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청에서 지난 21일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부산 금정구청 제공]](/data/photos/yhnews/202312/RPR20231227001800353_01_i.jpg)
부산 금정구는 지난 21일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의원, 금정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시설 운영자,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합공간으로 조성됐으며,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총사업비 약 128억 7백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2,700㎡ 규모로 2022년 4월 착공해 지난 10월에 준공됐다.
층별 구성으로는 1, 5층은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 서비스 공간이며 민원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2∼3층은 금정구 최초의 육아종합지원센터로 금샘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4층은 다함께돌봄센터 및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행정, 복지, 문화, 여가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춘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공보육을 보충해 줄 든든한 버팀목이 될 복합기능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오늘날의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일선 기관이다"라고 전하면서 "금정구 최초로 건립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작은도서관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