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5일 '근로자의 감염예방과 적시 치료 등을 위해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오는 7월 4일부터 1년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2차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을 겪으면서 아프면 쉴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해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원 대상자에게는 근로활동이 어려운 기간 동안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범사업 해당지역은 서울 종로, 경기 부천,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북 포항, 경남 창원 등 6곳이다. 이 2차장은 '최근 방역상황이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이면서 주간 위험도는 4주 연속 '낮음'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감염재생산지수도 0.79로, 11주 연속 1 미만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병상 가동률도 10% 미만으로 하락해 의료대응 여력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주 사망자 중 60대 이상의 비중이 92%인데 반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4차 접종률은 아직 30% 초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15일 'KRIVET Issue Brief' 235호 '플랫폼 노동자의 일자리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플랫폼 노동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7월 노동의 유형과 직종에 기초한 일자리 만족도를 조사했다. 플랫폼 노동자를 온라인으로 일감을 받아 작업하고 그 결과물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웹 기반형(프리랜서형 프로그래머나 웹디자이너 등)과 오프라인의 특정 장소에서 수행하는 지역 기반형(배달, 대리 등)으로 양분해 조사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자세한 내용은 KRIVET Issue Brief 235호 참조). 웹 기반 플랫폼 노동자의 전반적인 일자리 만족도(50.6%)는 전체 노동자(30.7%) 대비 높았으나, 지역 기반 플랫폼 노동자의 만족도(23.3%)는 전체 노동자 대비 낮았다. 소득에 만족하는 비율은 플랫폼 노동자 전체로는 26.7%로 나타나, 전체 노동자(23.1%)보다 높았으나, 플랫폼 노동 유형별로는 웹 기반형(38.3%)이 지역 기반형(22.4%)보다 15.9%p 더 높았다. 특히 '근무환경'의 경우 '웹 기반' 플랫폼 노동(64.2%)과 '지역 기반' 플랫폼 노
(NewWorldN(뉴월드엔)) 올해 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예년보다 적으나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저수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수준이라고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는 '효율적인 물관리로 대부분의 댐에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선제적인 댐 관리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기준 다목적댐 20곳 평균 저수율은 예년의 101% 수준이고 용수댐 14곳의 평균 저수율은 예년의 74% 수준이다. 다만 다목적댐인 보령댐은 지난해 8월 16일부터 가뭄 단계가 '경계'에 진입했고 용수댐인 운문댐은 지난달 27일부터 '심각'에 진입했다. 다목적댐인 횡성댐도 운문댐과 같은 날 '관심' 단계에 돌입했다. 환경부는 가뭄 단계가 '관심' 이상인 이들 댐에 관련 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경계' 단계 이상인 보령댐과 운문댐에 대한 용수수급상황실을 구성해 매일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는 매주 관련기관과 정기회의를 통해 전국 댐을 대상으로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 중이다. 환경부는 다목적댐과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지난 5월 3주부터 4주 연속으로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나타났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희 의견을 종합한 결과 대응역량의 안정세, 확진자 및 위중증의 지속 감소세를 고려해 이 같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은 12주 연속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79로 11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면서 '중증 위험이 큰 60세 이상 연령층도 확진자 규모 뿐만 아니라 발생 비중도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중환자 병상과 준중환자 병상가동률도 모두 최저 수준을 유지하며 의료대응역량은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이다. 또한 중환자와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특히 임 총괄단장은 '정부는 격리의무 해제와 관련해 다각도로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전문가 TF를 구성해 3차례 회의를 거쳤고,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향을 정해 놓고 검토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지표와 유행예측, 의료체계, 신규 변이 등을
(NewWorldN(뉴월드엔)) 15일부터 플랫폼택시에서의 합승이 허용된다. 단, 플랫폼택시가 합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같은 성별끼리의 합승만 허용되고 승객 모두가 상대 승객의 탑승 시점과 위치 등을 알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플랫폼택시 합승 허용기준을 담은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플랫폼택시의 합승을 허용하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따른 후속 입법 조치로, 합승 서비스를 운영하려는 플랫폼가맹 또는 플랫폼중개사업자의 플랫폼 서비스가 갖춰야 할 승객의 안전,보호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 새 시행규칙에 따르면 합승 중개는 승객 모두가 플랫폼을 통해 신청한 경우에 한해서만 이뤄지도록 해야 하며 신청한 승객의 본인 확인을 거친 후 합승을 중개해야 한다. 또 합승하는 모든 승객이 합승 상대방의 탑승 시점과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앉을 수 있는 좌석 정보도 탑승 전에 승객에게 알려야 한다. 경형,소형,중형택시 차량을 통한 합승은 같은 성별끼리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배기량이 2000cc 이상인 승
(NewWorldN(뉴월드엔)) 대면 심리상담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상담서비스가 확대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심리상담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온라인 상담서비스 '뉴(New) 잇는채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뉴 잇는채팅'은 개인적 사정이나 환경적 요인 등으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온라인상에서 전문상담사가 정기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잇는채팅'은 2019년 도서산간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온라인 상담서비스가 제공됐다.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뉴 잇는채팅'은 청각장애 청소년, 범죄피해 청소년, 청소년부모 등 심리적 지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된다. 상담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은 대면상황 자체를 두려워하거나 환경적,신체적 요인으로 대면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뉴 잇는채팅'으로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뉴 잇는채팅'을 통한 상담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부모 등 보호자는 이
