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조선업과 농업 등 인력난이 심각한 산업의 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력 쿼터를 확대하고 신속한 입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올해 안에 5만명을 입국시켜 상반기 입국자를 포함해 연내 총 8만 4000명의 입국을 추진한다. 또한 고용서비스 밀착지원 및 산업별 특화 맞춤형 지원 강화 등을 통해서도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최우선으로 도울 방침이다 . 고용노동부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최근 구인난 해소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 외국인력 쿼터 확대,신속 입국 지원 먼저 뿌리산업 등 제조업 분야에서 신규 쿼터 6000명을 늘린다. 조선업은 전문인력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용접,도장공 쿼터 폐지 등 특정활동(E-7) 비자를 지난 4월 개선했는데, 오는 9월 이후부터 최대 9000명을 본격 도입한다. 또 숙련기능전환인력(E-9→E-7) 조선업 별도 쿼터를 신설하고, 농축산업은 신규쿼터를 600명 확대한다. 특히 오는 8월 중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신규쿼터 추가 확대를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고용허가인원(E-9)을 조기 배정한다. 통상 3,4분기로
(NewWorldN(뉴월드엔)) 광복군에 투신해 일제에 맞서 조국독립을 위해 싸우다 전사,순국한 뒤 서울 수유리에 안장돼 있던 한국광복군 선열 17위에 대한 국립묘지 이장이 본격 추진된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에 있는 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한다고 밝혔다. 수유리 합동묘소에 안장된 광복군 선열 17명 중 13명은 중국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순국했으며, 나머지 4명은 광복 후 국내 등에서 작고했다. 광복 후 선열들을 따로 모실 공간이 없어 조계사 등에 안치됐지만 이후 독립운동가들을 수유리에 모시기 시작하면서 지난 1961년 수유리 합동묘소가 조성돼 봉분 1기에 17위의 선열들이 함께 안장됐다. 수유리 합동묘소는 그동안 서울시 강북구에서 관리해오다 지난해 2월 보훈처가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전담 관리직원 배치와 묘역 개보수, 안내,편의시설 설치 등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광복군 선열 합동 이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후손 없는 광복군 선열들의 숭고함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기
(NewWorldN(뉴월드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석 성수품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특별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조사품목은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는 사과, 배, 포도, 멜론, 표고버섯, 밤, 대추, 도라지, 시금치 등 제수,선물용 농산물이다. 조사는 품목별 주산단지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대상 농약 분석성분도 지난해의 230종에서 463종으로 대폭 확대된다. 잔류농약 검사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출하를 연기하거나 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농관원은 지난해에도 추석 대비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 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 6건을 적발, 출하연기 등으로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 바 있다. 아울러 농업인에게는 올바른 농약 살포를 통해 추석 명절 성수기에 맞춰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출하될 수 있도록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용덕 농관원 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수 및 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지난 8일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부실드' 투약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부실드는 면역억제치료 및 중증 면역결핍증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는 면역형성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항체를 직접 근육주사로 체내에 투여해 예방 효과를 발생시키는 '예방용 항체주사제'다. 이부실드 투약 대상자는 면역억제치료를 받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일차) 면역결핍증 환자 등이다. 이 기준은 대한감염학회, 대한장기이식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에이즈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등 관련 전문학회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마련했다. 투약 예정일 기준 최근 7일 이내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없고 만 12세 이상,체중 40㎏ 이상이어야 이부실드를 맞을 수 있다. 이부실드는 임상시험 결과 투약 시 감염은 93%, 중증 및 사망은 50%가 감소하는 등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최근 오미크론 하위변이체인 BA.4, BA.5에 대해서도 효과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에 있어서 보고된 이상반응 중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부위 반응(2%)으로,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NewWorldN(뉴월드엔))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8월 8일(월)부터 21일(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 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 수준이다. 이번 경력 채용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 차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우수인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AI를 활용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평가 객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면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행동,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AI를 통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지원자를 더욱더 면밀하고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기존에 서류 전형과 직무 면접 사이에 진행하던 전화 인터뷰 방식을 AI 활용 화상 인터뷰 방식으로 변경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규모 경력 채
(NewWorldN(뉴월드엔)) 환경부가 여름철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국내 도료(페인트) 제조사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함유한 자동차 보수용 유성도료를 함량이 낮은 수성도료로 생산 전환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국내 도료 제조사와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름철 오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함유하고 있는 자동차 보수용 유성도료의 함량을 낮추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내 자동차 보수용 도료 생산량을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 9개 제조사와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자동차 보수용 도료는 외부 충격 등으로 손상된 차량 부위에 판금 수리 시공을 한 뒤 그 위에 도장하는 도료로, 자동차를 도장할 때 도료 안에 포함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휘발돼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자동차 수리 후에 최종적으로 도장하는 도료로 휘발성유기화합물 함량이 높아 건조가 용이한 유성도료를 주로 제조,판매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참고로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으로
