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8일 '변화된 방역상황에 맞춰 코로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감염병 등급조정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늦지 않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대로 4월에 들어오면서 오미크론의 감소세가 확실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난 상황에서 이제부터는 그동안 확보해 두었던 의료자원이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방역,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사회적 부담은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반적인 개편이 이뤄지기 전이라도 실행 가능한 부분은 우선적으로 조정,보완해 나가겠다'며 '가동률이 20∼30%대로 떨어지고 있는 '중등증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는 지역별 사정에 맞게 축소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정점 상황을 대비해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우리들의 의료대응 체계가 오미크론의 거센 공격을 거뜬히 견뎌내며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안심할만한 수준은 아닌
(NewWorldN(뉴월드엔))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현상이 확산되면서 대학 창업의 분야도 확장되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디지털전환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대학 창업은 이 분야의 미래를 견인할 혁신 인재양성의 기반이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작점이기도 한다. 이에 국내 일부 대학들은 자율적으로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고 창업 휴학 등 관련 학사제도를 마련해 창업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와 같이 급변하는 대학 창업교육 현장에 길라잡이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28일 '2022 대학 창업 운영 안내서(가이드)'를 발간했다. 최신 창업 트렌드와 지원사업은 물론, 대학의 창업지원 사례 등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우수한 사례들인 만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대학 창업지원의 일부 우수사례와 정부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 한양대=창업 친화적 학사제도,전담조직 우수사례 한양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친화적인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휴학, 창
(NewWorldN(뉴월드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잇는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지원하는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협력사업'의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협력사업'이란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공익적 행사를 지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지원 분야는 △민주화운동 기념계승사업 △추모사업 △민주주의 국내협력사업 △민주주의 국제협력사업으로 나뉜다. 민주화운동 기념계승사업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 및 프로그램 등이 속하며, 추모사업은 민주주의를 위해 생전에 헌신하거나 민주화 과정에서 희생된 인사에 대한 추도식이나 기념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민주주의 국내협력사업은 우리 사회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시민 참여 사업이나 행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민주주의 국제협력사업은 국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 등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도 포함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단체나 법인, 기관 등이 모집 대상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사업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전체 지원금 규모는 2억6900만원이다. 같은 단체나
(NewWorldN(뉴월드엔))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인공지능(AI) 채용 솔루션 '프리즘'을 통해 지난해 한 해 검토한 123만 건의 자기소개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글자 수 미달,회사명 오기재 등의 '결함'은 39%, '블라인드 위반'은 37%, 30% 이상 표절한 자기소개서도 47%에 달했다. 무하유는 2011년 출시한 논문 표절 검사 솔루션 '카피킬러'를 통해 자연어처리(NLP)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통해 단순 매칭이 아닌 자기소개서의 문맥까지 읽어내는 AI를 통해 결함, 블라인드, 표절은 물론 업무 적합성까지 평가하는 채용 솔루션 프리즘을 개발했다. 채용 담당자 육안으로는 절대 알아채지 못하는 표절과 구직자들 또한 놓치기 쉬운 오기재, 반복 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까지 프리즘은 검출할 수 있다. 사람이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평균 시간은 10분인 반면, 프리즘의 AI는 평균 8초로, 소요되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민간부터 공공 영역에서 270여 개사가 프리즘을 이용 중이다. 프리즘은 채용 1회당 평균 3000건 내외, 지난해 한 해에만 123만 건이 넘는
(NewWorldN(뉴월드엔)) 해양수산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엔진출력 제한장치를 설치하는 국내 선사에 설치비용의 1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는 지난 2011년부터 새로 건조되는 선박을 중심으로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등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6월에는 현재 운항 중인 선박들까지도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400톤 이상의 선박들 중 에너지효율지수(EEXI) 미충족 선박들은 종전보다 탄소배출량을 약 20% 정도 감축해야 한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온실가스 규제 대응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일선 해운선사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등 국제 온실가스 규제 강화에 대응해 왔다. 특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해운선사에서 국제 온실가스 규제 충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장비를 검토한 후 그 중 비용과 설치 시간 대비 효과가 우수한 엔진출력 제한장치(EPL)를 설치하도록 해운선사에 권고했다. 해수부는 또 중소 외항선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척당 최대 1000만 원 한도에서 엔진출력
(NewWorldN(뉴월드엔)) 경찰청이 봄철 이륜차 동호회 등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도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중점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4∼5월 중 주말과 공휴일에 도심에서 주요 관광지,휴양지까지의 이동 경로나 신규 개통 도로 등 지역별로 이륜차 동호회 등의 활동이 많은 장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륜차의 난폭운전과 공동위험행위, 길가장자리 통행, 보도침범이나 굉음유발과 같은 행위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특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 되는 만큼, 경찰청은 이같은 법규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법규위반 적발 시에는 보험가입 여부, 번호판 훼손, 불법 개조 등 교통안전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륜차 단속을 위해 각 시,도 경찰청에서 운용하는 암행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를 최대한 활용하는데, 현장에서 즉시 단속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캠코더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채증하고 사후에 운전자 등을 확인해 처벌하는 영상단속도 병행한
