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부대행사, 물품기부 캠페인, 담쟁이 랜선 걷기대회, 점등 행사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장애인의 날은 유엔에서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한 1981년에 제정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매년 4월 20일 개최되고 있다.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유공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며, 유튜브(부산장애인총연합회)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게 부산시장 표창, 감사패 등이 수여되며, 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 팝페라, 마임 등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시청 1층 대회의실과 로비에서는 부산장애인온라인채용박람회, 직업재활시설,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등 20여개의 체험·홍보 부스와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히스토리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역 1인미디어 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4년까지 최대 14억 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사업’은 국내 1인 미디어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6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부산시, 대구시, 강원도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부산시 지역 1인 미디어센터’를 영도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지인 지역산업복지센터에 설치할 예정이며, 중형 스튜디오 구축,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지역 기반 신인 창작자 발굴 및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1인 미디어센터가 설치되는 영도구의 해양, 수리조선, 관광, 콘텐츠 등의 유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반 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의 융합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원도심 지역의 창작자와 시민들이 문화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방송사인 KN
부산시는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과 장애인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2022 부산 장애인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장애인들은 부산장애인온라인채용박람회 기간인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부산역 부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범내골 부근)로 방문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문화적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 증대에 따라 ‘문화예술관’을 통해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을 위한 취업의 장을 마련해 직업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문화예술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누리집에 올리면 기업체의 검토를 거쳐 채용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문화예술분야의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기업체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일자리사업으로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하이파이브친구들)의 장애인 인식개선 창작뮤지컬 동영상을 상영하고, 발달장애인 그림작가(이지투게더)의 작품도 전시한다. 한편, 시는 오
부산시는 하이트진로 대표 주류제품인 ‘참이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문안을 넣어, 오는 5월부터 1000만병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BGF리테일과는 공동 홍보를 진행 중이며, 이번에는 하이트진로의 국내외 영업망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러한 활동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일맥상통해 흔쾌히 부산시와의 공동 홍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하이트진로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하이트진로 해외영업망을 활용한 유치 홍보 및 민관 공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30세대 수요에 부합하고 해외에서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과일리큐드 4종(자몽·청포도·자주·딸기에이슬)과 이슬톡톡 등 과일맛 나는 맛있는 술로 일상 속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제18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개최 부산시 농업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국내 편의점 1위 BGF리테일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헤이루(HEYROO) 콘소메맛팝콘, 고소한치즈팝콘을 올해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 등은 씨유편의점 제품 가운데 판매순위와 출고량이 높은 ‘헤이루 콘소메맛팝콘’ 패키지 전면 상단에 공식 앰블럼과 함께 '함께 뜁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문구를 넣어 올해 말까지 전국 1만5900여 개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BGF리테일과 올해 1월부터 국내 2천500여개 씨유(CU)편의점 매장의 디지털 광고판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부산의 첫 자매도시 가오슝시, 부산 홍보 사진전 개최 부산시는 부산의 첫 자매도시인 가오슝시가 부산시와의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이해 오는 22일까지 가오슝 시청 1층에서 ‘변함없는 우정(潮来潮往, 情谊如常)’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양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 55주년을 기념하고 가오슝 시민들에게 부산을 홍보해 부산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히기 위해 열리는 만큼, 부산시가 제공한 부산의 뛰어난 문화 관광
부산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국토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부산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누리집 내 유튜브와 화상회의 시스템(Zoom)를 활용한 온라인으로 열리며, 부산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10곳이 참여해 라이브 채용설명회, 공공기관 채용전략특강, 신규채용자 취업 성공사례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단, 모의면접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제 면접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라이브 채용설명회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기관별 채용 관련 궁금한 점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누리집 게시판에 작성하면 된다. 