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구 청소대행업체 노조...동구청에 규탄 집회

  • 등록 2023.02.13 15:38:39
크게보기

"직접노무비 공평 지급하고 해당업체 즉각 감사하라"
특정인에 인건비 몰아주기 '특별한 아르바이트'

부산시 동구 청소대행업체 노조가 10일 오후2시 동구청에서 직접노무비의 공평한 지급 및 청소대행업체의 철저한 관리, 감독과 해당 업체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업체가 조례 등 규칙에도 없는 상시 근무자 아르바이트를 도입해 특정 인물에게 인건비를 몰아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해당업체 감사를 동구청에 촉구했으나 미온적인 대응에 규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례로 사무실 청소 2시간 작업에 20만원, 출·퇴근 체크 20분 작업에 7만원, 차량 청소 2시간 작업에 20만원 등을 책정하는 등 일부 직원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욱 기자 attainuk0518@gmail.com
Copyright @2019 NewWorldN(뉴월드엔) Corp. All rights reserved.

정기간행등록번호 : 부산, 아00344 | 등록일자 : 2019년 9월 5일 | 제호 :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 발행인/편집인 : 박영진 주소 :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 20, 3층 | 발행일자 : 2019년 9월 10일 | 전화번호 : 0505-065-2017 에브리타임즈는 인터넷신문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에브리타임즈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 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2019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