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명동에 있는 네일숍 '더나은네일'에서 근무할 2022년 하반기 인턴을 모집한다. 네일아트는 기술에 기반해 취업 또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여성형 자립 아이템이다. 하지만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가장의 경우 늦은 오후까지 전일근무가 어려워 일반 네일숍 취업이 쉽지 않고, 취업이 되더라도 최저시급 이하를 받는 초보 네일리스트는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따른다. 열매나눔재단은 네일아트 자격증을 보유한 여성가장이 네일아트 실력을 쌓아 네일리스트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네일아트 인큐베이팅센터이자 네일숍인 '더나은네일'에서 인턴십을 제공한다. 열매나눔재단은 2017년도에 '더나은네일'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9명의 인턴이 수료했고, 74%는 네일숍 취,창업에 성공했다. 하반기 인턴 신청 대상은 한부모여성가장 또는 2022년 중위소득기준 70% 이하인 저소득 여성가장으로 네일아트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자,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자, 인턴 수료 후 네일숍 취업 혹은 창업 계획이 있는 자이다. 선발된 여성가장은 2주간의 실무기술교육을 마치고 활동장학금을 받으며 인턴
(NewWorldN(뉴월드엔)) 지난해 우리나라가 배출한 온실가스가 6억 7960만톤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재작년 배출량 잠정치 6억 5660만톤보다 3.5% 많은 수치다. 배출정점을 기록한 2018년보다는 6.5% 낮았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유관기관의 자료, 배출권거래제 정보 등을 활용해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추계해 지난 28일 공개했다. 이번 배출량은 확정 통계보다 1년 앞서 잠정 산정한 결과로 정책수립,운영, 온실가스 관련 분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산업계의 생산 활동이 회복되고 이동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배출량 증가율(3.5%)은 전세계 평균(5.7%) 및 주요국 증가율(미국 6.2%, 유럽연합 7%, 중국 4.8%)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온실가스 배출효율성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당 배출량'은 '356톤/10억원'으로 2011년 이후 계속 개선되는 추세다. 환경부는 2021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나 온실가스 배출량은 이보다 낮은 3.5% 증가한
(NewWorldN(뉴월드엔)) 내달 1일부터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제도가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관광통역안내사를 고용보험 제도에 편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지난 21일 관광통역안내사를 고용보험 적용 직종에 포함하는 고용보험법 시행령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을 개정해 제도 시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시행일 기준 만 65세 미만의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여행사와 노무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을 안내하는 사람이다. 보험료는 사업주와 노무 제공자가 각각 월 보수액의 0.8%를 부담한다. 직전 24개월 중 1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낸 후 실업 상태가 되면, 기초일액(이직 전 1년간 보수총액을 일수로 나눈 금액)의 60%를 하한으로 120일에서 270일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월평균 보수의 100% 수준의 출산 전후 급여도 최대 90일까지 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해서는 여행사와 관광통역안내사가 서면으로 고용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거래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 현장에 고용 계약 방식 개선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계약을 편리하게
(NewWorldN(뉴월드엔))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지난 28일 '(코로나19) 감소세가 어느 정도 감소하고 나서 한계에 도달해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지난 3월 정점 이후로 계속해서 감소세가 유지되어 왔으나 최근 감소세가 둔화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분간은 아마 현재의 수준에서 다소간 증가 내지는 감소하는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이것을 재유행의 시작점이라고 보기에는 아직까지 다소 이른 시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증가추세로의 전환 가능성에 대한 판단은 현재의 확진자 추이와 위중증 사망의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추이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 주간 위험도를 전국 모두 6주째 '낮음'으로 평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3주 연속 1미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 총괄단장은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14주 연속 감소했다'면서 '6월 4주 주간 확진자 수도 전주 대비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NewWorldN(뉴월드엔)) 한국EAP협회와 비폭력대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직장 내 무례함 경험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내에 직장에서 무례함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의 비율이 100%로 설문에 응한 직장인 전체가 직장에서 무례함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58.7%가 반복적 무례함 경험, 말을 자르거나 의견을 무시하는 경우 가장 많아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315명의 응답에 따르면 직장 내 무례함을 '매일 경험한다'가 3.2%, '자주 경험한다'가 13.3%, '가끔 경험한다'가 42.2%로 일상 직장 생활에서 반복적으로 무례함을 경험한다는 응답자가 58.7%에 달했다. 나머지 41.3%는 6개월 이내에 한두 번 무례함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경험한 무례함 중 가장 많은 유형(중복응답)은 '말을 자르거나 의견을 무시한다'로 63.5%가 응답했고, 뒤이어 '자신의 상태를 함부로 판단하고 단정 짓는다'가 43.5%, '다른 사람 앞에서 면박을 준다'가 38.7%, '알아야 할 정보를 주지 않는다'가 37.8%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NewWorldN(뉴월드엔)) 여성가족부는 전국 다문화가족 1만 557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다문화가족지원법' 제4조에 따라 다문화가족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해 중장기 지원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09년부터 3년마다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다. ◆ 가구 현황 지난해 다문화가구는 전체 34만 6017가구로 결혼이민자 가구가 82.4%(28만 5005가구), 기타귀화자 가구가 17.6%(6만 1012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거주는 56.1%로 2018년(55.6%) 대비 0.5%p 증가했으며 수도권 거주자(76.8%)가 읍면 지역 거주자(23.2%)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 부부+자녀 가구는 35.5%, 부부 가구 30.0%, 한부모 가구 10.9%, 1인 가구 8.3% 등이었으며 부부 가구의 비중이 2018년(17.0%)대비 13.0%p 증가했다. 평균 가구원 수는 2.82명으로, 평균 자녀 수는 0.88명으로 2018년(0.95명) 대비 감소했고 무자녀 가구가 42.0%로 5.3%p 증가했다. 가구소득은 월평균 300만 원 이상이
