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16일 '정점이 예측대로 형성되면서 준비된 범위 내에서 대응할 수 있다면 이번 위기는 코로나19 전반의 대응 과정에서 가장 마지막의 큰 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손 반장은 '현재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을 향하면서 확진자 발생이 최대치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코로나 유행 양상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보다 일상에 가까운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중증과 사망 최소화를 목표로, 방역과 의료체계를 계속 개편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질병관리청과 전문가들의 예측 모형으로는 금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정도가 이번 유행의 정점으로, 하루 평균 37만 명 정도까지 정점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규모는 절대적인 상한 규모가 아닌 주 평균 확진자 규모'라며 '휴일 검사량 등을 감안할 때 실제적인 하루 확진자 규모는 30만 명대 초반에서 최대 40만 명대 중반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뮬레이션은
(NewWorldN(뉴월드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문별 실행방법과 서식,사례 등을 제시해 누구든지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내서가 나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6일 경영책임자와 관리자가 알아야 할 '중대재해처벌법 따라하기 안내서'(이하 '중대재해법 따라하기')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전후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 다양한 '업종별 자율점검표' 등을 제작 배포했다. 그렇지만 경영책임자와 관리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현장에서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여전히 어려워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에 배포되는 안내서는 중소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규정의 취지와 의무에 관한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중대재해법 따라하기'는 중대재해처벌법 조문 순서에 따라 제정 취지와 실행하기 위한 방법, 실행할 때의 유의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조문별로 안전보건 의무를 이행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각종 서식 및 양식과 우수 사례들을 포함하고 있어 기업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NewWorldN(뉴월드엔))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현행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낮아진다. 여성가족부는 1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해 7월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출국금지 요청 제도 시행 이후 양육비 채무 이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현행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양육비 채무 금액에 관계없이 양육비 채무 불이행에 따른 감치명령 결정 이후 3개월(3기) 이상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경우에도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양육비 채권이 소액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도 실질적으로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 신청이 가능한 소득기준을 낮춰 양육비 채무 불이행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를 더욱 두텁게 지원한다. 양육비 채권자가 속한 가구의 소득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 제11호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의 100분의 50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의 100분의 75 이하로 완화되는 것이다.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난 16일(수) 'KRIVET Issue Brief' 제229호 '대학교육의 사회적 이득 국제비교'를 발간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OECD 28개 국가를 비교한 결과, 2019년 기준으로 대학교육이 주는 사회적 이득은 국가별 1인당 GDP 중 약 2000USD~6000USD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육의 사회적 이득은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 일터에 많아지면 타인에게도 노동 생산성 향상과 임금 인상 등 이로운 역할을 함에 따른 이득을 의미한다. 경제학자 John Talberth와 Michael Weisdorf 등이 미국 고등교육의 사회적 이득을 계산한 결과를 OECD 국가에 적용해 추정한 것이다. 한국 대학교육의 사회적 이득은 OECD 국가들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특히 대학교육이 국민 개개인에게 주는 인당 사회적 이득은 1997년 약 2122USD에서 2019년 현재 약 6020USD로 약 2.8배 증가했다. 즉 대학교육은 현재 우리나라 국민 개개인에게 약 6000USD 정도의 부를 창출하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다. 현재 한국의 인당 GDP가
(NewWorldN(뉴월드엔)) 신속항원검사도구를 활용한 유,초,중,고생 대상 선제검사가 오는 4월 2주까지 주 2회 검사로 유지되고, 4월 3주부터는 주 1회 검사를 원칙으로 변경된다. 또 '학생 백신접종 이상반응 건강회복 지원' 사업 대상에 5~11세까지 포함됨에 따라 중증 이상반응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추진된다. 교육부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도구(이하 검사도구)를 활용한 선제 검사를 오는 4월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개학 이후 1주간 자가진단앱 응답 결과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연계,분석한 결과, 양성예측도가 약 89%로 나타나 높은 편에 속하고 약 16만 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또 4월 선제검사 시행과 관련해 시도교육청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했으며,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청과 간담회를 열어 4월 지속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필요 물량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식약처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4월 선제검사는 코로나19 확산 정점이 향후 1~2주간 지속되다가 완만하
(NewWorldN(뉴월드엔)) 이천 쌀, 횡성 한우 등 유명 지역 농특산물의 원산지 둔갑을 막기 위한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올해 상반기(3월 21일∼4월 30일), 하반기(9월 19일∼10월 31일) 유명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고품질화,브랜드화를 위해 지자체와 농업인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에서 원산지를 둔갑하는 행위, 외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이 근절되지 않아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농관원은 소비자 인지도, 지역 생산량, 원산지 부정유통 개연성 등을 고려해 이천 쌀, 횡성 한우, 순창 고추장 등 35개 지역 농특산물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했다.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000여명을 투입해 지역 농특산물 유통,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수입농산물 유통업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통신판매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통신판매업체의 위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전국 50개 사이버전담반(200명)이 온라인 쇼핑몰,
