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옷장포스터[이미지제공=부산시]](http://www.everytimes.co.kr/data/photos/20240310/art_17095148082891_44662b.png)
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부산지역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드림옷장'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제공하여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성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3년 연속 이용자 만족도가 98퍼센트(%)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는 만 39세 이하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대학교 재학(휴학) 중인 만 15세~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재킷, 바지, 스커트, 셔츠, 블라우스 등)과 소품(구두, 벨트, 넥타이 등)을 전문 정장 대여 업체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업체는 총 5개소(파크랜드 광복점·덕천점·양정점, 리앤테일러, 코칭)로 운영된다. 이용자의 신체 사이즈 측정 후 취업처와 본인의 체형에 어울리는 색상, 사이즈, 디자인 추천 등 개인별 맞춤형 코디 컨설팅도 지원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더 많은 청년의 취업 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