(NewWorldN(뉴월드엔))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본부와 가맹점, 공급업자와 대리점의 거래 관계에서 생기는 분쟁 조정 업무의 일관성을 위해 운영지침을 제정했다. 공정위는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 조정업무 운영지침 제정안을 2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서울,경기,인천,부산 등 4개 지자체가 분쟁 조정 업무를 맡고 있으나, 기관간 일관성 있고 유기적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제정안은 ▲중복신청 때 처리 방법 ▲신청의 보완 절차 ▲다수인 공동 신청 때 대표자의 권한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 방법 등 업무수행의 구체적인 절차를 제시했다. 조정의 각 단계에서 분쟁당사자와 공정위, 시,도에 대해 통지해야 할 내용을 규정해 당사자와 관계기관이 조정에 관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중 이해관계자,관계기관 등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안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서로 다른 협의회에 동일한 내용의 조정이 신청될 경우, 가맹,대리점이 담당 협의회를 선택하도록 안내해 가맹,대리점의 선택권을
(NewWorldN(뉴월드엔)) 카카오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함께하는 제주도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 '제주 임팩트 챌린지 2기' 참가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제주 임팩트 챌린지'는 제주도민들이 제주의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참여 프로젝트 아이디어는 제주지역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제안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참여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다. 참여 대상은 제주도내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도민 8개 팀과 제주도내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2개 팀을 포함해 총 10팀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이며 제주위드카카오(jeju.kakao.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은 5월부터 5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프로젝트 수행 기간 동안 디자인 싱킹 기반의 문제해결 워크숍과 프로젝트 심화 특강, 그룹 멘토링과 전문가 연계를 통해 팀 별 역량 강화와 프로젝트를 고도화 하게 되며, 프로젝트
(NewWorldN(뉴월드엔)) LG화학은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실천 기부 앱 '알지?' 가입자가 출시 3개월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알지는 생활 속의 ESG 실천이 사회의 어려운 곳에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으로, 사회적 갈등과 불균형 및 환경 문제 등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반응하고 행동하자는 're:act to zero (rz)'의 의미를 담았다. 알지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알지에 가입한 1만여명의 참여자는 3개월 동안 △친환경 제품 인증 사진 남기기 △바이오 원료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 △착한 소비 후기 남기기 등 다양한 미션으로 ESG를 실천하며 총 1억85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았다. 모인 기부금 중 일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활 치료를 받기 힘든 수현(가명)씨 등 3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열 번이 넘는 뇌 수술로 혼자 움직이는 게 어려웠던 수현씨는 알지의 기부 덕분에 재활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 2월 알지 앱 참여자들의 지원이 시작된 뒤로 재활 훈련을 거듭한 수현 씨는 전혀 움직이지 않던 왼쪽 발을 스스로의 힘으로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전력이 일반 국민이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해 개선에 참여하는 '한전 국민감사관'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4월 15일까지 제2기 한전 국민감사관 공개 모집을 시행한다. 한전 국민감사관 제도는 일반 국민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한전의 전력 서비스와 관련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있으면 이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제도를 처음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제2기 한전 국민감사관은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인원을 확대하고, 사업소 업무 현장 방문 지원과 한전의 경영 현안 제공을 통해 국민감사관의 수용성 높은 과제 발굴을 지원하는 한편, 타 기관의 청렴 시민감사관과 활동 연계를 강화하는 등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제2기 인원은 총 12명으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7명, '전기공사 전문회사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5명을 모집해 구성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은 △전력공급 △전기요금 △전주 이설 등 국민 접점 서비스와 제도 개선에 참여하고, 전기공사 전문회사 소속 임직원은 △안전관리 △계약 관련 부패 예방 등에 대한 제도 개선에 참여한다. 일반 국민 선발
(NewWorldN(뉴월드엔))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의 공판 과정 중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법정 대신 해바라기센터에서도 증인신문을 할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와 법원행정처는 오는 11일부터 해바라기센터 8곳에서 '영상증인신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12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처벌법) 제30조 제6항에 대한 위헌 결정으로 대안 입법을 마련할 때까지 아동,청소년 피해자의 법정 출석이 증가할 수 있는 데 따른 후속조치다. 영상증인신문은 '성폭력처벌법' 제40조, '형사소송법' 제165조의2에 따라 운영 중인 제도로, 법정에 출석해 증언하는 것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피해자, 아동학대 피해자 등을 배려해 비디오 등 중계장치를 통한 증언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번 시범사업이 실시되면 앞으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 피해자 중 영상증인신문 희망자는 법정에 나가지 않고 법정, 피고인 등으로부터 분리,독립돼 있는 해바라기센터에서 비디오 등 중계장치를 활용해 증언할 수 있게 된다. 아동,청소년 피해자는 해바라기센터에서 증인신문에 참여함으로써 법정에 나가는 부담감을
(NewWorldN(뉴월드엔)) 환경부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은평구 볼베어파크에서 유명 창작자인 '헤이지니'를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이달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하루 앞두고 어린이의 환경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 헤이지니는 298만 명이 구독 중인 온라인 방송채널(YouTube)에서 '헤이 지니(Hey Jini)'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장난감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어린이 영상 창작자(크리에이터)로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헤이지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헤이지니는 향후 어린이 환경보건 영상에 출연해 환경부의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과 건강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보육원 어린이 40여 명을 위촉식 행사장인 볼베어파크(키즈카페)로 초청했으며, 헤이지니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등을 선물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 차관은 '환경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설립일과 같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이해 환경유해인자에 민감한 어린이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온라인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