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연합(UPF)은 8월 9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왜 남북 핵 균형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제26차 신한국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을 초청해 한반도 핵 문제의 현실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성장 센터장은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부, 통일부, 한미연합군사령부 등에서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북핵 문제 전문가다. 이날 포럼에는 양창식 UPF 세계의장을 비롯해 최영선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회장, 정동원 UPF 부회장,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박사, 김수민 선문대학교 명예교수, 문병철 신통일정책연구소 박사 등 각계 지도자와 평화운동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사회를 맡은 문상필 신통일정책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양창식 의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양 의장은 "민족 분단의 현실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앞으로 다가올 그때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남북 관계가 경색된 현 상황에서 UPF를 중심으로 한 평화운동에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성장 센터장은 주제 강연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이미
창원특례시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해‧의창 소멸어업인 조합이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실시한 기자회견과 관련해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창원시는 소멸어업인 조합의 기자회견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첫째, 소멸어업인 조합은 "2022년 창원시 자체 감사, 감사원 감사, 2023년 경상남도 특정 감사에서 사기, 배임, 횡령이라는 결과가 통보되었다"고 주장하나, 창원시 자체 감사와 감사원 감사에서는 이러한 지적사항이 없었고, 경상남도 특정 감사에서는 “협약 해지에 따른 확정 투자비의 지급 확정 등 재정손실 사항이 예상되는 경우 또는 발생하는 경우 민간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에 대해 '형법' 제347조(사기) 및 제355조(배임, 횡령)의 혐의로 수사 의뢰 및 고발을 검토하는 등 적정한 조치방안을 마련하라”는 통보를 받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는 2024년 4월 29일자로 해당 혐의에 대해 경남도 경찰청에 수사 의뢰를 했다. 둘째, 소멸어업인 조합은 감사원 감사에서 “소멸어업인 생계 대책 부지는 2014년에 웅동1지구 사업구역에서 제외시켜 소멸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생계 대책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