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가 9일 오전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창녕 화왕산 인근 야산에서 숨진 김 군수를 발견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께 김 군수가 창녕군 창녕읍 태촌리의 한 야산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김 군수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해왔다.
지난해 11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군수는 오는 11일 창원지법 밀양지원에서 첫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