(NewWorldN(뉴월드엔)) 앞으로 유치원 학부모들은 맞벌이 부모 자격 확인을 위해 직장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의 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부는 유아교육 비용 지원과 유아교육정보시스템, 방과후과정 운영지원 등을 위한 다른 부처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항목을 확대하는 '유아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유아교육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 교무,행정 업무를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유치원 교육행정정보시스템'(유치원 나이스, 2023년 3월 개통 예정)의 원활한 구축,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교육부는 유치원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서 유아의 주소 정보 연계, 건강 정보, 고유식별정보 등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행정정보 공동이용과 민감정보,고유식별정보 활용을 위한 항목들을 시행령에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법적 근거를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아교육 비용 지원과 사립유치원 케이-에듀파인 등의 유아교육정보시스템 및 방과후과정 운영지원 등을 위해 다른 부처 행정정보 공동이용 항목을 확대하고 명확히 했다. 기존에는 유아교육 비용 지원을
(NewWorldN(뉴월드엔)) 앞으로 공공기관을 설립하거나 신규 인가때 비수도권 입지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초광역협력사업 지원 및 신설 공공기관의 입지결정 절차 등을 규정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공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 등 관련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22일 시행하는 시행령은 신설 공공기관의 입지결정 절차 등을 규정했다. 개정안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앞으로 공공기관을 설립하거나 신규 인가 때 비수도권으로의 입지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 입지로 검토되는 지역의 시,도지사의 의견을 청취해 입지계획안을 마련한 뒤, 국토교통부장관 협의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입지를 결정해야 한다. 정부는 법령 시행에 맞춰 지역의 초광역 연계,협력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신설공공기관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우선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지침을 올 하반기에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에 배
(NewWorldN(뉴월드엔)) 오는 22일부터 보호대상아동은 본인 의사에 따라 만 24세까지 보호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현행 제도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됨에 따라 보호대상 아동이 충분히 자립을 준비한 후 사회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 등으로 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말한다. 그동안 보호대상아동은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18세에 달하면 자립준비 정도와 무관하게 보호조치가 종료돼 이른 나이에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등 살던 곳을 떠나 혼자 살아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정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사유를 불문하고 아동의 의사에 따라 25세에 달할 때까지 보호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개정 '아동복지법'을 공포했다. 이어 개정된 아동복지법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른 시기에 보호조치가 종료돼 겪었던 보호대상아동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 보호기간 연장
(NewWorldN(뉴월드엔)) 한 세기가 넘는 120여 년의 시간이 지나 용산공원이 국민에 더 가까이 다가왔다. 청나라와 일본군 주둔에 이어 미군 기지로 사용되며 '금단의 땅'으로 여겨지던 서울 용산공원이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시범개방된 것이다. 가까우면서도 다가갈 수 없었던 용산공원은 2003년 한미정상 간 용산기지 평택 이전 합의, 2005년 공원화 결정으로 전환기를 맞았다. 용산공원은 300만㎡, 여의도보다 큰 도심 속 초대형 공원부지이자 최근 대통령실이 용산공원과 맞닿은 곳으로 이전하면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조성되는 용산공원, 시범개방 첫 날 그 곳을 찾아가봤다.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3분 정도 걸어올라가면 용산공원의 출입구인 14번 게이트를 만나게 된다. 현재 용산공원은 미군기지에서 사용하던 14번 게이트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다. 출입구에 들어서자 하늘을 가리지 않는 낮은 건물들과 곳곳에 빼곡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들이 인근의 고층건물과 극명하게 대조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출입구 주변에서는 용산공원을 향한 국민의 첫 걸음을 환대하는 군악대,의장대의
(NewWorldN(뉴월드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을 알릴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WeKO) 4기' 130명을 모집한다. 국제개발협력은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경제,사회 개발을 지원하는 공공,민간 부문의 모든 활동을 포괄하는,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협력을 의미한다. 2019년 출범해 올해로 4번째 모집하는 '위코(WeKO)'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여러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행동과 의미를 홍보하는 역할을 해왔다. 만 16세 이상이면 국적,성별,직업,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코이카 서포터즈 모집 홈페이지에서 팀별 혹은 개인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위코 4기는 △대학(원)생 부문 총 81명(개인,팀 단위 지원) △일반 부문(고등학생 포함) 총 18명(개인,팀 단위 지원) △글로벌 부문 총 31명(개인 지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위드 코로나' 시대 흐름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온라인에서
(NewWorldN(뉴월드엔))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대기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실천할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을 모집한다.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기 환경 문제에 대처하고, 미세먼지 원인을 분석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하는 청년 서포터즈 활동이다. 이들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발굴하고 실천하며, 특히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조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새로운 시각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진행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통해 미세먼지 바로 알기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농촌 지역 미세먼지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마을을 선정하게 된다. 환경부와 함께하는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은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온라인 콘텐츠 창작에 열정을 가진 청년층을 대상으로 6월 7일(화)부터 6월 28일(화)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