(NewWorldN(뉴월드엔))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방역당국에서는 일상적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재 '1급'으로 지정된 감염병 등급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을 의료계와 함께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요구는 여러 곳에서 이미 제안이 왔고 우리 정부도 이 문제에 대해서 전문가들과 진지한 토론을 할 때가 됐다고 판단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의료현장에서부터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버려야 하겠다'며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변화에 동참해 주실 것을 의료계에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 전담병상을 사용 중인 환자의 75% 정도는 코로나로만 보면 경증이나 무증상이지만 기저질환 치료가 시급한 분들이라고 한다'며 '이분들은 감염관리가 가능한 일반병상에서 치료받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국립대병원 10여곳과 여러 대형병원에서는 개정된 지침에 따라 원내감염 없이 입원 중인 확진자를 일반병실에서 치료하고 있다'며 '이제 일반의료체계에서도 코로
(NewWorldN(뉴월드엔)) 화성시문화재단 왕배푸른숲도서관이 '화성형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추고, 친환경 도서관의 역할을 더해 나가고자 '환경아카데미'를 기획해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4월 개관한 왕배푸른숲도서관은 공공 건축물로는 최초로 제로에너지 1등급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이는 '화성형 그린 뉴딜'의 주요 성과 중 하나이기도 하다. '환경 아카데미'는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는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 문제, 환경 교육 기획 방법, 활동 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기후변화교육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기후변화교육지도사 자격 검정(환경보전교육센터 소속 민간 자격증)'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강좌는 '왕배푸른숲 어린이 그린 리더'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환경 문제를 인식시키고 이를 해결할 실천 방법을 알려줘 환경 감수성을 갖춘 그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환경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3월 17일부
(NewWorldN(뉴월드엔))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최근 심각화된 분쟁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해 YES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4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예스24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긴급 구호 캠페인은 고객의 YES포인트 기부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예스24는 고객이 기부한 YES포인트 전액을 현금으로 환산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모금 활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예스24 캠페인 페이지 내 'YES포인트 조회하기'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으며 최대 1000포인트까지 기부 금액을 지정할 수 있다. 기부 금액을 입력한 뒤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가족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기부하기'를 누르면 참여가 완료된다. ID 당 1회만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페이지 댓글창에서 참여자들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현재 750만 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장기화된 무력 분쟁으로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참혹한 고통 속에 놓인 우크라이나 어린이들과 그들의 가족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에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16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첫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민,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단속 결과에 따라 등록취소,과태료 등을 부과하며 일부 지자체,업종에 대한 추가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판매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3조 6000억 원이 판매돼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는데, 이는 2020년 13조 3000억 원 판매 규모와 비교했을 때 77% 증가한 수치다. 행안부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2021년 처음으로 전국단위의 지역사랑상품권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이 결과 212곳을 적발해 가맹점 등록을 취소했고 이 중 14곳에는 총 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88곳에는 7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환수했다. 올해도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 각 1회씩 단속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추가단속,단속반 확대,단속
(NewWorldN(뉴월드엔))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는 전년보다 54명 감소한 828명으로, 지난 1999년 사고사망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산업재해 사고사망 현황'을 발표했다. 사고사망만인율도 0.43 0/000로 0.030/000p 줄어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사고사망자 수는 근로복지공단의 유족급여가 지급된 사고사망자 수로, 사업장 이외에 교통사고, 체육행사, 폭력행위, 통상의 출퇴근, 사고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해 사망한 경우는 제외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사고사망자는 건설업에서 41명 줄어든 417명(50.4%)이며 제조업은 17명 감소한 184명(22.2%) 등 건설,제조업에서 70% 이상 발생했고, 이 밖의 업종에서는 227명(27.4%) 발생했다. 사고사망만인율은 건설업 1.750/000(-0.250/000p), 제조업 0.460/000(-0.040/000p)이었으며 나머지 업종은 0.170/000(-0.010/000p)로 2020년 대비 감소했다. 재해유형별로는 떨어짐 351명(42.4%), 끼임 95명(11.5%
(NewWorldN(뉴월드엔)) 지난 1993년 이후 약 30년 동안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 제작,운행 이륜차 소음허용 기준이 외국 기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이륜차의 소음허용 기준부터 이동소음 규제지역 관리까지 전반적인 소음관리 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은 제작이륜차 소음허용 기준이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사전협의 대상인 점을 고려해 유럽연합의 가속주행소음 기준 범위(75∼80dB)에서 만들기로 했다. 운행차 소음허용 기준도 일본처럼 제작차 기준과 동일하게 해 이륜차가 제작단계부터 허용기준보다 낮게 제작,수입되도록 유도한다. 제작이륜차 배기소음 허용기준은 배기량이 175cc를 초과할 경우는 95dB(데시벨), 175cc 이하이고 80cc를 초과할 경우 88dB, 80cc 이하일 경우 86dB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 극심한 소음을 유발하는 소음증폭 배기음 튜닝 등 구조변경 튜닝을 막기 위해 '제작이륜차의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결과 값에서 5dB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제를 병행해 관리한다. 이에 따라 운행이륜차 배기소음 허용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