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축제 ‘2021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가 2일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1 BFFF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나이트’는 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음식을 테마로 제작된 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2021 BFFF는 세 개의 영화 섹션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테라스, 푸드 살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푸드트럭, 수제맥주존, 푸드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커피 전문가들에게 커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부산커피포럼’ 프로그램을 특별히 마련했다. 2019 브루어스컵 챔피언 정형용 바리스타, 김용덕 테라로사 대표, 서필훈 커피리브레 대표, 2020 바리스타 챔피언 방현영 바리스타, 2020 라떼아트 챔피언 이영화 바리스타, 박근하 프릳츠커피 대표가 연사로 포럼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1 BFFF 상영작 및 프로그램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예매할 수
부산시가 ㈜로앤피플,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분야별 맞춤형 무료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소상공인 법률분야 무료상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정용권·차민경 ㈜로앤피플 대표, 노의석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법률 분쟁이 생겨도 비용과 정보가 부족해 적절한 대응이 어려웠던 실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분야별 맞춤형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무료상담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로앤피플의 ‘법쇼’ 플랫폼을 활용하여 9개 분야 전문가(변호사·법무사·회계사·세무사·변리사·감정평가사·노무사·행정사·속기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로앤피플은 2019년에 설립한 스타트 업 기업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상담이 가능한 당사의 플랫폼을 통해 법률
부산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새로 단장하고 시민들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산시의 새로운 시정의 비전을 제시하고 대시민 소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부산 먼저 미래로’는 부산시의 주요 행사와 이슈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15분 도시’, ‘오픈 캠퍼스 미팅’ 등 박형준 시장의 주요 공약과 시정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부산의 성장동력과 미래비전을 담아낼 전망이다. 그동안 격주로 진행되던 ‘붓싼뉴스’는 ‘부산이데이 뉴스’로 이름을 바꾸고 문혜진 아나운서와 정수영 아나운서가 새롭게 진행에 나선다. 주 2회 편성으로 제작 주기를 당겨 시정 소식과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부산이데이 포커스’를 통해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깊이 있고 알찬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늘 첫 편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이어 ‘2030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알아본다. 이경훈 부산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정에 대한 쉽고, 친절한 해설을 통해 정책 공감과 이해를 돕는 소통 중심의 콘텐츠를 만들겠다”라며 “유튜브 채널로
부산시는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일원을 대상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이달 말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지나가는 경로의 신호등이 녹색으로 자동 변경되고, 주변 운전자에게는 긴급차량이 지나가고 있는 것을 알려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지원해 준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형 뉴딜사업인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의 열악한 도로 여건 상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구축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센터 기반의 운영방식으로 긴급차량이 우선신호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우선신호를 요청하면, 교통신호센터에서 차량의 위치정보를 초고속 무선통신망을 통해 1초 단위로 파악하고, 경로 정보를 활용해 긴급차량 진행 방향 신호교차로의 녹색신호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긴급차량이 해당 교차로를 통과한 후 교통신호는 다음 교통신호로 자동 복귀된다. 특히, 시범운영에 앞서 부산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자체 현장시험을 실시한 결과, 우선신호 적용 시 통행시간은 32.0~65.8% 감소,
부산시와 지역 대학생들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4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300여명은 온라인 랜선 참여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2030엑스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부산시장과 청년들 간에 엑스포를 통한 청년이 바라는 부산미래상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발대식 행사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후 유치 기원 퍼포먼스 그리고 북항 홍보관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부산 소재 18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온라인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336명으로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2023년 11월 유치 승인 결정시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소통 채널 밴드를 통해 336명의 서포터즈들이 직접 제안해 채택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서포터즈단 20~40명씩 10개 팀으로 구성, 부산
부산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강서구·기장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전기차 임차료를 지원하는 ‘2021년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의 2차 참여자 35명을 7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은 도심에서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강서구·기장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출퇴근 애로 해소와 산업단지 지역 일자리 취업 유입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8년 시작하여 지난 3년간 330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부산청춘드림카사업 지원 규모는 총 70명으로, 지난 3월 1차 참여자 모집을 통해 35명을 선발 완료했고, 지난 1일부터 7월 2일까지 2차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 월 임차료 중 42만2천 원을 부산시에서 2년간 지원하고, 청년은 26세 이상 20만1천 원, 26세 미만 25만9천 원을 부담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 거주자로 강서구·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만 21~39세 청년이다.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신규 취업자 또는 취업 예정자로서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는 “부산청춘드림카
태국에서 최근 우한을 여행하거나 다녀온 14명의 사례 모두 태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태국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한 사람은 없다. 태국 관광청 (TAT)은 태국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과 여행자에게 태국 당국이 태국내 2019 년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2019-nCoV)의 확산을 막기위한 엄격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태국은 세계 보건기구 (WHO) 및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잘 인지하여 여행자들이 전 세계를 걱정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예방과 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7일 태국에는 14건의 확인된 사례가 있었다. 그 중 5 명 (중국인 4 명과 태국인)이 회복해 집으로 돌아갔으며, 다른 9 명의 중국 환자는 의료 시설에 남아 있는 상태이며 현재 호전되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2019-nCoV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는 질병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건강 감시시스템이 있다. 특히 승객이 태국에 도착하면 입국 지점에서 2019-nCoV에 대한 집중적이고 끊임없는 검사 및 감시를 시행하고 있다. 검사는 모든 감염지역에서 출발 한 승객 모두를 대상으
성경을 기준으로 목회와 신앙의 분명한 좌표를 찾아주며 국내·외 목회자와 기독교인을 새롭게 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현재 매일 2,000여 명의 부산 시민들이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오랫동안 마음을 누르던 죄의 짐에서 벗어나 삶의 참된 기쁨과 행복을 찾고 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1일 저녁부터 24일까지 성경 강연, 신앙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자들을 위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매시간 수준 높은 찬양을 선사한다.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주제로 강단에 오를 주 강사 박옥수 목사는 많은 현대 기독교인들이 ‘죄인으로 남는 회개’를 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는 성경에 반하는 것으로, 참된 회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항상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이 부딪히기 때문에, 자신을 부인해야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이것이 참된 회개”라고 강조한다. 이에 대해 박 목사는 성경세미나에서 총 7회에 걸쳐 강연할 예정이다. 성경세미나를 준비한 한국기독교연합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