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환경부는 본격적인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17일부터 '풍수해(태풍,호우)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은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과 한강홍수통제소가 주관하고 한강유역환경청, 기상청,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홍수대응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훈련으로 환경부는 홍수대응 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하천관리 일원화에 따른 국가하천 홍수취약지구 재난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훈련은 2020년 8월 1~6일 사이에 정체된 장마 전선으로 인해 중부지방에 내린 300mm 이상의 집중호우에 따른 실제 기상 및 홍수사상을 바탕으로 홍수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우선 기상청의 예비특보에 따라 관계기관간 기상,물관리 합동토의를 실시해 기상,홍수 정보를 공유하고 홍수통제소와 한국수자원공사간 댐 수문방류를 위한 의사결정체계 등을 점검한다. 이어 한강유역에 홍수특보가 발령되고 하천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환경부의 총괄 지휘로 댐 운영 등 홍수방어 과정을 수행해 각 기관별 역할과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기관 간의 협조체계 등도 살핀다. 특
(NewWorldN(뉴월드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2년 대학생 국가근로장학생 2만 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당초 국가근로장학생 연간 12만 명에게 360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더 많은 저소득층 대학생이 학비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증액된 469억 원을 재원으로 국가근로장학생 2만 명을 추가 선발한다. 교육부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장학금을 지원해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근로장학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차(2021년 11월 24일~12월 30일)와 2차(2022년 2월 3일~3월 16일) 신청을 거쳐 올해 1학기 국가근로장학생 5만 30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근로장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C제로(0) 수준 이상, 학자금 지원구간이 8구간 이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별 자체 선발요건에 따라 뽑는다. 선발된 국가근로장학생은 교내에서 대학의 행정업무 보조, 장애학생,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을 하거나 학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이 올해 19개국 23곳이 새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6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올해 새롭게 지정한 세종학당 19개국 23곳을 발표했다. 이로써 2007년 3개국 13곳으로 시작한 세종학당은 15년만에 전 세계 84개국 244곳으로 늘었다. 세종학당은 국어기본법 제19조 및 제19조의 2에 근거해 운영하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기관이다. 특히 올해는 한류 열풍과 교역 증가 추세를 반영해 방글라데시,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등 아시아 3개국, 남아프리카공화국,튀니지 등 아프리카 2개국, 룩셈부르크,핀란드 등 유럽 2개국에 처음 세종학당이 들어선다. 그중 방글라데시는 해마다 근로자 2000여 명이 한국으로 입국하는 등 취업 수요가 큰 국가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는 중동 지역 내 한류 확산과 더불어 해당 국가 운영기관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첫 세종학당을 지정한 국가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높고 한국기업이 현지에 다수 진출하는 등 한국으로의 취업과 유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각각 3곳, 2곳을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난 15일(수) 'THE HRD REVIEW' 25권 2호를 통해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를 발표했다. 국내 대학의 박사학위 취득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신규박사학위취득자 실태조사'의 2016년~2021년 자료를 분석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내 대학 졸업자의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 수는 총 1만642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8%이고 전년 대비로는 약 1.7% 증가했다. 국내 대학 졸업자(학사) 대비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의 비중 역시 2021년 기준 5.0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전공계열별로는 공학,제조,건설 계열, 보건,복지 계열, 자연과학,수학,통계학 계열 순으로 높았다. 2021년 기준 공학,제조,건설 계열이 28.7%로 압도적으로 높고, 보건,복지 계열이 13.9%, 자연과학,수학,통계학 계열이 13%, 예술 및 인문학 계열이 12.2%를 차지했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대학원 소재지를 기준으로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박사학
(NewWorldN(뉴월드엔)) 독도 닷컴(독도.com) 문제를 공론화한 코리아NFT가 지난 10일 위안부 닷컴(위안부.com) 도메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코리아NFT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서 설립됐고, 첫 번째 프로젝트의 하나로 독도NFT를 진행 중이다. 앞서 코리아NFT는 4월 13일 독도 닷컴의 주장 규탄 및 독도 정보를 알리기 위해 독도NFT 서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독도 닷컴(독도.com) 사안을 공론화했다. 코리아NFT는 독도 닷컴(독도.com) 도메인을 통해 일본 영토라는 일방적 내용을 전달하는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자 위안부 닷컴(위안부.com) 도메인을 확보했다. 현재 위안부 닷컴(위안부.com)은 6월 14일 리뉴얼된 독도NFT 서명 프로젝트로 연결이 되도록 조치한 상태다. 이미 8000명 이상 서명한 리뉴얼된 독도NFT 홈페이지에서는 서명 후 자신의 서명카드를 다운받아 인스타그램 등 SNS에 '#독도서명'이란 태그와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코리아NFT는 예상했다. 코리아NFT는 위안부 닷컴(위안부.com)을 확보한 것을 계기로 평화의소녀상N
(NewWorldN(뉴월드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가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 기여 사례를 찾아 시상해 온 '6월민주상'을 '한국민주주의대상'으로 그 이름을 바꾸고, 올해 수상자를 공모한다. '6월민주상'은 2017년 6,10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 및 단체를 찾아 그 사례를 확산시키고자 사업회가 제정해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아시아인권문화연대(2017년, 제1회),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2019년, 제2회), 정치하는엄마들(2020년, 제3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2021년, 제4회) 등이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일상 속 민주주의 실천 사례를 발굴한다는 상의 의미와 제정 취지를 더 잘 살리기 위해 명칭을 '한국민주주의대상'으로 바꾸고, 제5회 수상자를 6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는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든 활동 사례를 대상으로 하며,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과거 청산, 국제연대활동을 포함해 노동, 인권, 여성, 환경,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실천한 사례 △일상생활과 지역 사회, 사회 전반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실