(NewWorldN(뉴월드엔)) 유행성 출혈열의 병원체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예방 백신과 진단 키트를 개발해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고 이호왕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처는 고 이 교수를 국립묘지 안장 대상으로 결정,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일 열린 보훈처 국립묘지 안장대상 심의위원회의 국립묘지 안장 대상 여부 심의에 따른 것이다.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고 이 교수는 국가사회공헌자로서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국가사회공헌자 안장자격은 국가사회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 중 사망한 자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보훈처장에게 국가사회공헌자로 신청하면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립묘지 안장대상자로 결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5일 향년 94세로 별세한 고 이 교수는 에이즈,말라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전염성 질환으로 알려진 유행성 출혈열의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또 이들이 포함되는 새로운 '속'인 한타바이러스를 1980년 제정했다. 이는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대형마트 영업규제와 관련 이해관계인들 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할 때까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4일 '제1차 규제심판회의'를 개최해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규제개선을 건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해당 규제의 이해관계인인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이 참석했다. 또 규제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담당 국장도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 관련 이해관계인과 관계부처 모두에게 각각의 입장을 밝힐 기회가 공평하게 돌아갔다. 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 육성 ▲의무휴업 규제 효과성 ▲온라인 배송 허용 필요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의무휴업 규제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심판위원과 참석자들은 앞으로 이어질 숙의의 과정을 통해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주장의 근거가 되는 자료 등을 2차 회의 전에 공유해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향후 온라인 토론 결과도 참고해 논의
(NewWorldN(뉴월드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역 거점 대학생들을 위한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ESG 지원 사업'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메타버스와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실제 직장 내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하고 DT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1차수 프로그램에는 총 18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데이터 및 통계와 관련된 기초 교육과 함께 직무별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길렀다. 2차수 프로그램은 총 340명의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 2~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툴 기반의 데이터 기획,마케터 직무를 학습하는 Citizen Track과 프로그래밍 기반의 데이터 분석가 직무를 학습하는 Expert Track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9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전체 참가자에게는 웰컴키트를 증정하고 채용/심리 상담을 지원할 뿐 아니라 1인당 최대 90만원의 참가자 수당을 지급한다.
(NewWorldN(뉴월드엔)) 법무부가 제주도에도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적용하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자여행허가제는 사전 검증 절차 없이 한국 입국이 가능했던 무사증 입국 가능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현지 출발 전에 전자여행허가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고 여행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일반 외국인 관광객은 전자여행허가제를 신청 후 30분 내에 자동으로 허가된다. 허가를 받은 경우 도착 후에 입국신고서 작성 면제, 전용심사대 이용 등 입국절차가 간소화된다. 법무부는 국제 관광도시인 제주도의 특성을 감안, 지난해 9월부터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자여행허가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의 재개와 함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단 이탈이 빈발하고 있다. 또 한국 입국을 위한 전자여행허가를 받지 못한 외국인들이 전자여행허가가 면제된 제주도로 우회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제주도와 관광업계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제주도에도 전자여행허가제 적용 방안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를 우회적 기착지로 악용하려는 범법자, 불법취업 기
(NewWorldN(뉴월드엔))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전국 161개 건설현장에 대한 하도급 규정 준수 여부 실태점검 결과, 22%에 해당하는 36개 현장에서 불법 하도급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해 10월 이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한 종합,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된 공공공사 현장에서 불법 하도급이 의심되는 161곳을 선별해 진행됐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에서 상호시장 진출 시 총 도급금액의 80% 이상 직접시공 의무(20% 이내의 하도급 가능) 준수와 하도급 시 발주청 승인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도급금액의 80% 이상 직접시공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경우가 적발된 36건 중 34건(94.4%)으로 위반 사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 7건은 발주청의 사전 승인조차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2건은 도급금액의 80% 이상 직접시공 의무는 준수했으나 발주자의 사전 승인을 누락했다. 국토부는 불법 하도급으로 적발한 36건에 대해 해당 건설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및 해당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인 경우 고발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요청할 예정이다. 건설사업자가
(NewWorldN(뉴월드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이 탐방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해양쓰레기 수거보상제도인 '해(海)치움 캠페인'을 시범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이 해양쓰레기를 직접 주워오면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해양쓰레기 수거보상제도인 '해치움 캠페인'을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 2곳에서 오는 8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에서 제공한 봉투에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음료로 교환 가능한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 또는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선착순 3000명까지 운영한다. 해상 및 해안국립공원은 흰발농게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이지만 바다로부터 밀려오는 해양쓰레기 탓에 국립공원 해양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이 해양환경 개선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로 운영되는 '해치움 캠페인'을 마련했다. 현장 참여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거제 학동 해변과 신선대 해변에서 운영하며 현장사무소(거제분소,신선대 탐방안내센터)에서 수거용 친환경봉투(20L)와 장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