공공기관 채용전략특강은 줌(Zoom)을 통해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강사가 ‘NCS 채용의 이해’,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특강 사전접수는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신규채용자 취업 성공사례 인터뷰 등 다양한 채용정보 제공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 적격 판정을 받고 대기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 의사와 서비스 필요도 등을 조사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또, 수립한 개인별 지원 계획에 따라 자립 지원 인력을 활용한 주거유지서비스,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 필요한 주거환경개선비와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20년 ‘장애인 탈시설 자립 지원 5개년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주거, 돌봄, 사회보장서비스 연계 등의 인프라 구축과 탈시설 자립지원 기반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 부산시,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에 ‘부산형 건강관리세트’ 지급 부산시는 3월 31일부터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에게도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만, 6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도시 부산을 위한 지역사회 개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2021년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23일 공표했다. 2021년 부산사회조사는 1만7860개 표본가구 내 만 15세 이상 시민 3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 먼저, 노동부분에서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으로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0.8%로 가장 높았으며, 전반적인 근로여건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한다는 답변이 43.0%로 조사됐다. 또한, 근로여건 중 하는 일(49.2%)과 임금/소득(35.9%)에 대한 만족도가 ‘19년 대비 각각 5.2%p 상승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는 일자리 확대(48.4%), 기업유치 및 고용촉진(20.7%)을 꼽았다. 주거·교통분야에서는 부산에서 20년 이상 거주한 시민은 10명 중 8.3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9년 대비 8.1%p 상승한 75.4%로 나타났다.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부산시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전환과 리오프닝(경제재개)에 따른 폭발적인 여행수요증가에 대응해 부산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광업계 상생을 통한 성공적인 수익모델로 정착시킨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을 8억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하고 여행사 지원금액도 최대 300만원으로 상향한다. 사업은 상·하반기로 각각 사업이 진행되며, 현재 기획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여행사를 모집 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5~6월경 상품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최근 시행된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등에 따라 활성화될 방한관광과 연계한 ‘김해공항 전세기 상품 지원’을 재개한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개소한 부산관광 119위기대응센터를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로 전환하고, 지원단장으로 김철훈 스타트 허브 대표를 선임했다. 시는 비대면·온라인 관광콘텐츠 수요증가에 따른 관광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가 공모사업 컨설팅을 통해 미래관광 성장동력을
부산의 대학생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지역 11개 대학, 16개 팀으로 이루어진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은 오는 6월까지 팀별 소속 대학캠퍼스 내에서 직접 기획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와 범시민유치위원회는 팀별 활동지원금 최대 500만 원 및 홍보물품 등을 지원하며, 홍보단으로 참여한 16개팀 중 우수한 활동을 한 4개팀을 선정해 시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 팀에는 향후 국제박람회기구(BIE)실사단의 부산 방문 기간 중 주요 행사 참여 및 해외홍보단 활동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항도부산 제43호' 발간 부산시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항도부산 제43호'를 발간했다고 23일밝혔다. 항도부산은 1962년 창간됐으며, 부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역사적 사실을 조사‧규명하고 부산의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발간해온 부산역사 전문학술지이다. 이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20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은 공유모빌리티와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시민들의 생활 속에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유모빌리티 운영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주차·충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정비, 대중교통 환승할인 추진 등이며, 사업 대상지역은 부산대역, 장전역 공영주차장 및 부산대, 부산가톨릭대, 대동대와 그 인근 지역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홍보 등 관련 시책을 수립·추진하며, 이와 함께 시범사업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를 위한 공간과 거치대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대, 부산가톨릭대, 대동대 3개 대학은 대학 내 공유모빌리티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부산시설공단은 공유모빌리티 충전기, 주차공간, 표지 등 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맡는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는 시범지역에 공유모빌리티 전력공급을 지원하며 공유모빌리티
부산시가 시내 한 곳뿐이던 ‘2차 노숙인 진료시설’을 3월 중 6곳으로 대폭 확충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숙인 진료시설이란 ‘의료급여법’ 제9조제2항에 따른 1차 및 2차 의료기관 중, 의료기관의 신청에 따라 관할 구·군에서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노숙인은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된 병원만 이용할 수 있어 지역별로 진료시설을 고르게 확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정밀검사와 수술, 입원 치료가 가능한 2차 노숙인 진료시설은 부산의료원 한 곳뿐이라 중증 노숙인들은 의료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었다. 이에 2차 노숙인 진료시설 확충을 위해 긴급하게 나선 결과 대동병원(동래구), 메리놀병원(중구), 봉생병원(동구), 성모병원(남구), 큐병원(사하구) 등 5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들 의료기관은 3월 중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 완료될 예정이다. 이처럼 부산시의 노력과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연말 기준, 2차 노숙인 진료시설 수 전국 꼴찌에 머물렀던 부산은 전국 3위로 도약했다. 특히, 4곳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가능한 병원인 만큼, 공공 의료 인프라를 확충할 뿐만 아니라 노숙인의 의료접근성과 의료복지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