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근수)는 지난 24일 새마을지도자광안3동협의회(회장 임희택), 한국자유총연맹수영구지회광안3동위원회(위원장 박주선), 새미깔끄미봉사단(단장 손은희) 3개 단체와 '삼불해결단' 구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편', '불결', '불안'의 공통된 앞 글자를 딴 '삼불해결단'은 직접 겪지 않으면 알기 힘든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주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자는 취지로 구성된 광안3동의 주민자치 조직이다. 지난 2021년 3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세 단체가 합심해 진정한 주민자치 생활망을 구성한 것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4년 삼불해결단은 위·해충 서식지 등 취약지 방역, 주민편의시설 점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및 야간방범 순찰 활동 등을 전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양근수 동장은 "주민이 행복한 광안3동을 만들기 위해 온 마음으로 봉사하시는 참여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동이 의미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월 25일 영도구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오현호 영도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오현호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전문의로서 올 한 해 동안 영도구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 보호 조치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 후에는 녹지관리, 캠핑장 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영도구는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근로자 건강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재해제로 영도를 목표로 구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는 2월부터 마을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전체 마을버스 24대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개통에 들어간다. 승객들은 마을버스를 탑승한 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와이파이(Wi-Fi) 설정에서 'GIJANG Free WiFi'를 선택하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면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전 지역에 편리하고 빠른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해 군민의 통신 편의 증진과 디지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마을버스 외에도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주요 관광지, 버스정류장 등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와이파이 262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24일 '친절 3S 운동' 5주년을 맞이해, '5주년 리마인드「ESG 친절 3S」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친절 3S 운동'은 고객만족도의 획기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 행정을 달성하기 위해 수영구에서 2019년부터 구상한 시책이다. 민원 응대 시 자리에서 일어나(Stand-up), 미소를 짓고(Smile), 먼저 말을 건네는(Speak) '친절 3S'를 전 직원이 실천하며 수영구에서의 경험을 친절함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수영구형 ESG 행정체계'에 맞춰 친절 3S의 최종 목표를 '고객 만족'으로 설정했다. 이날 펼친 선포식에서 직원들은 'Smile(민원 응대 시 웃으면서 맞이하고), Smart(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며), Satisfaction(민원인의 마음을 만족시키기)'을 외치며 한층 새로운 친절서비스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 특히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주제로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친절 3S 운동'의 본질과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새롭게 추진할 'ESG 친절 3S'의 결의를 다지는 카드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더불어 토크 콘서트를 곁들인 팝페라
부산 금정구는 청년의 올바른 경제관을 정립해 청년의 경제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4 금정 청년 영수증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정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반영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수입 지출 체크리스트와 나의 경제적 목표 ▲돈 흐름이 한눈에! 통장관리법 ▲평생 써먹는 필수 금융 지식(1∼2) ▲사회초년생을 위한 세금 상식과 월급관리 ▲재테크 기본·투자환경과 부동산 기초를 주제로 총 6회의 실무교육과 매주 참여형 머니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 과정 무료이며 회차별 2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 방법은 교육기관 전화 신청(051-463-2422) 또는 QR코드로 접속 후 구글폼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경제적으로 도움과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시 한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6개월간 한약·침 등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관리 특화사업이다. 대상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주민이며(1969년 1월 1일 이전 출생),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와 경도인지장애평가 등 사전 검사 후 부산시 한의사회에서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 한의원(부산시 내 약 100개소)에서 6개월간 한약 처방, 약침 시술, 신경심리검사 등 한의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한의치매관리를 통해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발병을 억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선별검사와 경도인지장애평가 등 검사 진행은 약 1시간 소요되며,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051-605-6210, 621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24년 청룡의 해 2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어서와 쌍용은 처음이지'를 통해 1964년 청룡의 해 출생자 중 이름에 '용' 자가 들어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2월 1일에서 2월 29일까지 고래문화마을과 장생포고래박물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는 ▲2월 4일 입춘 ▲2월 9일∼12일 1설 연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2월 18일 세계 고래의 날 ▲2월 24일 정월대보름 등 2월의 주요 기념일에 맞춰 특구 시설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특구 방문객들에게 문화가 있는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장생포고래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Ⅰ, Ⅱ'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에는 고래문화마을 '장생포국민학교 무료 미술수업' 등도 예정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 후 해당 시설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신청가능하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바쁜 일상 속 마음의 여유를 갖길 원하는 분들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방문해서 문화와 휴식 그리고, 추억 한 움큼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는 최근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자 한파취약계층 보호와 돌봄, 안전관리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동구는 겨울철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합동 특별 전담 3개반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한파쉼터, 응급구호방 운영, 방문건강관리, 응급안전서비스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구는 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난방 취약가구에 총 온열매트 183매, 겨울용 이불 180매, 핫팩 8,000개를 연초에 배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인해 겨울철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점검 한파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중심 도약하는 부산진구의 구정 구현을 위해 지난 15일 부전1동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관내 20개 동을 차례로 방문하는 '구청장 동 순방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 순방을 통해 혁신·소통·신뢰·연결의 구정운영원칙 실현을 목표로 한 2024년 부산진구의 주요업무계획을 전달하고, 각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현안을 직접 청취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동 순방 시 도출된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행사 직후 구청장이 현장을 발로 찾아 직접 들여다보고 주민들과 소통·공감하며, 지역의 목소리에 다시 한번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의 신뢰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힘을 모아 쾌적한 도시 건강한 구민, 살고 싶은 부산진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진구청 보도자료
기장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가 '2024년 부산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 지원'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부산시 보조금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2024년∼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도 추천된다. 부산시는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축제 발굴을 위해 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를 선발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2024년 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 선발은 지난해 개최된 부산지역 구·군별 대표적인 17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만족도조사, 빅데이터, 그리고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교육 중심의 젊은 거주민이 많은 정관신도시의 특성에 맞게 타 지역축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학습·문화라는 주제를 축제의 콘텐츠로 잘 풀어냈으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다양한 주민단체와 협력하며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학, 공공기관, 사설 교육기관까지 행사에 참여해 단순한 부스설치에서 벗어나 예산을 동반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월 22일(월)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설 및 한파 상황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난방 등 안전과 돌봄에 만전을 기하고, 취약계층 보호조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우선,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난방비를 차질없이 지원하고, 긴급복지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동절기 연료비 등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별로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장비나 유선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 우선순위를 정해 직접 거주상황과 안전을 확인하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노숙인과 쪽방주민, 독거노인, 장애인,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상황을 현장점검하고 지원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 안전을 철저히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1월 23일(화) 14시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 주재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대설,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등 긴급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진료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국가등록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희귀질환관리법' 제14조에 따라 희귀질환자 진료, 희귀질환 관리에 관한 연구, 희귀질환 등록통계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이다. 질병관리청은 공모를 통해 각 권역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인력 및 장비 등 지정 기준의 충족 여부 등을 바탕으로, 17개 기관을 제1기('24~'26)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하였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거점센터 사업을 통해 희귀질환 진료인프라를 구축하였고, 올해부터 추진하는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통해 진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권역 내 희귀질환 책임의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문기관을 기반으로 '희귀질환자 국가등록사업'을 신규 추진하여 국내 희귀질환 발생 및 진료이용 통계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정책수립 및 연구, 통계산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통해 희귀질환 관리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희귀질환자 등록사업 추진으로 국가통계가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