방역패스를 잠정 중단했다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떨어진 것은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정부의 방역패스 잠정 중단조치를 놓고 논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조치에는 여러 가지 검토와 고민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오미크론 대응에 있어 득과 실을 냉철하게 따져 보고 내린 결론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백신접종률 속에서 여러 건의 법원 판결로 인해 현장의 혼선이 누적되고 있는 점과 무엇보다도 지금은 보건소의 행정부담을 줄여 그 역량을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 이러한 것들을 고려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방접종은 여전히 오미크론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변함없는 접종 참여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3월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2년 간에 걸친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와의 싸움을 좋은 결과로 이어가지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느냐, 하는 기로가 될 것'이
(NewWorldN(뉴월드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지난 28일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현재 전주 대비 1.7배 정도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본부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된 2월에는 18세 이하의 확진자가 약 52만여 명 정도로 급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모니터링한 결과 위중증환자는 20명, 사망자는 2명으로 아직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위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5~11세 대상 화이자 백신 허가에 따라 3월 중으로 접종계획을 마련하고, 소아 환자의 재택치료 역량을 확충하며 응급 대비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월 4주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는 전주 대비 1.7배 증가한 3만 6298명으로, 전주대비 증가규모는 청,장년 및 고령층과 비슷하나 10만명당 발생률은 2배 이상 높은 상황이다. 또한 입원환자수는 1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특히 0~3세 연령에서 약 2배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 된 2월에는 18세 이하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