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18일부터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 299명까지인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애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약속했듯이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방역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관,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조치도 4월 25일부터 모두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다만, 음식물 섭취가 허용되더라도 감염 예방 노력은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에 일주일의 준비기간 동안 관계부처, 유관단체와 협회, 업계 등이 긴밀히 협조해 이용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대해 '이로써 지난해 12월 이후 잠시 멈추었던 단계적
(NewWorldN(뉴월드엔)) 친환경 사설 연구소 녹색미래연구소가 지구를 지키는 환경 네트워크 플랫폼 '그린버스'를 출시했다. 그린버스(Greenverse)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친환경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고, 간단한 회원 가입을 통해 누구나 환경 챌린지를 등록하고, 참여와 소통을 진행할 수 있다. 그린버스에서 챌린지를 등록하거나 참여하게 되면 녹색 코인 '1푼(foon)'이 주어지는데, 이름 그대로 '한 푼', '두 푼' 모으면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큰 에너지로 탄소 배출을 일으키며 얻어지는 게 비트코인의 채굴 방식이라면, 그린버스의 녹색 코인은 환경을 위한 참여,실천이 곧 채굴인 셈이다. 녹색미래연구소는 이미 수년 전부터 자사 신문사를 포함해 5개의 친환경 브랜드를 선보인 영리 기업이면서 영리 대부분을 환경을 위해 사용해오고 있다. 'ESG 경영' 즉, '환경,사회,투명 경영'이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전부터 친환경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 것이다. 그린버스를 직접 기획,제작한 녹색미래연구소 김성준
(NewWorldN(뉴월드엔)) 서울문화재단이 조아제약과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인 '2022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한다. 사업의 추진 발표와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빼꼼(Fa:Com)]은 바쁜 현대 사회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다. 참여하는 가족과 예술가가 함께 예술교육 워크숍과 결과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과 조아제약은 2021년에 업무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당시 서울 서남권 지역의 7개 자치구(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에 거주 중인 가족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서울 지역 전체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참여 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진행한다. 이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족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 결과로, 실제로 지난 프로젝트에 함께한 한 가족은 '잊고 있었던 추억을 떠올릴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업이 진행되는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15일(금) 오후 2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략회의실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공동으로 '디지털 지방의회의 구축전략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지방의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보 및 데이터 기반 지방의회 운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지방의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행사로, 유튜브와 메타버스로 생중계될 예정이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해당 링크로 연결된다). 연구원은 업무 혁신을 위한 방편 중 하나로 메타버스 활용을 적극 추진 중으로, 특히 정부의 메타버스 관련 정책 컨설팅 및 지원을 위한 연구 기반과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메타버스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세미나는 주제 발표와 토론 세션으로 구성돼 소순창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임태훈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원 교수가 '자치분권 2.0시대 디지털 지방의회 구현방안 연구'를,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방의회사무기구 조직진단 필요성 및 효율적인 조직설계'를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발표 내용에 대해 김찬우 금강대학교 공공정책학부 교수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자원봉사문화가 4월 15일 CSR포럼과 온라인 포럼 'ESG 경영과 기업자원봉사 방향(부제: ESG 자원봉사 성과 지표를 중심으로)'을 공동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ESG 경영에 맞춘 기업 자원봉사의 전략 수립과 성과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고,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과 NPO의 협업 방향을 모색한다. 발제는 △ESG 대응을 위한 기업 자원봉사 추진 방안(김도영 CSR포럼 대표) △ESG 적용 기업 자원봉사 성과 지표 개발(공유 대표), 사례는 △CJ 진로사람책 자원봉사 성과 지표 적용(김도균 CJ사회공헌추진단 부장) △현대모비스 자기 주도 자원봉사와 ESG 연계(신창재 현대모비스 책임)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윤영미 한국자원봉사문화 사무처장)이 소개된다. 종합 토론에는 △김시원(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장) △박필규(GS칼텍스 팀장) △장걸(삼성디스플레이 프로)이 나선다. 이날 포럼에는 기업, NPO, 공공기관, 자원봉사 단체 등 기업 사회 공헌 담당자와 자원봉사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다. 강운식 한국자원봉사문화 이사장은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과 ESG 대응
