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4만5000명 분이 31일 추가로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팍스로비드는 현재 총 20만7000명 분이 국내 도입됐으며, 이번 도입 물량을 포함하면 국내 도입 물량은 총 25만2000명 분이다. 이 중 29일 기준으로 14만명 분이 사용됐고 남은 재고량은 6만7000명 분이다. 한편, MSD사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총 10만명 분이 도입됐으며, 26일부터 4일간 1000명 분이 투약돼 남은 재고량은 9만9000명 분이다. 방대본은 '먹는 치료제의 충분한 확보를 통해 필요한 환자에게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러시아 극동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을 위해 지난 30일 블라디보스톡-동해 노선 특별 여객선 운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특별 여객선은 30일 오후 1시 블라디보스톡항을 출발해 31일 오후 1시 동해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블라디보스톡 교민 외에도 인근 사할린주와 하바롭스크주 교민들 73명이 탑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는 코로나19 해외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이번 특별 여객선 운항을 위해 긴밀히 협력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의 원활한 입국을 위해 국내 관계부처와 협의를 조율,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주러시아대사관은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여객선 운항 허가를 받도록 지원했다. 또한 해수부는 여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 시설과 선내 여객이용 시설 점검 및 여객선 내 방역수칙을 안내했으며, 여객선의 신속한 입항을 위해 세관,출입국,검역기관과 협력했다. 질병청도 재외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귀국을 위해 검역 및 방역 절차를 마련하고, 동해검역소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국내유입 최소화를 위해
(NewWorldN(뉴월드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요양시설의 경우 경증이라도 65세 이상 기저질환자는 병원으로 이송해 입원치료를 하도록 배정원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손 반장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관리 강화로 집단발생은 3월 첫째 주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확진자 수와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고위험군 환자의 적시 치료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데, 요양시설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될 경우 중환자 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중증환자는 병상배정반의 핫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중환자병상으로 전원시키기로 했다. 요양시설에는 팍스로비드를 최우선으로 처방하고, 병용금기 의약품 등으로 팍스로비드 처방이 어려운 경우 라게브리오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등 먹는 치료제 처방을 강화한다. 또한 요양병원의 경우 현장의견을 수렴해 팍스로비드 공급체계를 점검하고 먹는 치료제 외에 주사치료제인 렘데시비르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확진자는 경증이라도 병원으로 이송하고, 이 외 코호트 시설 확진자는 재택치료 관리의료
(NewWorldN(뉴월드엔)) 수도권 초집중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으로의 청년층(15~34세) 인구 순유출이 가장 심각한 광역권역은 2021년 기준 부산,울산,경남지역(이하 동남권)과 대구경북지역(이하 대경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난 3월 29일(화)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하는 '지역 위기 시대, 인재개발 정책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제79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에서 발표되는 것이다. 백원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대학 졸업자의 지역 간 이동과 노동시장 성과'란 주제로 청년층의 지역 간 이동 실태를 이같이 밝혔다. 청년층의 수도권 유입 및 유출 현황은 2021년 기준 동남권의 순유출자가 3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대경권이 2만여 명, 이어 호남권이 1만3000여 명 순이었다. 동남권과 대경권에서 수도권 순유출자가 많게 나타나는 경향은 최근 5년간 지속돼 왔다. 충청권에서 수도권으로의 순유출자는 2019년(8092명) 이후 많이 감소했으며, 수도권에서 강원,제주권으로 유입되는 인구는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국내인구이동통계'). 청년층의 지역 간 이동 현황은
(NewWorldN(뉴월드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경기도 내 거주 중이거나 경기도 소재의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청소년활동 홍보단'을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활동 홍보단'은 경기도 내의 각종 청소년 활동과 관련해 영상, 카드 뉴스, 월간지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하는 역할을 할 예정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선발자들은 발대식과 교육을 통해 홍보단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올해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홍보단원은 위촉장과 활동 확인서, 활동 수당 등을 받으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
(NewWorldN(뉴월드엔)) 충남도민의 64.2%가 도내 사회 양극화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은 '충남도 사회 양극화 정책평가 및 대응과제 연구' 인포그래픽에서 '지난해 충남도민 1050명을 대상으로 양극화에 대한 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심각하다(다소 심각+매우 심각) 64.2%, 보통이다 28.4%, 심각하지 않다 7.4%였다'며 '이는 민선 7기 충남도정이 내세운 '양극화 해소'가 중요한 핵심 과제인 이유와 맥락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 해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4.5%가 '가능성 없음(전혀 없음+없음)'으로 답했다. 또 충남의 사회 양극화 주요 원인(복수 응답)으로 응답자 중 40.2%가 '불평등한 부동산 소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38.5%), 불안정한 노동 증가(29.0%), 수도권 위주의 발전 정책(26.4%) 등의 순이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특히 직업별 사회 양극화 해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학생층에서 가장 낮게 평가(2.24/5점척도, 점수가 낮을수록 해소 가능성 작다는 의미)했다는
