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성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http://www.everytimes.co.kr/data/photos/20241250/art_17340215076834_346c2e.jpg)
경남도는 12일 오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인력양성사업 첫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현장문제 기반 실습교육이 단순히 교육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의 설계, 제조, 공정 과정에 적용돼 성공할 수 있도록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사례를 발굴 및 확산해 나가기 위해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경남 ICT협회, 교육 수료생 및 기업관계자를 비롯해 총 80여 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였다.
성과보고회는 배성철 울산과학기술원 부총장의 환영사,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교육 수료생의 인공지능기술 현장 적용 사례,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 ▲도내 기업의 인공지능 적용 우수 사례, ▲울산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교육사업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료생의 인공지능 현장 적용 사례발표에서 ▲공작기계의 비전기술을 활용한 공구 파손 검출 기술 적용, ▲생활밀착형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기술 도입 현황, ▲딥러닝을 활용한 CNC 공구 교체주기 예측,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업 운영변화로, 교육에서 배운 인공지능 지식을 현장에 적용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교육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다른 기업들의 현장 적용 사례와 인공지능기술 동향을 공유해 기업이 한단계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인력양성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