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농번기를 앞두고 인력수요가 많은 25개 중점관리 시,군을 선정하고 이들 지역에 적합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운영한다. 또 숙박시설 등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체류형 영농작업반'을 12개 지자체에서 570명 규모로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별 인력수급 여건과 품목,시기,농작업 난이도별 특성을 고려한 이 같은 내용의 '선제적 인력수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도시지역 구직자와 국내 체류 외국인력의 농작업 참여 활성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시범사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과,배,고추,무 등 연간 인력수요가 많은 상위 10개 주요 품목의 농작업 인력수요는 재배면적 등을 고려할 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외국인력 활용 여건은 다소 나아졌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지자체는 25개 중점관리 시,군을 선정, 해당 시,군별로 농작업에 적합한 인력을 공
(NewWorldN(뉴월드엔))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최근의 산업,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이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729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선정하고,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일센터에서는 단순 직무역량 교육에 더해 ▲취업상담사의 심층 상담을 통한 자신감 고취 ▲진로상담 및 희망직종 직업교육훈련 제공 ▲동행면접 등을 통한 취업연계 및 인턴십 등 일경험 제공 ▲취업 후 직장적응을 위한 사후관리 및 경력단절예방 지원 등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가부는 올해 전국 새일센터 158곳에서 디지털 전환, 4차 산업혁명 등 최근의 산업,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고부가가치 과정 62개 ▲기업맞춤형 과정 177개 ▲전문기술과정 83개 ▲일반훈련과정 407개 등 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 1만 4000여 명이 참여하며, 훈련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등이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제약품질관리 등 직종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고숙련,고부가가치 훈련을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단위
(NewWorldN(뉴월드엔)) 2월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1455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6만 5000명인 4.0% 증가했다.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지난 14일 '2022년 2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며 '2월 기준으로 2001년 60만 6000명 이후 가장 큰 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월 54만 8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50만 명대로 증가, 코로나19의 대확산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은 회복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고용부는 이번 발표에서 고용보험 가입자는 내수 개선과 수출 호조 및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에 힘입어 모든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확대와 정부 일자리 사업, 두루누리사업, 고용유지지원금, 채용장려금 등 고용안전망 강화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먼저 제조업 가입자수는 365만 8000명으로 내수 개선 및 수출 호조로 전자통신, 식료품, 금속가공,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했다. 또한 서비스업도 보건 및 비대면 수요 증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면서비스업 개선에 힘입어 모든 업종에서 증
(NewWorldN(뉴월드엔))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 3000명을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모집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 일상 시대에 관광지를 찾는 사람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1차 추경으로 396억 원을 투입해 시,군,구별로 조사한 수요에 맞게 방역 인력을 모집한다.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여행업계 대표, 관광통역안내사 등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군,구별 채용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1인당 월 210만 원(4대 보험 기관부담금 포함), 최장 6개월 동안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관광지 방역에 더욱 힘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일자리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추경 일자리 사업이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NewWorldN(뉴월드엔))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4일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200여 개소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3월 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그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고, 전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5~11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24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3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 아울러 전 2차장은 '각급학교 학사 일정의 정상적 진행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12세에서 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오늘부터 시행하겠다'면서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2차장은 '지난주 위중증 환자 수는 일 평균 1032명으로 전주보다 35.7% 증가했으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8% 수준이고, 감염 재생산 지수는 2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WorldN(뉴월드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3월 31일 '2022년 제1차 누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누림센터 유튜브 채널 '누림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누림 컨퍼런스는 장애인 복지 환경 진단과 경기도 장애인 복지 방향성 모색을 위해 2021년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경기도 장애인 복지 미래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2022년 1차 누림 컨퍼런스'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건강서비스 지속,확대를 위한 보건의료,복지 연계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정,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등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연속성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연계와 전달체계 구축에 대한 이슈를 논의하고, 보건의료,복지의 협력 방안을 통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의료계, 복지계, 학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숙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임재영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센터
(NewWorldN(뉴월드엔)) 지난해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 수준은 2020년 대비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도 함께 밝혔다.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는 '통계법' 제1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2조에 의한 지정통계에 근거해 지난 2007년부터 교육부와 통계청이 공동 조사해오고 있다. 이번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는 전국 초,중,고 약 3000개교의 학생 7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지난해 사교육 총규모,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반등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교육비 총액은 지난해 23조 4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20% 늘었다. 초,중,고교 모든 학교급에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39만 2000원으로 전년보다 5만원(14.6%), 고등학생은 41만 9000원으로 2만 3000원(6%) 올랐으며, 초등학생은 32만 8000원으로 9만 3000원(39.4%) 증가했다. 실제 사교육을 받는 학생의 월평균
(NewWorldN(뉴월드엔)) 14일부터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유전자 증폭) 검사 없이 확진자로 간주해 곧바로 격리 및 재택치료에 들어가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자에 대한 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 보건소 등을 방문해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실시하게 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76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대상 조사결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PCR 검사도 양성인 비율은 94.7%였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사항과 격리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 받고
(NewWorldN(뉴월드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1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제3차 수정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 개정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계획기간을 5년 연장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해 제3차 수정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수정계획은 그동안 기초 연구와 전문가 토론회, 지역 의견 수렴, 관계부처,지자체 협의 등을 거치고 지난달 22일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이하 조성위원회)가 최종 심의해 확정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광주의 문화적 토대 위에 다양한 아시아 문화가 교류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가문화사업이다. '세계를 향한 아시아문화의 창'을 목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건립,운영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 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로서의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4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했다. 제3차 수정계획은 아특법 개정을 계기로 연장된 사업 기간에 조성사업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가시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본방향
(NewWorldN(뉴월드엔)) 경상북도 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이 올해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지정됐다.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도 '웰니스관광 협력지구(클러스터)'로 경상북도 5곳의 지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웰니스관광 예비 협력지구'로 선정한 경북의 사업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확정한 것이다.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는 연계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일상 속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 구역을 말한다. 경상북도는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인문힐링센터여명', '금강송 에코리움' 등 5대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를 만든다. 아울러 지역 기반의 치유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취업과 창업도 지원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역의 특색 있는 치유관광 자원을 발굴,육성해 관광산업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경상남도, 2019년 충청북도, 2020년 강원도를 각각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선정,지원해왔다. 올해도 지난해 사업 추진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NewWorldN(뉴월드엔)) 부산시 남부민동, 세종시 금남면,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등에서 빈집,노후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대상지 6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대상지는 도시 10곳, 농어촌 58곳이며 시,도별로는 전남 15곳, 경남 11곳, 경북 10곳, 충북,전북 각 9곳 등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National Minimum)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균형위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어촌 391곳, 도시 136곳 등 모두 527개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사업
(NewWorldN(뉴월드엔)) 초,중등 교육은 아이들의 배움뿐만 아니라 돌봄과 성장을 지원하는 토양이다. 지식과 기술 등의 학습을 비롯해 미래 세대를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이기도 하다. 이에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복잡다양한 미래 세대를 경험할 모든 아이들이 공정하게 교육기회를 제공받아 성장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을 중단하지 않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2조',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 4~제60조의10'에 근거, 매년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급해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교육부는 2년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교육비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올해부터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대폭 인상하고 대상 범위도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급여와 교육비의 차이점, 지원 기준 및 신청 방법을 비롯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사항에 대해 살펴본다. ◆ 지원기준, 지원범위도 다른 교육급여와 교육비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2조'에 근거해 지원되며, 전국의 지원 기준이 동일하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신청가구의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