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자 총 95명으로 증가하면서 9일 영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합니다. 전체 교회신도 수가 106명인 이 교회에서 신도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이틀에 걸쳐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주일 예배 당시 교인 106명의 20%를 초과한 약 70여명이 집단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도는 전수조사 후 방역수칙 위반이 드러나면 과태료 처분을 내리겠다는 방침입니다.
* 본 자료에 명시된 날짜와 시각은 모두 현지 기준입니다. 가톨릭 교회의 대표적 국제 행사이며 ‘세계 집회’(Statio Orbis)인 제52차 세계성체대회가 2021년 9월 5-1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나의 모든 샘이 네 안에 있네”(시편 87[86],7)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에서는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장), 장신호 주교(한국 대표), 신우식 신부(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장) 등이 참가한다. 세계성체대회는 통상 4년마다 열리며, 이번 대회는 2020년 9월에 예정됐다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1년 연기됐다. 대회의 정점인 제52차 세계성체대회 폐막 미사는 12일(주일) 오전 11시 30분 부다페스트 영웅광장(Budapest's majestic Heroes Square)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봉헌된다. ‘바티칸 뉴스’ 보도에 따르면, 세계성체대회 폐막 미사를 교황 특사가 아닌 교황이 직접 찾아가 주례하는 것은 2000년 로마 대회(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이후 21년 만이다. 세계성체대회 일정은 매일 미사와 기도, 도심에서 이루어지는 성체행렬, 현대 가톨릭 교회의 화두를 교리와 신앙에 비추어 성찰하는 교리교육과 워크숍 등으로 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오는 10일 오후 2시 '2021년 제1차 스포츠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콘퍼런스 주제는 ‘미래 디지털 시대 스포츠산업’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화,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화 등 다양한 환경 변화로 나타나는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알아본다. 이어 미래 디지털 시대에 스포츠산업의 발전,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본부장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스포츠산업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를 주제로 기조 발표하고, 이중식 리얼디자인테크 대표와 강백주 ㈜머스트게임즈 대표, 이승용 젠지(Gen.G) 이스포츠 이사, 김지은 신세계 대외협력본부 팀장이 소주제별로 발표를 이어간다. 문체부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스포츠산업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2~3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스포츠산업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올해는 이번 1차 학술회의를 비롯해 10월에 ‘스포츠 소비 흐름 전망’, 12월에 ‘코로나19 이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환(Shift,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2021 부산국제광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국제광고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시상식, 전시, 학술대회, 광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는 63개국에서 작품 19,697편을 출품하고, 그중 총 1,726편(광고인 1,575편, 일반인 151편)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의 대상(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을 비롯한 수상작은 23개국 40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본선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오는 27일 오후 5시,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최고 영예인 ‘올해의 대상(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과 수상 소감, 그룹별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국제광고제 기간 동안 온라인 학술대회도 열린다. 기조연설인 '창의 2030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아마존/조안나 페냐-비클리), '퀀텀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 10개 한복업체가 우리 옷 한복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을 모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복 분야 한류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할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가수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그룹은 앞으로 10개 한복업체와 함께 한복 상품을 기획하고 홍보‧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한복 분야 한류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은 한류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한복업계가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청하’ 등이 상품 기획과 홍보에 참여했다. 특히 개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영상 패션쇼는 공개된 지 2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가 10만 회를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한복과 함께 한류를 이끌어나갈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는 음악, 방송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어 한복과 문화예술의 상승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좋은 무대를 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2021년 하반기 ‘창작 준비금 지원 사업-창작 디딤돌’을 통해 예술인 1만 5천 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당초보다 9천 명이 증가한 규모로서, 추경 확보를 통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창작 디딤돌은 예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 활동증명 완료, 가구원(신청인 및 배우자)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구직급여 미수급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예술인에게 1인당 창작 준비금 3백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당초 상·하반기 예술인 각 6천 명씩 총 1만 2천 명(360억 원 규모)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예술계를 돕기 위해 2차 추경으로 272억 원을 추가로 확보, 하반기 창작 디딤돌을 통해서만 9천 명이 증원된 총 1만 5천 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 창작 디딤돌 지원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창작 준비금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특히 하반기 지원 인원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신청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출생연도에 따른 홀짝 신청제를 도입한다. 온라인 신청자는
부산시는 ‘2021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위닛캠퍼스 2기 참여자를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며, 청년두드림센터를 중심으로 구직단념청년 발굴부터 사회참여 및 취업 역량강화 지원 및 고용서비스 연계로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위닛캠퍼스는 6주 과정으로 ‘자신감 회복’, ‘건강한 생활 관리’, ‘진로탐색’, ‘지역사회 발견’, ‘취업역량 강화’ 등 30여개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청년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수강신청하여 총 4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6주 동안 32시간 이상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인센티브 20만원을 지원받는다. 부산시는 올해 총 500명의 참여자를 선정·지원하며,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8세~34세의 구직단념청년이다. 위닛캠퍼스는 연말까지 총 4기로 운영되며, 현재 1기는 진행중에 있으며 50여명의 청년이 참여 중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워크넷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위닛캠퍼스 관련 문의는 수행기관인 (재)부산경제진흥원 일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제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13일까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10주년 기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2011년부터 정부 위탁을 받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활동지원사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수급자 매칭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활동지원서비스 제도를 널리 알리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제는 ‘내가 경험한 활동지원서비스 이야기’와 ‘활동지원서비스 수급자 매칭 우수사례’ 두 가지다. 세부 내용은 장애인 활동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모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효과성,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총 1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2명),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4명), 장려상(6명)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장애인 활동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수급자 매칭 우수사례는 서비스 제공기관 컨설팅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사)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 저작권 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오후 2시에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 16층에서 개최됐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우리 저작권법이 당면한 현안을 진단하고 그에 적합한 저작권 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앞장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유튜브 ‘저작권TV’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플랫폼에서의 저작권 쟁점’을 대주제로, 총 3가지 세부 주제인 메타버스, 숏폼 콘텐츠, NFT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주제 ‘메타버스와 저작권’에서는 디지털 트윈의 공간정보에 관한 저작권 분석을 중심으로 이철남 교수(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발제했다. 이 교수는 특히 다수의 창작자와 이용자가 상호 소통하는 메타버스 환경에서는 기존의 저작권 제도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전체 저작권 제도 재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2주제 ‘숏폼 콘텐츠와 저작권’에서는 정연덕 교수(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숏폼 콘텐츠의 창작·유통에 관하여 저작물성 및 저작권 침해 판단 등 여러 저작권 쟁점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예술경력 2년 이하 신진예술인들이 예술계에 안착하고 활발하게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창작씨앗(이하 창작씨앗)’을 신설해 7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1차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창작씨앗 사업은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가구원(신청인 및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신진예술인에게 생애 1회, 1인당 창작준비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진예술인 3,000명(60억 원 규모)을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각각 1,500명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은 기존에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적이 없는 예술인이 최근 2년간 전문적인 예술활동 실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전문적인 예술활동 실적은 취미·여가·봉사·교육·행사의 목적이 아닌 직업활동의 일환으로 공개 발표된 예술활동(공연·전시·도서·음반 등)을 말하며,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 4월 신진예술인도 예술활동증명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인 복지법 시행규칙과 예술 활동 증명 운영 지침(예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