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3분기 영업이익 ‘분기 사상 최대’

  • 등록 2023.11.03 07:46:16
크게보기

 

 

(NewWorldN(뉴월드엔)) LS전선아시아가 올해 3분기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94억원 대비 약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분기 최고치인 6.6%다. 약 2~3% 수준인 국내 전선 업계 영업이익률의 2배가 넘는 수치다. 

 

회사 측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1675억원으로 전년 1943억원 대비 13.8% 감소했다. 

 

LS전선아시아는 매출은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5월 발표된 베트남 제8차 전력 개발계획과 글로벌 기업 생산기지의 베트남 이전 등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올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베트남 1위의 전선업체다. 최근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자회사인 PTSC와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에서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친환경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강동선 movingline119@gmail.com
Copyright @2019 NewWorldN(뉴월드엔) Corp. All rights reserved.

글로벌미디어연합/글로벌미디어연구소ㅣ정기간행등록번호 : 부산, 아00611 | 최초 등록일자 : 2019년 9월 5일 | 제호 :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 발행인/편집인 : 정대영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대천로 67번길 12, 401호(좌동) | 발행일자 : 2019년 9월 10일 | 전화번호 : 1522-8656 에브리타임즈는 인터넷신문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에브리타임즈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 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2019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