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2년 외국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신고 현황 분석 결과 세계적인 경기침체, 지역경제 불확실성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16개사, 10개국 33억 28백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외국인직접투자 신고현황 조사’ 이후 역대 최대 실적으로, 울산시 연간 목표액(3억 달러)의 11배, 지난해 같은 기간(9,400만 달러) 대비 35배 이상 각각 늘어난 것이다. 국가별 주요 외자 신고액은 네덜란드 2개사, 31억 2,172만 달러, 노르웨이 3개사, 9,898만 달러, 싱가포르 3개사, 4,047만 달러, 스페인 1개사, 2,655만 달러 등이다. 업종별로는 화공 31억 5,172만 달러, 전기‧가스 분야 1억 2,758만 달러, 유통 3,016만 달러, 연구개발 1,770만 달러가 각각 투자됐다. 2022년 울산시의 외국인직접투자 주요 사례를 보면, 에쓰-오일(S-OIL)(주)은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사업(샤힌프로젝트) 투자발표 금액 70억 달러 중 31억 1,100만 달러를 올해 신고했다. 샤힌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외국인 투자프로젝트이다. 또한,
부산시와 함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가 주최하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 교육과정이 22일 수료식을 갖고 34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부울경 지회장 남구만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교육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부울경 지회와 부자비즈는 수료생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주임교수를 맡았던 부자비즈 운영자 이경희 박사는 12주간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며 수료후 원우들에게 개별 코칭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3기 원우회장으로 선출된 (주)재이에스푸드대표 송창진 대표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함께 노력한 만큼 3기 원우분들이 계속해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을 통해 함께 성장하자”고 밝혔다 이번 제3기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는 M&A, 물류,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마케팅, 가맹법 등 프랜차이즈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한편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전국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 사회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울산시는 연말연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중구 성남동에서 펼치는 눈꽃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울산교 이동 불빛쇼 (무빙 라이트쇼)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일 밤 7시부터 9시까지(7시, 7시30분, 8시, 8시30분, 9시) 5회 10분씩 연출되는 울산교 이동 불빛쇼는 36개의 이동 불빛과 교량 하부 상향 불빛이 어우러져 태화강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빛쇼를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신나는 음악과 불빛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태화강 야경을 보시고 잠시라도 한 해의 고단함을 잊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중구 눈꽃축제’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8일간) 성남동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