(NewWorldN(뉴월드엔)) 엔데믹 시대로 전환되면서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채용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주요 대기업들이 향후 5년간 대규모 신규 채용을 약속했다.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그룹의 채용 계획만 더해도 향후 5년간 26만 명이 넘는 규모다. 코로나 시대가 막을 내릴 조짐이 보이면서 여행 업계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채용 문을 열 전망이라 발표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5월,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취업 데이터를 발표했다. 특히 이 조사에서는 취준생이 말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경험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취준생 중요 스펙 1위는 '인턴십'… 3명 중 1명 경험 취준생이 꼽은 가장 중요한 스펙 유형 1위는 인턴십(39.2%)으로 나타났다. 인턴십은 학생들이 기업에서 일정 기간 기업 활동을 체험하면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제도다. 많은 취준생들이 기업 또는 기관의 인턴십을 통해 취업 전 필수 스펙으로 꼽히는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실제 조사 결과, 취업준비생 3명 중 1명(32.3%)은 취업 전 인턴십을 경험해봤다고 응답했다. ◇체험형보다 채용전제형 인턴 선호, 적정 기간은 6
(NewWorldN(뉴월드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5일 '방송광고 네거티브 규제 체계 도입을 위한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해 첫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방송,광고,법률 전문가, 관련 업계, 시민단체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올 연말까지 운영된다. 방송사업자가 방송광고를 자율적으로 제작,편성하고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광고를 도입할 수 있도록 방송광고의 형식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논의,검토된다. 방통위는 지난 2월 방송프로그램광고,토막광고,시보광고,자막광고,중간광고,가상광고,간접광고 등 7가지 유형의 광고만 가능한 현행 방송광고 규제를 예외적으로 금지되지 않는 한 자유롭게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전환해 방송광고 시장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추진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방송광고 규제 완화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미디어 규제 혁신 및 성장지원을 통한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 과제에도 포함된 사항이다. 방통위는 '협의체를 운영하는 동안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여러 방송사와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수렴해 규제완화와 시청권 보호를 고려한 균형 있는 방송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전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가축의 질병 예방 및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업 허가와 등록 요건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업의 허가,등록 요건 및 허가,등록자 준수사항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사항이 16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새 시행령은 축산업 중 악취 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돼지 사육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돼지 사육시설은 악취물질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자연환기 또는 개폐형 벽이 아닌 밀폐형 구조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는 축산업 허가를 신규로 받으려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또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에는 부숙된 액비와 분뇨를 섞어서 악취물질 발생을 줄이는 방식인 액비순환시스템을 갖추거나 흡수,흡착,분해 등의 방법으로 악취 물질의 발생을 줄이는 안개분무시설,바이오필터 등의 장비,시설을 갖추도록 했다. 이는 기존 축산업 허가,등록자뿐 아니라 신규로 허가를 받거나 등록하려는 경우 등에 모두 적용된다. 아울러 오리 농가에서는 오리를 다른 사육시설로 이동시킬 때 시설 내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해 이동통로 등의 장비를 갖추고 왕겨 등 깔짚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NewWorldN(뉴월드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는 지능형 인재개발 플랫폼 서비스가 내년부터 모든 중앙행정기관에 제공된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교육 혁신을 위한 '인재개발 플랫폼' 3단계 사업에 착수해 내년 모든 중앙행정기관에 완성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재개발 플랫폼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공직 내,외의 다양한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하는 새로운 공무원 온라인 학습 체계다. 먼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육담당자와 공급자(정부,민간), 학습자 등 이용자별 특성에 맞는 시사점(인사이트)을 제공한다. 교육담당자에게는 직무 분야,직급 등 학습자 특성에 따른 학습현황을 기초로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공급자에게는 콘텐츠 선호도와 학습 유형 등 국가공무원의 학습 경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을 유도한다. 학습자는 자신의 학습현황은 물론, 동료 학습자와 비교,분석해 제공되는 정보로 학습 동기를 높이면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 추천 기반 개인별 맞춤 학습 기능도 고도화한다. 직무,관심 분야,학습 이력,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아프면 쉴 수 있는 사회' 초석 마련을 위해 오는 7월 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를 거치며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상병수당 시범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라며 '하루 4만 3960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취업자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정한 사업자,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운 경우 일정 기간 이후부터는 상병수당을 지원한다. 특히 6개 지역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원 대상과 기간 등 달리해 3개의 모형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그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손 반장은 '지난 2020년 5월 물류센터의 근로자분들이 증상이 있었음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사례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아프면 쉴 수 있도록 사회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2020년 7월
(NewWorldN(뉴월드엔)) 16일부터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사근로자는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등의 보호를 받게 된다. 또 가사근로자법에 따라 인증받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제공하는 가사서비스 용역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등 노동비용 상승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법 시행으로 저출생 고령사회에 대비해 가사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되고 가사서비스의 신뢰도 및 품질이 높아져 가사서비스 이용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가사근로자법은 가사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을 정부가 인증해 양질의 가사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사근로자의 근로조건을 향상시키는 법이다. 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되면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직접 고용하는 가사근로자는 고용보험,산재보험 등 사회보험이 적용돼 실직이나 산업재해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가사,돌봄 부담 경감을 통해 맞벌이 부부의 경제활동 참여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사근로자법 및 하위법령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가사근로자를 5명 이상 유급으로 고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