(NewWorldN(뉴월드엔))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학생의 체력을 강화하고, 학교체육활동을 통한 학생의 정서,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건강체력교실 등 학교체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 신속한 체력진단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그 결과 등에 따라 건강체력교실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강체력교실은 저체력 학생, 신체활동 기피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이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교, 지역의 여건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서울,경기교육청은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식단, 생활 습관(비만관리) 등 영양,보건 교육과 함께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체육,영양,보건 교사가 참여해 교육청 단위의 학교 지원 자문단(컨설팅단)도 구성,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국민체력100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온라인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하고 세종,경북교육청은 공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체육수업,건강체력교실,가정 활동을 연계, 신체활동을 누적,관리한다. 대부분의 교육청에서는 쉬는 시간,점심
(NewWorldN(뉴월드엔)) 정부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9개 부처에 청년보좌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9개 부처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이다. 청년보좌역은 각 부처,위원회의 장관실에 배치해 독립적으로 근무하며 청년세대의 인식을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보좌역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공정한 절차를 거쳐 별정직 5급 상당 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전문임기제 등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게 될 경우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점을 우려해 '별정직 5급'으로 채용한다고 국무조정실은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와 별도로 부처별 '2030 자문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2030 자문단'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의견을 청년보좌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30 자문단의 경우 만 19~39세 MZ세대를 중심으로 청년보좌역 포함 20명 이상으로 구성하며 부처별 특성에 따라 유동적으로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지난 6월22일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의결된 '제1차 국민취업지원 기본계획'을 토대로, 향후 5년간 한국형 실업부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지원대상의 사각지대를 축소하면서 실업부조 제도로서 구직촉진수당이 최소한의 생활안정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향후 가구원 특성에 따른 수당 차등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직접일자리사업 반복 참여 및 실업급여 반복 수급 등 고착화 개선을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참여자의 적극적인 구직노력을 통한 노동시장 조기진입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별 취업지원서비스도 강화하고, 정기적,체계적인 성과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후 첫 수립된 이번 제1차 기본계획은 취약계층 보호의 폭,깊이 강화와 취업지원서비스 내실화 및 전달체계 역량 강화를 두 축으로 한다. 먼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규정을 개정해 가구 기준 재산합계액이 5억원 이하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18~34세 청년은 취업지원서비스와 함께 소득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오는 7월 1일부터 청년에 대한 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 수급요건을 종
(NewWorldN(뉴월드엔)) 산림청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년 제2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7월 1일~8월 1일 온라인 접수 후 8~9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10월 심사위원회 순으로 진행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의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의 지정요건 준수 여부 검토 및 현장 확인 후 심사위원회의 종합적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고용노동부에서 기업 경영 및 재정, 사업개발비 등을, 산림청에서 산림분야 전문가 상담, 판로, 상표 개발,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림자원을 활용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작성해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용진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임산물,목재,휴양 등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산림분야 예비사회적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
(NewWorldN(뉴월드엔))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한 전국 가금농장 방역실태 일제 점검 중간결과를 24일 발표, 미흡 사항이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 점검반은 지난 5월부터 가금농가 3310곳을 점검했으며 이 중 387곳의 농장에서 차단방역 미흡 사항 719건을 확인했다. 방역 미흡 사례 719건 중 전실관리 미흡이 1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실은 농장 종사자가 축사로 들어가기 전 신발을 갈아신고 손을 씻거나 소독하는 장소로, AI 바이러스가 축사로 유입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시설이다. 전실 관리가 미흡할 경우 바이러스가 농장 종사자의 손과 신발에 오염된 채 축사 안으로 들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다. AI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실을 가축 사육시설과 구획,차단된 별도의 공간으로 설치하고 오염구역(전실 앞쪽)과 청결구역(전실 뒷쪽)을 철저히 구분해야 하며 신발 소독조와 축사 전용 신발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이 외에도 울타리(114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113건), 방역실(85건), 차량 소독시설(64건) 등의 관리 미흡 사항
(NewWorldN(뉴월드엔)) 행정안전부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지시한 사항과 관련해 전국 8만여건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등 취약지역 예찰활동 6137건과 하천 등 위험지역 점검 1976건, 배수로 등 사전점검 7만 266건을 진행했다. 야영장 등 안전조치는 1116건, 하천 퇴적물 등 정비는 2887건 등이었다. 먼저 울진군에서는 주택인접 산불피해지역이 적은 비에도 땅이 갈라져 산사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택인접지 및 임시조립주택 주변을 중심으로 방수포를 설치해 산사태를 예방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충북도는 폭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23일 오후 5시 30분에 괴산댐의 사전방류를 결정하고, 하류지역 순찰을 실시해 목도교 하부 달천변의 야영객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켰다. 또 한강홍수통제소는 영평교 지점의 하천 수위가 수위표 기준 3.5m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해 같은 날 저녁 6시 50분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파주시는 주민피해가 없도록 지속적 예찰을 강화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취약지 점검, 위급상황 시 주민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