(NewWorldN(뉴월드엔))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2022 싱가포르 국제물주간'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물관리 역량을 확산하고 국내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국제물주간은 물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사례 등의 공유 및 논의를 위해 싱가포르 정부 주도로 2008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올해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수자원공사는 '물산업 대표 회담(Water Leaders Summit)'을 비롯해 세계은행 주관의 물산업 토론회 등 싱가포르 국제물주간 주요 행사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가뭄극복 사례 및 통합물관리 방안, 도시물순환 회복을 위한 스마트워터시티 추진사례 등을 소개한다.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 물산업 선도국과 물관리 기술교류 세미나 및 면담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물관리 전략과 기술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 그린뉴딜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를 위해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과 세계 여러 나라의 물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사업도 논의한다. 아울러 아시아물위원회, 한메콩 물관리연구
(NewWorldN(뉴월드엔))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전국 곳곳의 등대를 여행하면서 방문 인증 도장을 찍을 수 있는 '등대 스탬프 여행 3기, 재미있는 등대여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역사,문화적으로 높은 가치를 보유하고 있거나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등대여권과 도장을 개발, '등대 스탬프 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아름다운 등대' 15곳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역사가 있는 등대' 15곳까지 두 차례의 '등대 스탬프 여행'이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8만명이 '등대 스탬프 여행'에 참가했고 이 중 1100명이 스탬프 여행을 완주했다. 해수부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바다와 등대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등대 스탬프 여행' 완주자, 가족 단위 여행객 등 새로운 '등대 스탬프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특이한 형태,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 등대 17곳을 '등대 스탬프 여행 3기'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7곳은 감포항등대(석탑), 구시포항등대(튤립), 구조라항등대(몽돌이), 도남항등대(연필), 목포북항등대(풍차)
(NewWorldN(뉴월드엔))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대상 마을 10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농촌관광 회복을 위해 소규모,개별화되는 관광 유행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시범운영, 홍보,마케팅, 마을사업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위해 연간 18억원이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신청마을의 사업 의지와 목표, 마을사업 계획 내용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대상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을 시도별로 보면 강원 20곳, 경남 14곳, 전북 13곳, 전남,경북 각 11곳, 충남,충북 각 9곳, 경기 8곳, 제주 2곳, 인천,대전,울산 각 1곳(광역시 단위)이다.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전문가와 마을을 1대1로 연결해 최대 8회 이상 전문 자문을 실시, 개별 관광객 대상 체험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정미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새로운 관광 유행에 맞는 소규모 체험프로그램을
(NewWorldN(뉴월드엔)) 교육부는 외국의 현지대학에서 국내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할 대학,대학원을 5곳 선정,승인했다고 밝혔다.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제도는 외국에 국내 대학의 분교나 캠퍼스를 설치하지 않고 현지 대학에서 국내 대학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국내 대학의 학위를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 5월 신설됐다. 이번에는 재승인 요청 2개교 4개 과정을 포함한 총 5개 대학 11개 교육과정 운영이 승인됐다. 아주대는 교육분야 해외교류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령으로 신설된 현지 대학에서 수요가 높은 정보기술(IT),건설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아주대 교무처장 주관의 교육과정운영위 등 교육과정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천대도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학에서 유아교육,건축,경영 등 현지 수요가 큰 3개 전공을 운영한다. 동아대는 베트남 다낭 두이탄 대학과 현지의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영어 기반 관광,환대산업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세종대는 중국 청도농업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세종대 교원이 핵심 전공과정을 담당하고 중국대학의 3D,특수효과 스튜디오 등 전문시설을 활용해
(NewWorldN(뉴월드엔)) 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3일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우려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일접종은 14일부터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며, 예약접종은 25일부터 시행한다. 정 청장은 '이번 60세 연령층의 4차 접종계획은 백신 분야 전문가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면밀한 분석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1962년 이전에 출생하신 분들이 해당된다'면서 '특히 치명률이 높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80세 이상 분들께는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2월 60세 이상 연령층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집중 시행해 델타 변이 유행을 통제했고, 올해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서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19 이후 우울함과 불안함을 겪은 초등학생은 약 4명 중 1명인 27.0%, 26.3%로 각각 나타났다. 또 학업 스트레스는 감소 4.5%, 변화 없음 52.3%, 증가 43.2%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수업 차질, 대외 활동 감소 등이 학생정신건강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1∼18일 초,중,고교생 총 34만 141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초,중등학생을 대상(단, 초1~4학년은 학부모가 답변)으로 우울,불안, 학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제해결 조력자 등에 대한 자기인식도 수준을 물었다. 우울감 및 불안감 경험 항목에서 초등학생은 코로나 이전보다 우울해지지 않음 53.9%, 모름 19.1%, 우울해짐 27.0%이라고 답변했으며 불안해지지 않음 59.5%, 모름 14.2%, 불안해짐 26.3%이라고 응답했다. 중,고생의 경우, 우울은 중등도 미만 87.8%, 중등도 이상 12.2%, 불안은 중등도 미만 93.0%, 중등도 이상 7.0%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