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에너지, 원자재, 물류비, 환경비용, 금리 등 기업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경제지표가 내년에도 기업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특히 환경규제에 따른 탄소배출권 가격상승은 향후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가(WTI기준)는 연초(1.4일) 배럴당 47.62불에서 최고 92.71불까지 올라 연초 대비 94.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연가스도 연초(1.4일) 2.58불에서 시작해 지속적으로 상승, 최고 6.31달러까지 오르면서 연초 대비 약 2.5배(144.6%)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 둘 중 한 명(52.9%)은 유가와 천연가스가 최고가를 터치하는 시기를 '내년 1사분기'로 꼽았다. 센터장들은 대표적 원자재인 구리 가격이 연초(1.4일) 톤당 7,919불에서 최고 11,663불까지 올라 연초 대비 47.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대표 원자재인 알루미늄은 연초(1.4일) 톤당 1,922불에서 더 가파르게 상승해 최고 3,238불까지 68.5%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구리, 알루미늄 가
(NewWorldN(뉴월드엔)) 삼성물산과 포스코가 그린 수소 사업과 관련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한다. 그린 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로, 액체나 고압 기체로 저장,운송할 수 있어 탄소 중립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포스코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해외 그린 수소 생산 시설 개발과 수소 저장,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액화 수소 관련 기술 개발 등 그린 수소 사업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그린 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포스코 역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2050년까지 500만톤의 수소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그린 철강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하면서 양 사는 그린 수소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삼성물산과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그린 수소 사업 모든 과정에 걸쳐 양 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비롯해 전략적으로 그린 수소 사업을 확대하는 중동 지역에서의 폭넓은 사업 경험과 역량, 고객 네트워크를
(NewWorldN(뉴월드엔))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가 중동, 북아프리카 및 아시아 최초로 국제사이클연맹(UCI, Union Cycliste Internationale)에 의해 '자전거 도시(Bike City)'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아부다비는 노르웨이 베르겐, 덴마크 코펜하겐,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프랑스 파리, 캐나다 밴쿠버 및 영국 요크셔와 같은 세계적인 자전거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번 자전거 도시 선정은 UCI의 '사이클링 포 올(Cycling for All)' 전략에 대한 아부다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사이클링 포 올 전략은 전 세계 사람들이 일상에서 교통수단, 레저 및 스포츠로써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장려해 더 활동적이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권장한다. 또 자전거 도시 선정은 UCI의 주요 사이클 행사를 개최하기에 이상적 환경을 갖췄음을 뜻한다. 세계적인 사이클 허브인 알 후다이리얏 섬(Al Hudayriyat Island)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자전거 도시 선정 공개 이후 아부다비는 2022년, 2024년 UCI 어반 사이클링 월드 챔피언십과 2028년 UCI 그란폰도 월드 챔
(NewWorldN(뉴월드엔)) 트래볼루션이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래볼루션이 이번 해외 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상품 공급망 확보 및 아시아 지역의 다앙한 여행상품을 국내외 OTA에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트래볼루션은 해외 법인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관광 사업자에게 투어&액티비티 전용 다국어 예약 플랫폼 구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판매 관리 솔루션 등 해외 현지 중소 여행사 및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 관광 사업자를 위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11월 뱅크오브트립 웹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다국어로 개편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개편을 마무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경험한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트래볼루션이 공급하는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국내 기업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트래볼루션은 6월 한국관광공사의 '2021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NewWorldN(뉴월드엔)) 앞으로 민,관 공동 도시개발 사업에서 민간이 과도한 이익을 취하지 못하도록 민간의 이윤율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윤율 상한을 초과해 발생한 이익은 지역 내 공공목적 사업에 재투자하도록 하고, 공공의 출자 비율이 절반을 넘는 주택사업에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도시개발사업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도시개발 사업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의 과도한 개발이익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난달 국정감사 시 제도개선 요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한 도시개발법은 중앙정부 주도의 택지공급에서 탈피해 민간 참여와 지자체 자율성을 토대로 다양한 도시용지가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제정돼 운영 중이나 법 시행 이후 주택시장 환경 등의 여건 변화를 고려해 민,관 공동사업 등을 중심으로 현행 제도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공성 강화 방안에 따라 우선 국토부는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시행하는 도시개발 사업
(NewWorldN(뉴월드엔))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테이퍼링을 개시한다는 발표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FOMC 결과가 국제금융시장에서 큰 무리 없이 소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 연준은 지난 3일(현지시간) 이달과 다음달 각각 150억 달러씩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경제 전망에 변화가 있을 경우, 자산매입 규모를 재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FOMC 결과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미국 연준을 비롯해 정상화 단계로 정책 기조를 전환하는 국가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중국의 헝다그룹 및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 등과 같은 리스크 요인이 중첩될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인플레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경기회복 속도와 미국 연준 등 각국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며 금융시장의 불안을 유발할 우려가
