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기에 5대 폭력 ‘통합솔루션지원단’ 첫 설치

  • 등록 2023.04.27 07:33:17
크게보기

여성긴급전화 1366 부산 및 경기센터에 전담인력 배치…맞춤형 통합지원

 

(NewWorldN(뉴월드엔)) 디지털성범죄를 동반한 스토킹 등 복합적인 폭력 피해 발생 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지원단'이 다음 달부터 부산, 경기 2개 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여성가족부는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통합솔루션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여성긴급전화 1366 부산센터와 경기센터를 선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권력형성범죄,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등 5대 폭력 복합피해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빈틈없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사업 운영 지침 전달 등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 달 중순부터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 및 경기센터에 여성폭력 피해 통합사례관리 역량을 갖춘 전담인력이 배치된다.

특히 지원단은 지역 경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주거, 의료, 심리상담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판단하고 피해자 맞춤형 통합 해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복합피해자에게 통합적으로 보호,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통합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과 범죄 피해자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정대영 wjdeodud45@naver.com
Copyright @2019 NewWorldN(뉴월드엔) Corp. All rights reserved.

정기간행등록번호 : 부산, 아00344 | 등록일자 : 2019년 9월 5일 | 제호 :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 발행인/편집인 : 박영진 주소 :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 20, 3층 | 발행일자 : 2019년 9월 10일 | 전화번호 : 0505-065-2017 에브리타임즈는 인터넷신문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에브리타임즈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 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2019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