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경남, 여행자 마음 사로 잡았다!

  • 등록 2025.07.16 10:21:06
크게보기

경남, ‘2024 국민여행조사’ 주요 지표 상위권
전국 17개 시도 중 자연경관 만족도 1위
숙박 및 당일 여행 횟수· 숙박시설 만족도·여행 지출액 등 2위

경남도는 지난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 주요 지표 부문 전국 1~3위를 차지하며, 국내 여행지로서의 경남 관광 경쟁력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숙박 여행 횟수, 여행 지출액 등 체류형 관광과 관광 소비 관련 지표는 물론 자연경관 만족도 등의 관광 인프라와 정성적 만족도 면에서도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관광·휴양을 목적으로 한 당일 여행 횟수(1,448만 회)와 숙박 여행 횟수(1,131만 4천 회) 모두 2위를 차지했다. 연간 당일 여행 총 지출액은 1조 50억 원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 숙박시설 이용량에서도 유형별로 가족/친지집은 전국 1위, 민박 이용이 전국 2위 그리고 펜션 이용량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는 단기 체험형 소비에서 벗어나 체류하며 소비하는 관광 형태가 경남에서 정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도는 그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남에 관광 숙박여행 시 자연경관 만족도는 92.9점으로 가장 높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그중 연령별로 보았을 때, 40대(94점) 계층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외에도 ▲문화유산 만족도(관광 당일여행), ▲숙박시설 만족도(관광 여행), ▲쇼핑 만족도(관광 숙박여행), ▲관광정보 및 안내시설 만족도(관광 숙박여행), ▲관광지 물가에 대한 만족도(관광 숙박여행), ▲관광지 혼잡도에 대한 만족도(관광 숙박여행)에서 모두 각각 전국 2위를 차지해, 관광 콘텐츠의 질과 매력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류형 국내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장기 체류형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해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경남 관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진 기자 mitt23@naver.com
Copyright @2019 NewWorldN(뉴월드엔) Corp. All rights reserved.

글로벌미디어연합/글로벌미디어연구소ㅣ정기간행등록번호 : 부산, 아00611 | 최초 등록일자 : 2019년 9월 5일 | 제호 :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 발행인/편집인 : 정대영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대천로 67번길 12, 401호(좌동) | 발행일자 : 2019년 9월 10일 | 전화번호 : 1522-8656 에브리타임즈는 인터넷신문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에브리타임즈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 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2019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