(NewWorldN(뉴월드엔)) 경찰청이 최근 사기범죄가 조직화,지능화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다중피해사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대응강화에 나선다. '다중피해사기'는 전화금융사기,사이버사기,유사수신,범죄단체 등 조직적 사기를 통칭하는 것으로, 최근 이같은 사기범죄 발생은 지난 2018년 26만 7419에서 지난해 29만 2042건 등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각종 통신 기술이 발달하고 비대면 거래 증가로 온라인 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사회구조가 변화하면서 전화금융사기나 가상자산 유사수신,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금융,통신 기법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 등을 편취해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다중피해사기 대응추진단'을 운영하고 각 시도경찰청에는 전담수사대를 편성해 집중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예방,단속,피해회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최근 국회에서는 다중피해사기에 대해 관련 다수 입법안이 지속 논의되고, 법원의 사기죄 양형 기준에도 '조직적 사기'가 반영되는 등 부처별 대응도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도 다중을 상대로 전기통신을 이용하거나 유사수신 등 조
(NewWorldN(뉴월드엔)) 오는 4월 셋째 주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신속항원검사가 주 1회로 전환되지만 초,중,고 기숙사는 이후에도 신속항원검사를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4월에도 약 4479만 개의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지원하며 대학에도 공공물량 확보와 지원을 펼쳐 나간다. 초,중,고 학교 급식지원 인력 및 교원 대체인력을 지속 확보해 지원하는데, 학교 방역지원을 희망한 대학생 259명을 10개 교육청과 148개 학교에 연결해 학교 방역 인력으로 배치한다. 교육부는 지난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4월 학교 방역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학기 초 선제검사 결과 양성예측도는 92.9%로, 학교급이 낮을수록 높은 양성예측도를 보였으며 약 49만 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효과를 얻은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올해 1학기 개학에 대비해 전국의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3월 한 달간을 오미크론 비상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전체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를 무료로 지원했다. 또한 교육청별 긴급대응팀 및 이동형 현장 유전자증폭인 PCR 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학교의 방
(NewWorldN(뉴월드엔)) 해양수산부는 올해 갯벌 식생 복원사업 신규 대상지로 전남 신안군 북부권역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충남 태안군 근소만,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 등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수부가 지원한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연구'에 따르면 염생식물 군락 복원 시 갯벌의 탄소흡수력은 식생 복원이전 대비 70%정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는 올해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공모계획을 발표했으며 접수된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발표평가와 현장평가를 진행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대상지는에는 갯벌 생태 및 복원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대상지별 특성을 고려한 기본,실시계획 수립 등을 우선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갯벌 식생 복원사업 대상지에는 4년간 총 600억원(1곳당 150억원)이 투입된다. 전남 신안 북부권역은 사업대상지 중 가장 큰 면적(10㎢)을 제시한 사업지로 복원사업을 통해 서식이 유리
(NewWorldN(뉴월드엔))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29일 '지난주에 이어서 확진자가 완만하게 감소하면서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 총괄반장은 '1월 첫째 주부터 매주 증가하던 확진자 수가 지난주 들어서 처음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감소세가 얼마나 크고 빠르게 나타날지 그 규모와 속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총괄반장은 '누적 치명률은 점차 낮아지면서 현재 0.12%'라며 '이는 오미크론의 중증화율이 낮은 특성, 높은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에 대한 처방 확대 등이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오미크론이 치명률이 낮다 하더라도 여전히 고령층과 미접종자에게는 치명률이 높다'며 '반드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체계 가동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관리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면서 '신규 확진자 중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 이상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 총
(NewWorldN(뉴월드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29일 향후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일시에 모든 거리두기 조치 등을 해제하는 경우 유행이 증폭될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완화 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손 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거리두기의 조정방안은 지자체 등 의견 수렴을 착수하고 있는 단계로,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조치의 유행 억제 효과는 상당히 약화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면서 '금주 중에 의견 수렴을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 반장은 '방역 강화를 계속 유지해도 예전처럼 유행을 억제하기 어렵고, 역으로 완화를 시킨다해도 유행이 커지는 효과는 종전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미크론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할 때 방역을 계속 강화할 필요성은 조금 떨어지고, 오히려 사회경제적 문제가 더 커지는 문제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렇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2월 중순부터 거리두기 체계를 비롯한 각종 방역조치들을 단계적으로
(NewWorldN(뉴월드엔)) 서울연구원이 '2022년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배달서비스 이용 현황'(정책리포트 제345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시민의 체감 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2년 1/4분기 95.6으로 전 분기 대비 0.3p 소폭 상승하며,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상승 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 전망이나 소비 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 소비자체감경기 조사는 서울 지역 표본 1200가구를 대상으로 분기별 조사한 결과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다. 2022년 1/4분기 조사 시점은 2022년 2월 21일∼2월 25일이다. 1/4분기 이후 서울 시민의 소비자태도지수는 일상 회복과 함께 고용 상황, 소비자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인 '현재경기판단지수'는 53.8로 전 분기 대비 5.9p 하락했지만, '미래경기판단지수'는 10.5p 크게 상승한 97.4로 조사됐다. 1년 후 서울 지역 경기의 호전 이유로는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