(NewWorldN(뉴월드엔)) 배우 김요한과 조이현이 '학교 2021'을 통해 간질간질한 첫사랑의 설렘을 전한다. 오는 17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측은 풋풋한 매력이 느껴지는 김요한(공기준 역)과 조이현(진지원 역)의 교복 투 샷을 공개했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4일 공개된 스틸에는 교복을 입고 마주한 공기준(김요한 분)과 진지원(조이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무표정으로 진지원을 응시하고 있는 공기준과 강단 있는 눈빛을 발산하는 진지원은 각기 다른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의 성격을 보여준다. 특히 '디스 이즈 부당해고'라고 적힌 머리띠를 두른 채 한 손을 허공으로 뻗은 진지원의 모습에서 당찬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과연 달라도 너무 다른 이들이 어떤 청춘 로맨스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학교 2021' 제작진은 '어른이 아닌 열여덟의 공기준과 진지원은 아직 자기감정에 서툴다. 자신의 마음을 서서히 알아가고 상대의 마음도 자신과 같을지 마음 졸이는
(NewWorldN(뉴월드엔)) 올 한 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한 언니들이 SBS '집사부일체'를 찾아온다 SBS '집사부일체'가 진정한 우먼파워를 보여준 여성들과 함께하는 'K-언니' 특집을 준비한다.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선보이며 우먼파워 열풍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와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그 주인공. 먼저 '스우파' 댄서들이 출연하는 'K-언니' 특집 제1탄 '춤사부일체' 편에는 '프라우드먼' 모니카, 립제이, 'YGX' 리정, 여진, '훅' 아이키, 뤠이젼, '라치카' 가비, 리안이 나선다. 이들은 '스우파'의 뒷이야기와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 고백은 물론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유수빈과 특별한 미션 무대를 꾸민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골때녀' 이경실, 박선영, 최여진, 양은지, 사오리가 출격한다. 이들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콜라보 빅 매치를 펼친다고. 두 팀의 맞대결은 실제 경기 같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무대와 필드 위에서 그 누구보다 치열한 모습을 보여준 언니들은 '집사부일체'를 통해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
(NewWorldN(뉴월드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장기용이 송혜교를 붙잡았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 '지헤중'은 송혜교(하영은 역)와 장기용(윤재국 역)의 역대급 멜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월 4일 '지헤중'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무드 티저, 1차 및 2차 티저가 '지헤중'의 감성적인 멜로 분위기를 강조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3차 티저는 극 중 사랑에 빠지는 두 주인공 송혜교와 장기용의 만남을 현실적으로, 또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지헤중' 3차 티저는 패션 디자이너 하영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쉴 새 없이 빠르고 화려하게 돌아가는 패션 업계에서 하영은은 디자이너로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런 그녀 앞에 시선을 강탈하는 한 남자 윤재국이 나타난다. 포토그래퍼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이미 만났을 수도 있었겠네요?'라며 그녀를 향한 관심을 표현한다. 반면 돌아온 하영은의 대답은
(NewWorldN(뉴월드엔)) 신한카드가 KDI와 '데이터 기반 국가 발전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소비 데이터와 KDI의 독보적인 데이터 분석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을 위한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다양한 국가정책연구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우선 과제로 코로나19 및 국가 재난지원금 효과 연구와 배달 앱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산업구조 변화 연구 등 사회 현안에 밀접한 국가발전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경제,사회 분야 관련 국가발전연구에 2750만 명 고객 기반의 월평균 3억5000만여 건의 신한카드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고 새로운 지표를 발굴하는 데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그동안 170여 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45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과 데이터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최근 데이터 경제 활성화 중 하나로 '민간영역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결합,분석,유통하는 '민간 데이터댐(GranData)' 구축을 추진하는 등 국
(NewWorldN(뉴월드엔)) LS전선이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노스랜드파워(Northland Power)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제반 사항 등을 규정하고, 관련 EPC (설계,조달,시공) 사업을 협력해 수행하기로 했다. 노스랜드파워는 1987년 토론토에서 설립된 후 유럽을 중심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건설,운영해왔으며, 최근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노스랜드파워가 건설하는 대만의 1GW급 하이롱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우선 공급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지속해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회사 측은 노스랜드파워가 국내에서도 1.3GW급 전남 다도오션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해저케이블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승수 노스랜드파워코리아 대표는 'LS전선과 협력으로 국내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원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ESG 경영을 가속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Impact Investing Principles)'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지난 2일(현지 시각)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열린 영국 글래스고에서 스테파니 폰 프리드버그(Stephanie von Friedeburg) IFC 부총재와 만나 수은의 ESG 채권 연계 자산에 대해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서약서를 전달했다.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은 글로벌 임팩트 투자시장에 규율, 투명성,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해 IFC가 주요 임팩트 투자기관들과 함께 2019년 4월 수립한 프레임워크이다. 이 원칙에 서명한 기관들은 투융자에 따른 경제적 이익과 함께 사회,환경에 미치는 '임팩트'를 조사하고 모니터링해야 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개발금융기관과 상업금융기관, 자산운용사 등이 IFC 주도 임팩트 투자 원칙을 도입했다. 수은 방 행장은 이날 서약서를 전달한 뒤 '임팩트 투자 원칙 도입을 통해 수은이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